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팔공산 종주 뒷풀이 사진^^*

남산동 2010. 5. 14. 16:44

 

대구앞산근처의 가든인데 술이취해 이름은기억이 나지 않느다 육회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장시간 산행에 땀과 먼지와 송화가루에 엉망인데 화장실에서 잠시 세수하고 몸에 물칠만하고는 옷을 일단 갈아입었다 

산녀동상 

산녀 카페회원과 함께 

술꾼들만 모여서 술이 술술 넘어가고 

 일하시는 아주무이 부산출신인데 팁이 마이나와서 대통술 써비스꺼정 본인도 약간 취하고^^*

산행후 술몬묵는사람 험담해가며 맛있게 술술 ㅎㅎ 산의여운을 술잔에 담아 온가슴으로 삼킨다^^ 

써비스받은 대통술 

여자 산꾼들끼리 만나니 너무 척척 산이오가며 즐긴다 ㅎㅎ 

기루누야 아들이 와서 내가 않아서 좀 먹어라고 권하고 잇다 

건배를 마이 햇는데 기루누나 씻고 와서 합류후 다시 소폭으로 건배를 여러차레^^* 

대화도중 장난치며 

1차를 마치고 2차 막창 잘하는집으로 고고^^* 

즐겁게 술을 마이 마셨지만 아무도 흐트리짐엄시 마실수 있어서 무척조았고 술나누는 코드가 맞았다 다들 고래였다 ㅎㅎㅎ 

산녀와 함게 동행해준 하와이안님 소장님  

분위기도 조은 막창집 

이곳에서도 술이 술술 

내카메라로 찌건 뒷풀현장 

 산녀와기루누야

막창집2차 

 막창집2차

산행을 마치고 마치 오래된 벗들처럼 아무 꺼리김엄시 산과 사람의 이애기를 나누며 술을 그렇게 마시고서도 누구도 흐트러지는 모습엄시 유머와 즐거운 대화를

나눌수 잇는 내공을 지닌 고수들이라 참 고맙고 반가웠다^^*

어떤 이들은 술이 쪼매만 들어가도 흐트러져서 참 곤란한 지경도 많은데 술이탄력을 받을대로 받아도 술술 마시며 술처럼 술술 화기애애 분위기조케 웃으며

진정한 술의 고수들과 대작을 이루어서 참고맙고 즐거운 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