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061122가지산~쌀바위~상운산~귀바우~가지산온천

남산동 2006. 11. 22. 09:53

 

산행일~061122

산행지~석남사주차장~가지산~쌀바위~상운산~귀바위~운무령임도~가지산온천하산

날씨~맑음

밤에 몹시 몸이 찌부� 하엿다

그래서 내일 아침일찍 산에나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내일 오후엔 별다른 일이 없는것 같아 서 마음을 먹었다

오랫만에 와보는 가지산 산행이었다

석남사 윗 주차장에서 산행 들머리로 하여서 간다

어제  술을 좀 많이 마신 탓인지 초반부터 몸에 땀이 베었다

평일 임에도 제법 산님들이 많았다 

잠시 물한모금 하고서 다시 가지산 정상향해갔다

가지산  정상에 도착해보니 쌀바위 쪽에서 넘어오는 산꾼들이 많아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하면서 약간의 거친숨을 가다듬었다

쌀바위로 능선을 타고 가는데 벌써 얼음이 얼었던 자리가 제법 많이 있다

쌀바우옆 산악인 추모비에서 작은돌 하나 놓으면서 같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좋은곳에있기를 바랬다

쌀바위 옆 천막 산장에서 짐을 풀고 밥을 먹었다 냄비 라면에 밥과 소주1병과 함께 하니 그맛이 가히  일품이다

잠시 쉬면서 호읍 다듬고 다시 귀바위 쪽을 향해 가면서 상운산 찍고 운무령 쪽으로 내려가면서

가지산 온천 으로 하산길을 택하였다  우측 비탈길로 내려가면 석남사 방향길로 가다 다시 길이 갈라지는데 직진은 가지산 온천이고 우측은 석남사방향이다 난 온천을 하고가려고  가지산온천길 방향으로 간다  가지산 온천의 하산길은 험하진 않으나 제법 길었다 사람의 발길이 그리 많은 하산길은 아닌것 같았다

드디어 가지산 온천에 도착하였다 온천 타운은 아니고 큰 대중목욕탕이 한곳 있는 곳이다  여기서 목욕을 하고 피로릉 풀었다 몸을 개운하게 씻어서 그런지 기분이 좋았다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 도착하여 그곳

포장마차에서 간단히 하고 가려고 들어가니 뱅어구이 안주가 기가막히었다 거기에 쥔장의 간장양념이 더하니 소주가 그냥당긴다 2병을 거뜬이 비우고  오늘의 기분 업된 산행을 마치고  어제의 찌부�한

기분을 말끔히 없애고 집으로 향했다 2006. 11,2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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