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40606
산행지--밤머리재-도토리봉-동왕등재-서왕등재-왕등재습지-외고개-새재-폐헬기장-새봉-진주독바위-쑥밭재-청이당-국골사거리-하봉-중봉-써리봉-치밭목-윗세재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6월6일 일출5:13 일몰19:39
*산행전기*
지리산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설레는 산이다
블로거지인과 5월연휴기간에 덕산서부터 천왕봉까지 태극종주길구간을 리딩하기로 햇으나
훈련중 나의무릎부상으로 담기회로 미루면서 어느정도 무릎치유를 끝내고 다시 6월연휴기간에 동부능선구간만 산행하기로 약속하고
지리의 동부능선구간인 밤머리재에서 천왕봉그리고 중산리로 하산하려한다 산행을 앞두고 설레는 이맘은 참 짜릿하고 행복을 느낀다 이제 이런
두근거리는 설렘의 마음을 잘느낄수없는 나이에 접어지만 그래도 산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며 아직도 가슴이뜨거워짐을 느끼는것은 참으로행운이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노랑색선산행구간표시선(위성구글)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지리산남북종주중 영신봉에서바라본새벽운해전경
저 운해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산길을걷고싶엇다 이렇게 지리산의 전경은 어느곳하나 가슴이뜨거워지지않는곳이없다
그산에 가고싶다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서
밤잠을 이룰수가 없다
새벽녁인가 하고 깨어보니 한밤중
다시 잠들수 없어서
님을 그리듯 사무치는마음
꿈꾸듯 생각해본다
지금쯤 그산은
푸르런 신록의 아름다운 세상이겠지
무성한 백향목과자작나무숲그리고 쑥밭재의산죽길
다래넝쿨 두릎나무 온갖 산나물들이
여기저기에서 피톤치드 향기를 내뿜고있으리라
아~그산에 가고싶다
지난시간여러번 이산길을 리딩하기도했지만
또 님을 그리워하듯
그산에 가고싶다
덕산(민박집)
예전에는 진주식당이었는데 상호가 바뀌었다
이른아침에 밤머리재로갈택시를 기다리며 시무산방향을 바라보았다
밤머리재약수터
갈마산우와 함께 어제저녁에 출발하여 민박집에서 간단하게 소주한잔하고 눈을 붙인뒤 밤머리재로온다
밤머리재약수터
산우와 함께 택시에서내려 잠시 물한모금하고간다
밤머리재(권사장간이매점겸식당)
지난시간여러차례 태극종주하면서 들렷던곳이다 이곳에서 예전에 식사도 하고 두끼분정도의 비닐주먹밥을 챙겨 산길을 진행하였다
밤머리재에서 기념샷
웅석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잠시 간이매점겸식당앞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도토리봉(헬기장)
어제저녁이후 아침을 먹지않고 가파른도토리봉을 오르다보니
좀힘든것 같아서 함께한산우와 아침을 먹기로 하고 부산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먹는데 먹는둥마는둥하고는 다시진행준비를 한다
싱그러운숲길
날씨가 선선하여 산행에 많은 힘이되었다
동왕등재의 가파른 오름길전 잠시 휴식하면서
오늘지리산동부능선을 함께한산우
동부능선구간길을 꼭 가보고 싶엇다는 산우였기에 동부능선구간의 중요지점마다 꼭 알려주고 잠시 설명도하면서 산행을 이어간다
잠시 휴식을 하면서
동왕등재를 오르기전 암봉을거쳐지나야 한다
암봉에보이는 바위이끼
동왕등재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도토리봉과 그마루금
바위전망터에서 바라본 웅석봉방향 달뜨기능선이 바라보인다
산청의 왕산과필봉 그리고 아래로는수철리마을방향
전망터에서 바라본 서왕등재가는 마루금
전망터에서 배낭을 내리고 잠시 산우를 기다리다 먼저 동왕등재에 오른다 이곳에서 3분정도면 오른다
달뜨기능선전경과 홍계리마을전경
홍계리마을전경과 지능선마루금
동왕등재에서 천왕봉을 바라본다
동왕등재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중봉전경
새봉과진주독바위전경
산죽길
서왕등전 무명봉우리에서 산우와 함께 배고픔을 채우기위해
빵과 간식을 먹으며잠시 휴식한다
지형도표기1048봉(서왕등가기전봉우리)
전망터에서 바라본 새봉과 진주독바위전경과 그아래사진은천왕봉전경
왕등재습지
서왕등봉우리에서 조금아래로 내려오면 왕등재습지를 만난다
왕등재습지
외고개
외고개
지리산동부능선구간은 아무런표지가 없기에 지형도에 정밀하게 맵매칭한 포인트지점과
지도를 일치시켜 지점을 확인하여야 한다
난 여러번 이길을 다녔기에 물론 지나다 금방 외고개란것을 알지만 보통은 모르고 지나칠수있는 구간이다
쓰러진나무
전보다 나무를 국공들이 마이 막아놓았다
새재
이곳에서 잠시 윗새재로 내려가서 식수를공급하고온다
새봉오름길전 작은바위전망터에서 바라본 웅석봉전경과 지나온마루금전경
작은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능선전경
작은폐헬기장삼거리지점
예전에는 이곳에서 잠을 몆번자던장소이다
새봉너럭바위
새봉너럭바위에서 구름처럼유유자적 댕기는 산꾼한사람을 만나
이곳에서 산우와 함께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간다
새봉너럭바위에서 뒤돌아본 지나온마루금
새봉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중봉.하봉.국골.두류능선이바라보인다
지능선사이의 조개골전경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중봉과 써리봉능선
두류능선
야생화전경
형제바위(진주독바위바로옆이며 태극길옆에 있다)
진주독바위
산우와 함께 독바위를 오를려고 가보니 로프가 없었다 작년에는 있더니 누가 없애놓은것같다
푸른숲의 고목나무
청이당지점
청이당도착
무릇 태극종주하는사람들의 오아시스같은곳이다
여기서부터 천왕봉까지 계속 가파른오름길을 올라야하고 상당히 지칠수잇는 구간으로 충분한휴식과 체력비축이 필요하다
청이당
산우와 함께 식수도 공급하고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빵과 간식으로 요기를 한다음 가파른 국골길로 가기위해 준비한다
국골사거리방향으로 오름길을 하며 만나는 기이한 고사목과 나무둥치모습들
동부능선구간길중 국골오름길에 관중이제일많이보인다
함께진행한 산우는 어느구간부터 무거운배낭과 체력소모를 많이하는 지리산의 암봉길 그리고 돌길등에
힘들어하면서도 잘와주었다
국골사거리
이곳에서 국골에서 올라왓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봉첫전망대 방향으로 가파르게 올라와서 바라보니 개스가 가득하여 아름다운조망을 보지못한다
가득한개스로 그아름다운 지리의 골을 볼수가없다
국골이며 추성골이며 초암능선과 두류능선등 그 그림을 못보는맘이 아쉽지만 발걸음을 옮긴다
희미하게나마 초암능선이 개스에 보인다
하봉영랑대에서 뒤돌아본전경
영랑대에서 개스에 가린 초암능선 을 바라본다
영랑대에서 사면을 바라본전경
영랑대에서 본 아래사면전경
하봉영랑대에서 한컷
영랑대에서찌건 일몰시간의전경 카페(펌)
영랑대의 일몰운해 전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여러번 영랑대를 지나갔지만
몆번은 야밤에 지났고 낮에는 이번까지 두번을 지나가면서
이런 영랑대의 저녁일몰풍경을 보지못했는데 내가활동하는 카페에서 영랑대의 일몰산행사진을보다
너무 아름다운 풍광에 감동받아서 꼭 담에는 영랑대에서 저녁일몰운해 풍경을 보리라 다짐하며 사진을 펌하여 같은장소에서
바라본 영랑대에서의 저녁일몰사진을 비교하며 올려본다
하봉헬기장
이곳에서 잠시 사진을찍고
함께한산우와 청이당에서 천왕봉은 가본곳이라 중봉에서 치밭목으로하여 새재로 하산하고싶다하여
하봉 진행방향에서 좌측의 식수공급처를 알려주고 우린중봉에서 써리봉으로 하여 치밭목대피소로 내려가서 새재로 하산하기위해 진행한다
이번산행역시 무사히 금줄을 넘어 중봉표지판으로 잠시 배낭을 놓아두고 갔다온다
중봉이정표
개스만없으면 중봉에서 바라보는
써리봉능선의 아름다운자태도 볼수가 잇는데 암것도 보이지않아서 아쉽지만 잘올수없는길을
온것으로 만족을 하며 이곳에서 써리봉으로 내려간다
금줄넘어와서 잠시 배낭을 세워두고 중봉에 갔다오면서
조금지나니 함께한 산우도 무사하게 금줄통과하고 오늘의 안전산행을 서로 추카한다
짙은개스에 어느듯 해질녁이 찾아들면서 을씨년쓰런 풍경이 느껴진다
써리봉으로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전경
가파르고 미끄런돌길을 조심조심내려오면서 풍경들을 담아본다
위험암봉을 우회하여 내려와 뒤돌아보면서 한컷한다
철계단 한참을 여러철계단을 오르고 내리며 지난다
써리봉가면서 무명봉에서 한컷
지나온봉우리
지나온산사면으로 보이는 천왕봉전경
천왕봉사면전경과 중봉에서 써리봉으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봉우리
개스와 약간짙은먹구름과 어둠이 찾아온다
철계단
써리봉
써리봉이정표
써리봉봉우리에서 약간옆으로 내려와
이정표 아래로 마루금이 이어지면서 약간옆으로 내려가야 옳은마루금으로 진행을 하게된다
뒤돌아본 전경
완전히 어둠이 짙어져 산길은 칠흙같이 어둡고
함께한 산우가 좀은 힘들어 하면서 약간씩 시간이 지체되어 천천이 오면서 좀더 힘내주기를 바라며
가다 기다리다를 간혹하면서 진행을 이어간다
드댜 일단 치밭목대피소에 도착을 한다
긴~~가파른내리막과
오르락내리락 철계단을 지나며 장거리산행의 경험을 처음하는 산우가 힘들어하면서도
포기하지않고 꾸준하게 잘와주는 바람에 나역시 앞서 진행을하면서 함께하는 산우를 믿으며 먼저 앞서서 길을튀우며 진행을 한다
잠시 치밭목에 않아서 물한모금하고 새재까지의 거리를 보며 다시 힘을 내어 간다
무제치기교
몆일비가내렷던 탓인지 밤인데도 물소리가 세차게 들린다
새재로 갈라지는 이정표지점
진행하다 두어군데 길이 갈라지는곳이 나와서 어둔밤이라 잘못갈까싶어서 지도를 꺼내어서 진행방향을 확인하고 진행한다
긴급통신시설물이 두어군데 있었다
이제 얼마남지않은 새재
출렁다리
이곳에서 택시기사와 통화를 하여 이곳으로 오라고하고 막바지의 조금남은구간을 지난다
하늘아래첫동네 나무현판과 조개골산장표지
먼저 산행을 마치고 조금기다리니 함께한산우가 오기에 서로 수고한 맘을 격려하고
택시를 기다리며 시간이 늦은관계로 덕산에서 잠시 눈을 붙이기로하고 덕산에서 젤깨끗한 숙소를 찾기로하고 기사한테 물어간다
아침의 덕천강전경
숙소 바로앞에 이렇게 강변이 잇어서 운치가 있엇다
부산으로 오면서 진영휴계소에 잠시들러간다
*산행후기*
이번지리산동부능선구간산행은
함께한산우와 같이 걸으며 아무런표식이없는 산길을 지도에표기된지점을 잘알려주고
설명하며 더러는 가시덤불과 산죽길을 헤치고 나오면서 옷이 걸키기도 하고 어느구간에서부터는 힘겨운 오르막을
계속 오르며 동부능선구간이 초행인 산우는 꼭 와보고 싶엇던 구간길이기에 좀은 힘들어 하면서도 지리산을 조아하는맘이 깊어서 마지막까지 잘오고
늦은시간에 덕산에서 가게 문연곳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먹거리와 소주,맥주를 사가지고 와 숙소에서 힘든산행길의 피로를 풀고 수컷들의 산정도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고 피곤한몸을 뉘이며 눈을 붙이니 어느듯 이른아침이엇다
그래서 함께한산우와 부산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우린부산으로 와서 내가 자주한번씩가는 꼬리곰탕집에서 꼬리곰탕으로
아침을 먹어며 간단하게 소주한병하고 산우와 헤어진다
여러차례 동부능선구간길을 갔지만
언제나 산행길은 즐겁고 가슴이 뛰는 그런 지리의동부능선구간길이라 이번산행도 잘마무리한다 20140606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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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부터 치밭목그리고새재로하산한 마루금
일부구간부터 지형도에 마루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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