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30907
산행지-밤머리재-도토리봉-동왕등재-서왕등재-왕등재습지-외고개-새재-폐헬기장-새봉-진주독바위-쑥밭재-청이당-국골사거리-하봉-중봉-천왕봉-법계사-망바위-칼바위-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일출:07:23 일몰17:15
*산행전기*
얼마전 지리태극종주를 2구간으로나누어 종주를 한 산행동료가 동부능선구간을 밤에
진행하다보니 낮에 동부능선구간을 조망과눈으로 보면서 산행을 한번 하고싶다며 전부터 말을하고 하여 생각을 하고잇던차에
난 지리산남북종주를 할려고 지형도를 준비하면서 산행동료에게 연락을 하니 동부능선구간을 한번 낮에 리딩해달라하여 남북종주를 좀뒤로 미루고
지리산 동부능선구간을 눈으로 보며 조망도 하고 산행동료도 비탐방구역이라 아무런표식이나 지점위치의표지가 엄기에 눈으로 보고 위치를 파악하려하여 리딩을 하려한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노랑색선 산행구간표시선(위성구글)
가시나무새전설
일생에 단한번우는 전설의새가있다
그울음소리는 이세상의 어떤소리보다 아름답다
둥지를 떠나는 그순간부터
그새는 가시나무를 찾아헤멘다
그러다가 가장길고 날카로운 가시를찾으면 몸을 날린다
죽어가는 새는 그 고통을 초월하면서
이윽고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따를수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가장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것이다
때로는 행복을 위해서
가시밭길을 걷고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고 난 후에야
진정한 행복을 맛볼수있다
위대한 고통을 치르지않고는
진정한 성취감을 맛볼수없는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긴장거리 산행과 오지의산행을
어둠속에 걸으며
그산행길에 극한의 한계를 느끼면서
가시나무새 전설을 생각하며 걷고있었다
비를 계속맞으며 부산에서 지리태극(덕산태극)의 시작점인 덕산으로 들어왓다
지리산의 자락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비내리는 덕천강너머에 지리지능선 자락들이 운무에 휩쌓여 절경을 더한다
백운계곡과 시무산을 바라보앗다
올해는 유난히 여러번 덕산을 갓다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내가슴이 설레고 뛴다
지리산흑도야지 두루치기로 낼 덕산으로올 산행동료를 기다리며 한잔한다
이른아침에 산행동료를 기다리며
택시를 예약해두고 24시편의점에서 우유를 마시며 산행동료오기를 기다린다
아침6시경산행동료도착
덕산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기위해 산행동료와 만나 재첩국집에서 아침을 먹는다
예약해둔택시를 타고 밤머리재로 산행동료와 이동하엿다
부산에서 급하게 출발하느라 속스패츠와 판쵸우의를 챙겨놓고도 배낭에 넣지않은채
덕산으로 와서 다시 배낭을 정리하다보니 속스패츠와 판쵸우의를 넣지않앗다는것을 알고 덕산마트에서 급하게 1회용비닐우의와 위생비닐로 신발을덮엇다
도토리봉에 올라 바라본 천왕봉방향의 전경 아직비가내리고 개스가 많이끼어서 암것도 보이지않는다
도토리봉에서 잠시 동료를 기다리며 배낭을 내립니다
산행동료가 올라와서 도토리봉한컷
가파른된비알이지만 오늘은 밤머리재부터 시작하여 한번의쉼없이 그냥올랐다
젖은숲길에 버섯이 이쁘게보여서한컷
동부능선구간의 숲은 이렇게 키가 자랄대로 자라 길을 헤쳐야 하고
온몸은 젖어서 체온이 떨어지기까지한다
숲길을 지나 동왕등재 가면서 바라본 운해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이펼쳐졋다
멀리 우측의 웅석봉봉우리는 구름에 가려잇다
왕산과 필봉이 바라보이고 수철리마을도 보인다
운해가 산과산사이를 가로덮고잇다
산길은 어제종일내린비와 현재의가랑비가 내리지만 이언풍광에 그모든조건을 단견디고 보상을 받는것 같다
좌측의 서왕등재 가는능선과 우측의 왕산과필봉 그사이로 운해가 지나고 그뒤로는 산그리메에 눈이 멈추는것 같다
수철리의 골사이로 바람을타고 운해를 이루는 전경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가 트이고 확연한 운해의 전경에 흠뻑 빠진다
도토리봉에서 동왕등재로 넘어오는 능선
동왕등재지나면 또다시 조망없는숲길을 한없이 걸어야 한다
뚜렷하게 잡아본 왕산과필봉전경
서왕등재로 넘어가는 능선
수철리마을의 골 사이를 바라본다
멋진풍광을 바라보는 산행동료
웅석봉과 달뜨기능선전경
달뜨기능선과 평촌리마을의 전경이 바라보인다
필봉과 도토리봉능선사이로 운해가 너무 아름답다
동왕등재전 바위전망터에서 바라본전경
구름이 바다를 이룬전경이다
간혹은 이른아침에 산에서 이런아름다운전경을 많이본다 발품을 팔지않으면 잘볼수없는 그림이다
거치른 숲길과 비에젖은 미끄러운 길을 오른다
동왕등재의 전경
이곳 동부능선구간은 비탐방구간으로써 아무런표지나 푯말등이 없고 오직 지도상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점의 위치를 눈으로 익혀야한다
잠시 산행동료를 기다리며 간식을 먹기위해 배낭을 내렷다
비에젖은숲에서 바지를 온통적시어서 잠시 바지를 걷어올린다
천왕봉방향을 바라본전경 새봉이 멀리바라보인다
동왕등재의 위치지점에 표시해놓은 노란페인트칠표식
살짝 구름이 열리면서 중봉이 바라보인다
골사이로 윗새재 마을이 보이고 멀리 새봉이 바라보인다
동왕등재에서 잠시 간식을 먹어며 휴식한다
그림같은운해를 만들어놓은 전경
약간하늘을 향해 찌거본 운해
천왕봉과 중봉이 바라보인다
운해사이로 드러나는 천왕봉과 멀리 주능선 구간의 칠선봉도 바라보인다
왕산과 필봉방향
천왕봉을 칼기면서 한컷
왕산의 골사이로 구름이 몰려온다(바람을타고)
서왕등재가면서 잠시 봉우리한곳에서 휴식을취하면서
바지가 너무 젖어서 약간걷어올리고 양말의 물을짜고 신발깔창을 닦아내곤 다시 물기를 좀없앤다음 신었다
서왕등재와 새봉도 바라보인다
길찾기가 약간어려운곳에서는 표시와 흔적을 남기고 간다
우측은 서왕등재와 좌측은 왕등재습시갈림길
왕등재습지
산행동료에게 동부능선구간 중요위치지점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설명해주고간다
왕등재습지전경
왕등재습지에서 외고개 가는길에 저렇게 잡목가지들을 길위에 올려놓아서 약간옆으로 지나간다
외고개가는중에 야생화를 담아본다
잡목이자라서 길을 덮고잇는 산행길
지리태극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조은표시가 될것이다
보통은 이길을 가는사람들이 없기때문에 어느정도 훈련과 산행구력이 되는사람들많이 진행가능한 태극길
동부능선구간길이라 아주작게 희미하게 표기를 해놓아도 지나는사람들에게는 아주 빚줄기같은 표시이다 나도 예전에 첫태극길에서 요긴하게보았던표시들이다
야생산더덕꽂봉우리와 줄기발견
너무 줄기가 약해서 더덕이 작을것 같아서 뽑지않는다는 산행동료
외고개도착
동부능선구간은 아무런표지나 표식이 엄기에 태극종주자들많이 알아볼수잇는 표시가 잇다
외고개에서 중식을하고 체력을 비축한다
비에젖은숲길을 오랫만에 걸어본다 옺과 몸은 흠뻑젖었지만 걷는난 열정과 땀으로 저체온을 이긴다
새재에 식수를 공급받기위해 내려가다 뱀을 발견
식수를 새재에서 공급하고 올라간다
멀리 웅석봉과 뒤돌아본 왕등재 전경
골사이로 보이는 새재마을
왕산과필봉도 바라보인다
쓰러진고목전경
야심한 밤에 이길을 오르거나
따라오던사람들에게 새봉의 위치를 알려주기위해 무던히도 밤에만 지나던길이다(단속도피하고)
잠시조망터에 서서 지난길들을 돌아본다
암릉길을 오르며 그옆에 살째기 표기를 해두고 오른다
새봉너럭바위에서서 천왕봉을 바라본다
날파리가 얼마나 많이 날아다니는지 엉망이엇다
잠시 산행길에서 여유도 부려본다
뒤돌아본 새봉
곰이들어갈만한 고목의 구멍을 본다
형제바위
진주독바위 바로옆에 위치하고 지난시간여러번 이곳을 야밤에 지났는데
올6월 이곳을 지나다 진주독바위에 들어갓다가 귀신에 홀린듯 미로에서 길감각을 잃어버려 시간을 지체하엿다
진주독바위를 오른다
여러번 이구간을 지나며 진주독바위를 지났는데
올6월 야간에 이곳을 지나다 진주독바위를 들럿는데 야간에 귀신에홀린듯 미로를 돌다가 정신을 차리고 나왓다
진주독바위 위에올라 잠시 사진을 찍는다
진주독바위전경
이바위가 유명한것은 지리태극길에 하나의 이정표지점으로 쑥밭재와 청이당의 쉼길이 다되엇다는 표식이다
청이당계곡으로 왓다
장텀목까지의 마지막식수처이다
청이당에서 식수를 공급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빵과 선식으로 간식을 하며 체력보강을 해본다
고목에핀버섯과 야생화를 담아본다
지리산의 비탐방구간인 동부능선에서는 어느듯 단풍이 물든다
국골사거리 에서 표시로 한컷
예전에 첫지리태극길에 이곳에서 청이당으로 가야하는데 두류능선으로 하여 추성리지능선을 가서 힘겨운고생을 하엿다
지리산관중의 모습 (백두산의관중모습과같다)
지리의 고목과 야생화 전경
오리의모습을 하고잇는 야생화
어느사진작가가 이야생화의 이름을 오리머시기라고 하고 또한 정식이름도 알앗는데 까묵엇다
간간이 쓰러진 나무둥치들이길을 가로막는다
산행동료의 힘듬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엇지만 얼굴에는 미소로
개스로 가득한 지리의 자락
이산저산에 핀 구절초 가을이 오고있음을 보여준다
개스로 가득한 지리산의 골들은 조망이 되지않앗다
저녁이 되어가면서 점점 짙어지는 개스로 시야가 흐려진다
하봉의 전망터에서의 조망도 일품인데 개스로 가득해져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영랑대를 내려선다 영랑대서는 한팀이 박을 하고잇엇다
하봉헬기장
이곳에서 잠시 쉼을 하며 헤드렌튼을 꺼내어서 미리어둠을 맞이하기위해 준비한다
숲속의 산길은 이미 어둠이 짙어졋다
하늘가에도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지리산의 숲속은 이미 어두워졋고 하늘도 짙게 어둠이 짙어지기시작하여 어둠을 맞이한다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나무
올해만도 벌써 여러번 동부능선 길을 걸으며 이곳을 지난다
드댜 중봉금줄을 넘어선다
이곳을 넘어면서 이제 천왕봉이 코앞에 있다며 산행동료에게 격려를 하며 수고햇다고 말한다
어둠속에서도 개스가득한 전경을 사진으로 찌거니 보인다
이곳에서의 조망도 써리봉능선이나 국수봉등 아주 조망이 절경인곳이다 멀리 굽이굽이 동부능선구간의 마루금도 잘보이는곳이다
중봉안내표지
천왕봉도착
몹씨바람이 세차게분다 여기서부터 중산리까지 5.4km
혹여 로타리대피소에서 국공과 만나게되면 애기할 근거를 만들어 두고 산행동료에게도 이애기 하여둔다
지리한 돌계단을 많이 걸어온다
이곳으로 걸어하산 해본지도 꽤나 오래되었다 목재테크계단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예전보다는 훨 조았다
어둠속에서 한컷 스틱을 짚으면 야밤이라 스틱소리가 날까보아서 스틱을 들고 진행한다
망바위에서 한컷
이곳에서 택시를 불러 대기를 시키고 난 좀더 빠르게 진행한다
망바위안내표지
이곳을 지나기전 로터리 대피소에 보니 불이 훤하다
렌튼을 꺼고 가려다 더 의심받을것 같아서 렌튼을 켜고 진행하면서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국공직원 이시간에 어디서 오느냐 묻기에 지리산이 첨인데 천왕봉에서 이리로 와야 하는데 잘못가서 가다보니 대원사 방향
으로 간것 같아서 다시 천왕봉으로 돌아와서 내려오다보니 시간이 지체되고 산행동료가 다리에 쥐가나서 시간이 늦어졋다며 국공은 대피소에 휴식이나 하루
묵을것을 권유하엿지만 택시를 불러 대기를 시켰다며 우린 괜찮으니 간다고 하여 진행하여왓다(국공에게 거짓말을 한것이 좀미안햇지만어쩔수없었다)
칼바위전경
칼바위안내표지문
통천길
*산행후기*
산행동료의 지리태극종주때 어둠속에 동부능선구간을 지나서
낮시간에 확실하게 동부능선구간을 보고 싶다는 의사에 혼쾌히 약속하고 다시지리에 들면서
비록 전날의 많은비로 망설이기는 하엿지만 진행하기로 서로 소통하고 부산에서 덕산으로 가서 움직이기위해 난 하루전날 덕산에 도착하여
담날 산행동료와 만나 밤머리재로 이동하여 동부능선구간의 산길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걸으며 여유있게 야생화도 담으면서 동부능선구간과 천왕봉을 찍고
중산리로 하산하여 산행동료의 동부능선구간 숙지에 확실하게 복기시키고 멋진운해와 아름다운 동부능선구간의 산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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