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070612웅상백동마을~천성1붕~운봉산~남락고개~자두농원~계명봉

남산동 2007. 6. 12. 20:12

산행일~070612

산행지~웅상백동마을~법수계곡~천성1봉(원효산)~운봉산~남락고개~지경고개~부산cc~자두농원

~계명봉정맥앞~금정산 제1등산로하산

날씨~푹푹찜

오늘은 생각보다 아주힘들었다^^*

거리도 거리이지만 푹푹 찌는날씨에 정맥길 마루금을 따라만 가다보니 인적도 없고 인간1명 지나가니

온갖 날파리,모기들이 왱왱거려 쉬지도 못하고 걷는 내내 손수건으로 흔들며 가다보니 발보다 팔이

더아픈 하루다^^*

 웅상 백동마을로하여서 산행초입을향해간다,,

 좌측에 보이는 암릉두봉이 오늘 가야할 길의 7부능선 계곡이 있는곳이다,,

산행 들머리이다,,, 

 

6부능선정도 올라와서 보니밑에서는 언제 올라갈까 생각햇는데 땀좀 흘리니 벌써,,, 

혈수폭포아래의 다리에서,,배낭이라도 한컷ㅎㅎㅎㅎ 

오늘은 처음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시간을 줄여볼려고 미타암 쪽으로 가려다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덕계에서 내려 다시 웅상백동마을로 오다보니 알게모르게 알바도 좀씩 힘을 비축해야하는데,,,^^* 

 이계단길과 너덜지대옆의 오르막만 넘어면 룰루랄라이다,,,ㅎㅎㅎㅎ

 

오늘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땀을 줄줄 흘리며 바닥에서는 더운김이,,ㅎㅎㅎㅎ 

 

법수계곡에 오르면 알탕이라도 함해야지 생각하고 올라왔지만 종주할때는 늘 마음만 바빠서

진작쉬지도 못하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이른시간이고 평일이라 정말 아무도 없고 조용했지만 ,,,  

드댜 능선정상에서 차단기잇는길은 무지개 폭포로 가는길이다,,, 

 이 임도는 천성2봉으로 가는 임도다,,,

 난 정맥길의 마루금을 따라가기위해 천성산으로,,,

 

 은수고개인데 삼거리이다 ,,,

 잠시 쉬면서 귤하나 먹고 ,,,

 

정맥의 길을 따라서 ,,, 

저멀리 히미하니 대운산 시명,,이보인다  

원래마루금은 군부대 를 가로질러가야하나 들어갈수가 없어서 철조망 옆길로,,, 

 ^^^^*

철조망 지나와서 군부대쪽으로 약간 올라서서 내가 가야할 마루금을 바라본다,,

앞의 산에 길처럼보이는것은 정맥길이 아니고 방화선 길 이다 ,,

방화선 좌측 옆으로 보면 히미하게 보이는길이 정맥의 마루금이다,, 

방화선을 내려오면 너른 능선분지의 공터다,,, 

원효산을 너머오면서 뒤돌아본 정맥길이다능선따라 산로에 표시가난다,,, 

 좁은 정맥길인데 능선정상이라 햇볕이 너무 뜨겁다,,,

 군부대에서 마루금으로 히미하게 보이는 길이 정맥길이고 구불구불한길은 넓은 방화선 길 이다,,

오늘은 날씨도 덥고 사람도 한명도 없고 날파리,모기는 먹이 하나 나타나니 내내 얼굴앞에서 왱왱

거리고 잠시 쉴라치면 꼭 귀속쪽으로 왱~~~한다,, 

오늘 아무도 만나지 못한 정맥길에서 만난 시그널 이것도 반갑다,,, 

능선을너머 내려오니 또한곳의 군부대가 기다린다,,

이곳도 군부대를 가로 질러야 하는데 ,,넘어가보려다 엄두가 안나서 그냥 옆의 철조망길을 따라가는데

어찌그리 부대는 넓은지 철조망옆의 길을 한참간다,,지겹다,, 

 

596,6봉 조금못가서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는데 날파리,모기들왱왱 오늘은 최악이다조건이,,, 

 

 

계속 정맥길의 소로를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여러수십번 ,,다른때에는 혼자 종주할적엔 늘 노래를

아주크게 부르고 가는데 오늘은 노래도 못부르겠다 입열면 날파리쏘옥~들어오고  ㅎㅎㅎ 

계속 짚어나가야할 능선의 산줄기 정맥길들이다,,, 구불구불 오르고 내리고,,^^*지금내가 서있는곳은

거의 직각 75도 정도는 되는 급 내리막길 이다,,,,

 무명봉정상에서,,

 

 

 

드댜헬기장이다 이제 운봉산이 얼마남지 않앗지 시푸다... 

 제일뒤에보이는 산부터 시작하여 마루금으로 만 길을  걸어왔다...

 오늘은 그늘도 제대로 진곳이 마땅찮아서 약간의 그늘진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그러나 궁뎅이 오래못부치고 사진함찍고 바로 일어선다 ,,이놈의 성질머리하고는,,,ㅎㅎㅎ

 오늘은 내내 걸어온 정맥길이 산속에 보여서 계속 본다,,

앞에보이는 산의 마루금이 직각75도정도 되는 급내리막길 이다,,급내리막길에 서서 사진을 찍은 능선의 길에올라서서 뒤돌아 본 길이다,,,

 아~운봉산아 보일듯 보일듯 이렇게 멀리 있냐,,,ㅎㅎㅎ

하지만 운봉산에서도 낙락고개까지는 한참을 가야 되더라,,,아이고,,,오르고 내리고 쩝^^*

 

 

 한참을 좌로 우로 오르고 내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만난도로는 유락농원이 보이는 도로이다

우측은 유락농원 간판이 보이고 정맥길은 좌측으로 3~5m정도 내려가면서 우측으로보면

시그널 들이 있어서 찾기는 편하다,,

유락농원 너머서도 한참을 걸어 드댜 남락고개에 이르런다 차들이 너무 쌩쌩 달려서

부산 cc로 넘어가야하는 정맥의 길을 한참밑으로 내려가서 도로를 건너 그래도 끝까지 마루금을

따라서 간다 부산 cc정맥길은  여러번 다른사람들 낙동정맥 종주때 시원한 음료,막걸리 들고  마중와

 보았던  곳이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날파리 ,모기때를 ?느라

손을 내내 흔들면서 오다보니 많이 지쳐있다 컨디션이 별루다,,그렇지만 ^^* 

 

부산cc를 지나 지경고개 넘어 자두농원쪽으로,,, 

이곳은 얼마전부터 주인이 밭을 갈아놓았다 이전에는 정맥꾼들이 다니면서 시그널고 많이 달려있엇

는데 다 떼어버린것 같다,, 

늘 운동을 가면서 잠시  부산 cc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앗는데 오늘은 이길로 걸어

오면서 찍어본다,,, 

 직진은 계명봉정상으로가는 정맥길이고 좌우는 계명봉4부능선길인데 내가 다니는 운동구간길이다,,

오늘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이되고 하여서 계명봉정상으로 가지않고 운동구간길로 하여서 하산한다,,

 경동아파트 뒤의 팔각정옆의 금정산 제1등산로이다 이제 다내려왔다 ,,^^*

오늘은 종주가 생각보다 힘이 들었고 날씨탓도 있지만 구간의 거리도 만만치 않았다

이미 백동마을에서 법수계곡거쳐 천성산을 오르다 보니 초반에 힘도들었고 시간도 제법들었다,,,

더운 여름에는 되도록 종주산행은줄이야 하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장거리 산행을 해야 하고

ㅎㅎㅎ참 산이 좋긴 조은 모양이다 고행 그자체임에도 하고나면 즐거우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