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070401백동마을~법수원계곡~철쭉군락지~천성1봉~화엄벌~용주사 계곡

남산동 2007. 4. 2. 15:17

 

산행일~070401

산행지~웅상 백동마을~법수계곡~철쭉군락지~천성1봉~화엄벌~용주사하산

날씨~맑음

오늘은 아침에 일찍 서둘렀다 어제 귀국하여 산맛좀보려고 서창에서 내려  법수원으로 올라 천성1봉으로 화엄벌로 하여 용주사로 하산하였다 

 백동마을로 가는 곳에 묘5기,,,,

 

봄이라 새싹이 너무 푸르게 피어나고있다,,,,, 

천성산을 향해 올라가면서 만난 첫돌탑,,,, 

 

이삼십분 올라왔을까 혈수폭포밑에 너무 예쁜 다리와 맑은 물들이 흐른다,,,, 

 나도 여기서 한컷하고 ,,,

 

어느듯다른 등산객들이 물이 맑은 곳옆에서 식사를 하는것 같다 ,,,, 

아마 암자인것 같은데 앞마당에 나무가 너무 예쁘게 조경 해놓았다,,, 

 암자에는 아무도 없는것 같다,,,,,

 

다시 다리를 건너와 본격적으로 법수원 계곡을 가기위해 아주 가파른 길을 오른다,,헉헉 

완전 너덜지대는 아닌데 그래도 너덜지대처럼 같은곳에 너무 가파르게 오른다,,, 

겨우 가파른 너덜지대같은곳하나 지나 한컷하고,,,, 

잠시 물한모금 입에 적시면서,,,, 

90도의 직각 같은 로프구간

 법수원계곡의 물이 너무 맑다,,,,

 여름이면 풍덩 뛰어들고픈 마음이 생긴다,,,

 

 이른 봄이라 철쭉들이 모두 메마른 채로 있다 어느새 철쭉 군락지 꺼정,,,,배가고파온다  ㅎㅎㅎ

 

지난번에 네온사에서 천성 2봉을 찍고 화엄벌 찍고 돌아나와서 미타암으로 하산을 하였기에 오늘은

곧장  원효산으로 향한다,,,, 

 화엄벌 가는 중간에 바위 절벽 앞이다 쩝 ㅡㅡ^^*나도 참 많이 고소공포증이 산을 다니면서 많이

줄었다,,,,

 

 

배가 고파왔지만 중식을 할만한 마땅한곳을 물색 못하여 귤하나 입에물고,,,,,, 

귤이라도 한개 먹고 나니 얼굴에 화색이 도는것 같다^^* ㅎㅎㅎㅎㅎ 

화엄벌 습지보호구역 쪽에서 한무리의 산객들이 몰려온다,,,,, 

화엄벌 가는 길목의 메마른 갈잎속에서 한컷 한다,,, 

 

중식 자리를 잡으려 바위한곳을 찾아서,,,, 

화엄벌 에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밥을 먹고 일어나니 좀 춥다,,, 

 

화엄벌의 습지보호구역을 통과 하면서,,,,, 

지뢰가 매설되었던 곳이라 철조망을 쳐놓았다 ,,, 

 

여기 까지와서 전화해도 홍룡사에  사는친구가 전화를 안받는다

난 계속 화엄벌을 지나용주사로 간다

 

 

 

산죽 앞에서 ,,,, 

산에서 자생하는 모든 산죽들의 특징은 키가 작다는것이다 어느산이든 만난 산죽은 모두 키가 적었다 

 

철조망 안쪽에 군부대의 레이더망 시설같은것이 보인다,,, 

 

천성산의 습지보호구역을 지나며 ,,문득 한 여스님의 생각에 잠긴다,,, 

그 여스님은 이 습지를 보호하기위해 단식을 통하여 고속철도의 환경파괴에대해 알린 분이다,, 

 

 

 

아마 이곳습지 보호구역에서 자생하는 동식물 인것 같다,,, 

 여기서 부터 홍룡사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다시하여도 받지않아서 홍룡사를 들릴라 하다가 용주사로 곧장간다

 

습지 보호지역을 지나 내리막 ㅣㄹ에서 용주사로 향해간다 

임도로 갈수가 없어 임도옆의 시그널을 보고 산길로 내려가다 점점 깊이 골짝으로내려가면서 용주사의내림길에 돌탑을 지나간다 

한무리의등산객들이 올라온다

난 모든 마음을 버리고 용주사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오다보니 정성을 들인 돌탑들이 많이 있었다,, 

 

용주사에서 천성산까지의 거리를 보니 무려14킬로나 된다,,ㅎㅎㅎ난 오늘 제법 걸었다,,,,

웅상 장백아파트에서 백동마을로 하여 천성산으로 화엄벌로해서 양산 석계의 용주사 까지니,,,ㅎㅎㅎㅎ쩝

용주사 앞으로 오니 아주 예쁜 팬션의 레스토랑이 있다,,, 

언제 다음에 시간이 되면 꼭한번 식사를 하로 가고싶은곳이다,,, 

 

오늘은 홍룡사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여서 이스면 그쪽으로 하산하여 소주나 한잔하려하엿더니 전화가 되지않아서 가보지않은 용주사길로 하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