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41113-14
산행구간-실상사-약수암전임도-출입금지푯말지점-약수암3거리갈림길-묘지,조망터-정성재4거리-무명봉조망터(위험암봉길)-삼정산-헬기장-상무주암3거리-빗기재-
영원령-3거리갈림(와운골갈림)-영원재4거리(십자안부지점)-로프달린암봉-도솔암3거리-별바위등-음정3거리갈림길(출입금지푯말지점)-삼각고지-형재봉-
벽소령대피소-음정마을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몹씨추움,눈.강풍
*산행전기*
산우와 함께 지리남북종를 계획하며
날짜를 기다리다 내내 설렘과 짜릿함으로 보내며 산행날을 맞았다
경방기간날짜때문에 원래의 계획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부산에서 새벽3시30분에 출발하여 전북남원산내면 실상사로 향한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산청휴계소
휴계소에서 일단 불고기정식으로 조식을 먹는다
해탈교지나 석장승있는곳
함께한산우
실상사에서 산행준비를 일체 마친다
해우소에 들어가서 볼일도본다 어찌나 엉덩이가 춥던지 ㅎㅎ몹시 바람이 세다
함께하는 산우에게 실제산행들머리와 출입금지푯말지점에서 만나는 지능선을 알려준다
출입금지푯말
산우에게 반대편의 산길에서 올라오면 만나는지점을 알려주고 우린몸을풀기위해 임도를따라 이곳까지온다(이곳에서 출입금지줄넘어선다)
비탐구간이라 등로가 불분명하고 쓰러진나무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져잇다
뒤돌아서서 산행동료가 안보이면 신호를 보내어서 애매한길은 알려주고 좌,우 진행방향을 설정해 동료를 기다리며 구간별설명을 하고간다
진눈깨비가 내리고잇으며 점차 고도를 높일수록 눈폭탄을 맞으며 위험암봉과 미끄러운낙엽길위의눈 그리고 난관을 헤치며가게된다
첨에 무슨먼지가 산에서 날리나 햇더니 진눈깨비엿다
점차 낙엽위에 쌓여가는 눈길이 미끄럽기 시작한다
동계복장은 어느정도 항시 배낭에 갖추고잇어서 추위는 별문제가 안되는데 이렇게 11월초에 눈폭탄을 맞을줄은생각도못했다
그래서 아이젠이나 스패츠등 여러동계시즌의 장비들이 준비되지않아 몹씨힘들고 위험한난관을 헤치며 진행하게된다
묘지,샘터,조망터
이곳에서 잠시 동료를 기다리며 검어지는 하늘과 삼정능선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그리고 서북능선길의 덕두봉을 바라본다
동료를 기다리다 추워서 방풍웃옷을 하나더 꺼내입고 동료가 올라와서 다시 진행을 한다
보기엔 길이 이렇게 비단길 같지만
북부능선길은 고도의편차가 심하고 가파른오름과 내림길이며 낙엽이쌓여있는길위에 눈이덮혀있어서 상당히 미끄럽고 넘어지기쉽다
작년이맘때쯤 홀로 종주할적에는 낙엽때문에 미끄러웠지만 오늘은 더욱 눈까지쌓여 낙상의 위험이 높앗다
곳곳에 쌓여가는 눈
미끄럽고 가파른오름길에 결빙된돌길들이 함께하는 산우의 발목을 많이잡은것같다
뒤돌아보고 보이지않으면 신호를 보내어서 동료를 확인하고 다시진행을 하며 나역시 좀더 조심하며 신경을 쓰고 산행을 이어간다
아름드리소나무와 솔잎에 쌓인눈
풍경은 아름다우나 산행진행에 많은 발목이 잡힌다 아이젠없이 미끄러운 눈길을 걷는것이 힘들기때문에 더욱발길에 신경이쓰인다
무명봉바위전망터
이곳에서 한참동안 산우를 기다리며 신호를 보내어도 신호가엄서서 배낭을 내리고
계속신호를 보내자 산우의 신호가들려서 미끄러운 눈길을 아이젠엄시 힘들게 올라오고있었고 이곳 무명봉전망터
오르는암봉길이 눈때문에 짚을곳이마땅치않아서 산우가 상당히힘들게 올라온다
암봉조망터에서 바라본 마천면일대의전경
암봉조망터에서 한컷
산행동료가 오기를 기다리며 만나서 한컷하고 다시진행을 한다
미끄러운산죽과 눈길에 앞서진행하며 낙엽위에쌓인눈길을 러셀하며 진행한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점점더 많이쌓인 상고대 때문에 얼굴에 눈을스치며 좁은등로를 지난다
이런산죽길을 지날때면 온통눈을 다 뒤집어쓰고 간다
그나마 낮은산죽은 좀나은편이다 키가넘는 산죽길을 지날적에는 얼굴부터 눈폭탄을맞으며 진행한다
멋진상고대가 눈은 호강하며산길을 가지만 발길은 장애가되어 낙상위험을 감수하며 걸어야된다
삼정산도착
동료가오기를 기다려 인증샷한컷하고 기다리는동안 약간의행동식을먹는다 장시간걸어야 하기에 추워서꺼내기
귀찮지만 먹지않으면 체력이많이소진되면 진행이 어려워져서 어디않지도못하고 서서먹는다
잠시 조은길을 내려와 헬기장봉우리에 도착하여 산우를 기다리다 오지않아서 다시진행하며간다
이곳부터는 산행동료가 칠암자순례길을 여러차례산행을 하여서 일부구간길을 안다고하였기에 진행하면서 먼저 지나간다
상무주암으로 내려가는 가파른길에서 로프를 잡고 내려간다 로프도 눈이결빙되어 미끄럽다
조망휴식터
상무주암에서 식수를 공급하지않고 그냥 있는식수로 일단진행하며 이곳에서 산행동료가오기를 기다린다
여러명의 암자순례팀들이 올라오고잇어서 혹 가다가 한사람의 산객이보이면 동료가 밑에서 기다리고있다고 전해달라며 부탁을하고
좀있으니 동료가와서 다시 간단한 행동식을 먹고 산우에게 중식먹는시간까지 계속진행을하여야겟다고 말하고 길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먼저진행을 한다
산행동료가 와서 한컷하고 먼저 진행을한다
뒤돌아본 가파른암봉
미끄러운 돌길을 밟으며 진행한다
영원사갈림
다시 출금을 지나 비탐구간으로 진행을한다(이곳에서 진행길을 동료만 알아볼수잇게 표시하고간다)
그리고 산행경험이많은 산우라 내가표시해놓은 조그만 표시를 잘볼수있고 앞서진행한 눈길에 내발자욱만 잘보고 와도된다
지리의 주능선이 바라보인다 하늘은 히뿌였지만 주능선을 바라보며 눈길을 러셀하고 빠르게진행한다
아래로는 양정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낙엽과눈에 발이 푹푹빠지며 러셀하고 옆의산죽을 스틱으로 치며 진행하고 뒤에오는산우가 좀더
수월하게 진행할수있도록 산죽의 눈을 스틱으로 쳐놓고 흔적을 남기며간다
영원령(영원봉)
몆곳의 가파른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하며 힘겹게 이곳에 도착하여 동료를 기다려보다 신호를보내어도 신호가엄서서 안되겟다싶어서
경험많은 산행동료이니 잘오겟지 생각하고 땀이식으니 추워져서 길표시를 하여두고 진행을한다
희미하게 진행할산길을 보고 아주가파르게 내림길을 영원령에서 내려선다 내려서다 미끄러지기를 두어번하며 엉덩방아를 찟엇다
눈을 털거나 산죽에 눈이 장갑에 스치며 자꾸 축축하게 젖어서 잠시 손을 부비며 다른장갑을 갈아낄까하다가
어짜피 동계장갑이 아니고 가을용장갑이라 금방다시젖게되면 나중에 낄장갑이 없게될까보아서 그냥참고 젖은장갑을 그대로 착용하고 지난다
눈폭탄길을 걸으며 하체쪽으로는 엉망이다
잠시 평길에서서 산행동료에게 신호를보내보니 신호가 오지않는다
시간은 어느듯점심시간인데 동료의 신호가엄서서 진행을 못하고 다시 추위에 떨며 동료를 일단기다린다
몹씨가파르게 내려와야할 영원령아래의 길에서 점심을 함께 먹을려고 서서 뜀박질을하며 다시 신호를 크게보내니 멀리서 신호가들려온다
그래서 동료를기다리며 오는시간이 늦어져서 먼저 주먹밥을 서서 먹으며 다먹고 기다리고잇으니 동료가 힘겨운얼굴을 하며 더이상 진행이어렵겠다며 말한다
가파른 내림길을 걸어오다가 먼저다쳤던 발목에 다시 낙상을하며 부딪혀서 도솔암삼거리에서 도솔암으로내려가서
벽소령오르는 작전도로로 벽소령으로 오겟다고하여 도솔암3거리까지만 함께진행하려하다가
산죽십자안부길에서 아무래도 힘들다하는 산우를 더이상 함께조금의거리도 진행하기가 서로 힘들겟다는생각이들어서
산행동료에게 도솔암까지도 힘들것이니 차라리 이곳에서 영원사로내려가서 택시를타고 작전도로로와서
벽소령에서 만나는것이 좋게다고 판단하고 그렇게 결단을 내렷다
로프달린암봉길을 오르며 산우를 보내고난후
혼자 위험암봉과 가파른 산행길을 가니 나역시 맘의의지가 조금 약해졌지만 맘을 다잡으며
숱한시간 어둠과 위험한산길을 오랜시간 혼자다닌경험이 많은지라역시 그런경험들이 많은 힘과의지력을 만들어주었다
혼자위험한암봉길을 계속오르내리며 위험에 봉착하기도하였다
그러면서 한편 산행동료를 참 잘결단하여 내려보내었다고 생각되엇다 만약 내려보내지않고 도솔암3거리까지많이라도가렸해다면
두사람다산행이 힘들어졌어뿐하였다 만약산행동료를 데리고 지금의위험암봉길을가려한다면 아마 시간도 많이지체되고 까딱하면 두사람다 산행이
어려워져 1차베이스캠프인 벽소령까지도 못갈수도있었겟다는생각에 참 잘한결단이었다고 생각하며 진행을 한다
멋진상고대
점차하늘은 더욱검어지고 바람은 강풍이고 위험암봉길에서는 아이젠없이 진행을하여야되고
손에낀 장갑은젖어서축축하고 손은시렵고 이모든행위가 장애가되지는 못할만큼 스스로에게 의지를 다지며 지난시간의경험을살려
암봉소로의벼랑길에서는스틱으로 눈길을 확인하고 진행한다 한곳에서는 만약 스틱으로 확인하지않았다면 벼랑으로 떨어졌을뻔하엿다 벼랑의 소로눈길에
스틱으로 눈을 푹푹질러보니 눈쌓인곳이 길이아니고 낙엽이잔가지에 붙어잇는 눈쌓인곳이라 만약스틱으로
확인하지않고 그곳을 밟고말았다면 벼랑으로 곧장떨어져버렷을것이다 정말 섬찟하엿다
겨우겨우암봉바위를 잡고 조심조심붙어서 벼랑길을 지났다
암봉에는 눈이쌓여 길도 나오지않았다 진짜 지난시간숱한 힘들길을 간 경험들이 보이지않는길을 감으로 잘찾아가며진행을한것같다
너무나 멋진첫눈과 아름다운상고대의 별바위등 저곳을 걷는 난 몹씨위험을 감수하고 진행을 하여야 하엿다
별바위등
바위위에 멋진소나무 위험하여 올라가지않고 그냥 진행한다
출입금지푯말지점(음정3거리갈림길지점)
많은위험과 추위와 눈과씨름하며 무사히 이곳까지와서 출금줄을 넘어서면서 전화기를 켠다 나역시 긴장이좀풀렷다
아이젠과스패츠엄시 결빙된곳과눈쌓인길을걸으며 눈이 양말안으로들어오면 양말도 조금씩젖기시작하고 하여 위험하게 진행하였기에
아주 긴장하며 조심에조심을더하여 오다보니 이곳에 도착하면서 긴장도풀리고 산우의 걱정과안부도 전하기위해 전화를 하였다
산우는 영원사에서 택시를타고 음정마을로올라 벽소령작전도로길로 오는중이라하며 나에게 수고하였다며 격려도건네준다
우린벽소령에서 만나기로하고 내가늦을까보아서 서두르게 진행을 한다
출금(비탐로)빠져나오면서 여유있게 엉망이된 하반신부분의 상태를 한컷한다
삼각고지입구의안내표지
비탐을 장시간 걸어오면서 이표지만보아도 어찌 반가운지 ^^한컷
비탐을 빠져나와 여유를 부리며 이쟈 물도 좀마시고 잠시 쉬면서 휴식도하였지만
언감생신 주능선돌길에는 전부 결빙이되어버려 내발목을 다시잡는다 아주조심조심 또조심 잠시의 여유도 즐길새엄시
다시 낙상의 위험으로부터 긴장을 하며 천천이 스틱을 던지고 돌길을 내려갓다가 다시 스틱을 잡고걷다가를 반복하며 긴장을이어며 진행한다
주능선길에서 바라본 상고대
눈폭탄맞은 멋진상고대
멋진형제바위전경
멀리 벽소령의 철탑이보인다
히뿌옇게 변한하늘 그리고 멋진상고대
지리주능선의 지능선전경
아~~~~드댜 1차베이스캠프 도착
장시간 위험한 결빙되고 눈쌓인 산길을 지나오며 이곳에도착하니 맘이 뿌듯하였다
비록 눈을예상치못해 동계시즌의필요장비인 아이젠과 스패츠.동계장갑등을 준비하지못하였지만 위험산행에서도 내의지를꺽지느못햇다
장비가준비되지않아 계획햇던 내일의산행을 하지는 않았지만 북부능선을오는동안 다시또 큰경험을 하게된다
여유있게 벽소령전경도 좀담는다
산우가오지않아 먼저 예약한방을 배졍받고 담요랑 전부 동료의것까지도 챙겨서 준비하여두고
산우가 오기를 대피소입구문안에서 보고있다가 한참을 기다려서야 산우가 도착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정말 잘결단하여
동료를 미리내려보낸것을 다행이라며 서로 이야기하고 우린 취사장으로가서 만찬을 즐긴다
돼지갈비를 굽고있는 산행동료 난 굽는척연출^^
비록낙상을하여 아픈발목과 발뒷꿈치가 까진상태로 이곳까지 온 동료가 안스럽지만 또한 반갑기그지엄섰다
우린4홉들이 소주한병으로 둘이 나누어마시고 라면을 끓인다
라면과토스트로 저녁배를 채우고 아쉬운 술을 이별하고 잠자리에 오른다
대피소안 잠자리에서 발에붙엿던테이핑테이프를 일부 떼내고 눈울감아보지만 잠은 잘오지않는다
늦은시간까지 뒤척이다 새벽녁에서야 겨우눈을좀붙인다
난 원래계획하였던 남부능선길의 산행을 동계장비가 준비되지않아서 계획을변경하여 음정마을로 하산을 잡고 산우와함께 산행길을 정리한다
어느듯 일출이 시작되고있다
우린 일어나서 배낭을 정리하고 몹씨찬바람을 맞으며 남부능선길의 진행을 담으로 미루고 취사장에서 샌드위치토스트와커피로 간단한요기를한다
세석으로가는 주능선 봉우리를 잡아본다
취사장밖에서 바라본전경
산우가 끓여준아침모닝커피
함께한산우는 비박을 많이하고 즐기는 산우라 어제의 돼지갈비만찬도 아주맛있게 잘먹엇다
동쪽에서는 구름사이로 일출의빚이올라온다
대피소앞에서 너무 세찬바람이 불어서 마스크까지 하였다
어제 혼자진행한 능선길 정말 무사하게 안착하여 참다행인 하루였다
음정마을내려서는길
세석으로진행되는 주능선길방향
동쪽으로는 아직도 약간의 어둠이 있다
대피소입구
음정마을로 내려서면서한컷
사진을 담고있는산우
벽소령을 배경으로 한컷
얼마되지않는 돌계단길에서도 결빙이되어서 긴장하면서 조심조심내려온다 낙상하면 무조건골절상될 환경이다
벽소령에서 음정으로가는 작전도로길에서 어제산행한 북부능선을 바라본다
하산길
도솔암에서 연결되어진길이라고 한다 산행동료가 원래 도솔암에서 탈출하면 이길로해서 벽소령에 오렸햇던길이라고 하엿다
고도가 낮아질수록 산에는 마지막가을이 보인다
음정마을에서 올라오는 작전도로 차단기앞에서 우린택시를부른다 그리고 실상사에 도착하여 차를가지고 인월로간다
히뿌옇게 젤뒤에보이는 북부능선길을 혼자 결빙되고 눈쌓인 위험암봉길을 진행하여왓다
택시타고 내려오다 잠시 세워달라고 부탁하여 마지막가을의 전경을 담아보았다
지리태극종주자들의 회식겸만찬집
우린 실상사에서 인월로 들어와서 목욕탕에가서 목욕하고 이곳으로 아침겸점심을 먹는다
5년전 지리태극종주하면서 이곳인월에 묵으면서 이집에서 밥을먹었다 그리고 작년여름인가에도 한번 태극길리딩하면서 이곳에서밥을먹었다
태극종주의 플랭카드를보면서 또다시 지태길의 갈망이 꿈틀하고 솟아오른다
남원의추어탕이 최고인 이집 맛있게 잘먹었다
산우와함게 우린 한잔하기위해 부산으로와서 불c-1님에게 전화를하여 어제의산행이야기를나누기위해 함께차를타고 금정산 산성마을로왓다
어제 함께한 산행동료에게 무엇을 먹으면서 한잔할까했더니 오리석쇠구이가 땡긴다하여 이렇게 산성마을로온다
전사의 맘으로 어제참았던 술고픔을 오늘달래며 셋이서 기절할동안 산이야기를 나눈다
어제 함께한 산우 갈마에게 수고한 격려의말을 전하고 무사귀가함을 감사하게생각하고
술고픔을 참으며 부산에와서 함께 술을 던져준 불c-1님에게도 따뜻한술자리가되어서 감사를 전한다
*산행후기*
이번산행을 계획하면서 여러날설렘으로 보내고
산행을 시작하면서 첫눈과함께 멋진상고대와 전경을 보았지만 산길을 걷는난 동계장비가 준비되지않아서
많은위험과 난관에 봉착하엿지만 지난경험을 잘살려 조심조심산길을 이었고
함께하던산우의 낙상으로 부상이 있어서
다소 이르게 탈출을 결단하고 그결단이 참잘하였다는 생각이 나중에 진행하면서
들었기에 정말 큰결단의 순간이 산에서는 잘내려야
한다는 생각이다시 들었다
우린 무사하게 벽소령에서 다시만나 취사장에서 맛있는 돼지갈비를 선보인
갈마의준비에 멋진만찬을 즐기고
부산에 내려와서 참았던 술고픔을 셋이서 함께 산이야기를나누며 기절까지 들어가버렷다
멋지게 보낸 첫눈산행과 아름다운술자리까지
그모든일정이 아름다웟던 추억의시간이되엇다 20141113-14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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