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산을 가든지 어떻게 산행을 하든지
그것은 나의 의지지만
산이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산행이 어렵다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산앞에 최선을 다하고
산앞에서 겸손하고자 했고
고마워 햇다
산앞에서 나를 내려놓을때
산행이 가장 가벼웠다
산에서는
늘 겸허하게 오를려고 노력했고
산에 대한 예를 갖추었다
이것이
내가 산을 대하는 나의 최소한의 예의고
자세다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
산에서는 누운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산시와마음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을 가는길 (0) | 2019.08.23 |
---|---|
뜨거운가슴과차가운뇌를 가지자 (0) | 2016.11.20 |
산을 오르는 이유가 꼭 있어야 한다면 (0) | 2014.02.02 |
산을향한그리움 (0) | 2013.12.14 |
20101015금정산 해질녁북문 (0) | 2010.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