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부산산행&종주

20180707-08가덕도(연대봉)1박산행

남산동 2018. 7. 8. 16:27

산행일-20180707-08

산행구간지점명칭-선착장-체육시설-갈마봉-구곡산-삼박봉-웅주봉-임도-용사추모비-산불감시초소-연대봉-도로-해안도로-선착장

산행인-카리스마

날씨-흐림

*산행전기*

아주 오래전 배타고 다니던시절에

몆차례 갔다온후 10년 훨씬넘게 지나 이번에 다시한번 갔다오려한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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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늘 그곳에 말없이 혼자 있다

하지만 언제나 외로운건 인간이다.

인간은 흐르는 세월속에 부표처럼 흔들리며 외로울 때면

산은 늘 푸른 대답을 먼저 보내온다.

 

다만  인간은 그 오랜 침묵의 답변을 읽어 내지 못할 뿐이다.

그것은 인간이 산처럼 단 하루도 스스로 침묵해보지 못했고

단 한 번도 산의 외로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에 가서 비를 만나 어디에도 비를 피할데가 없음을 알게 되는순간

비로소 보게된다.비를 피하는 나무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나무는 그 엄청난 폭우를 밤새 온몸으로 받아내며 꼼짝도 하지 않은다는 것을

 

인간은 세상의 폭우를 있는 그대로 맞으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았을까

순간순간의 비마저도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라 마음을 옮겨 다니지는 않았는가.

                                                      지리산,,고라니에게 길을 묻다

주차장에서 한컷

원래의 계획과는 다르게 내가 몸이 불편한상태에서

진행을 하게되어서 산우들과 함께

주차장에서 가볍게 연대봉으로 오르기로 하여 진행한다 

호국 영령비

새로이 조성된 갈맷길로 올라간다

아주오래전 배타고 다니던시절에 몆차례 가덕도를 왓는데

많은것이 변해 있었다

새롭게 다가온 길을 오른다

함께한산악후배

바다가 바라보이는 뷰 마다 그림이다

잠시 서서 바다를 바라본다

산불감시초소

조망처에서 바라본 전경

연대봉이 가까이 바라보인다

아주 오래전 몆번 왓던 추억이 다가온다

날씨는 좀 흐리지만 그래도 올만에 보는 바다가 참좋다

아동도 남산쪽 방향

연대봉앞의 명물 암봉

연대봉정상석

데크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봉수대

강금봉라인

짙은먹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바닷길처럼보인다

몸이 않조아서 산에올 입장은 아닌데

미리 사전에 약속된상황이고

3주째 산행을 못하다보니 다소 힘든상황이지만 그래도

진행구간을  가벼운길로 올라 하룻밤무걸 집을 짖는다

연대봉정상석앞에서

거제도의 바다를 배경

부산쪽방향

바람이 엄청세게분다

땀에 젖은옷을 말리고 저녁만찬을 준비하여 두고 시간을 때우며

멋진 전경들을 돌아본다

함께한산우

함께한산우

카리스마

다대포 방향과 멀리 시약산도 바라보인다

함께한산우

선착장전경과 거제의많은섬 전경

강금봉이 살째기 얼굴을 내민다

시간은 조금이르지만 만찬준비를 가볍게 한다

함께한산우들과 한컷

산우들

해풍이 세차게불어서 부서진 바닷물이 들어올세라

문을 꼭꼭 닫았다^^

우리보다 조금 늦게온 산객팀들

어둠이 짙어져온다

밤바다 전경

거가대교방향

부산다대포방향

다대포방향의 야경

아래의 산객팀

밤바다풍경의 야경

줌을 당겨본 전경

젤 늦게온 산객팀

우린 젤먼저와서 넓은데크에 자리를잡았다

텐트들이 세사람다 커서

아랫쪽에는 조금 불편하다

야경

우리잠자리 전경

잠자리앞에서 산우와 한컷

새벽에 일어나서 바라본전경

해무와함께 짙은 먹구름

먹구름사이로 비치는 일출빛

줌을 당겨본일출빚

하산주전경

사람들이 일찍올라올수가 잇어서

우린 일찍 잠자리를 정리하고 이른시간에 부산으로와서

24시간 영업하는 도야지국밥집에서 국밥과 왕순대로 해장을 한다

*산행후기*

사전에 미리약속된 산행이라

다소 몸은 불현한 상황이지만 산우들에게 미리알려주고

계획된 산행구간을 가지않고

가장 짧은 코스로 올라 산우들과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을

바라보며 한잔술에 몸과맘 힐링받고

이른아침에 맑은공기마시며

가벼이 산을 내려선다

201807-08 가덕도 연대봉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