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산행의상식

신준범 (2)기자의 백패킹스쿨

남산동 2018. 9. 7. 19:02

백패커라면 가급적 관광객이나 피서객, 오토캠퍼, 미니멀캠퍼들과 섞일 수 있는 장소는 애초에 피해야 한다. 체력을 기르고 산행능력과 야영 노하우를 길러, 땀을 조금 더 흘리더라도 진짜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고독감을

만끽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산행을 캠프들과는 다르게 좀더많이 걷고 땀을 흘리며 해질녁에 야영준비를 하고

하루밤을 자연과 벗하며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혼자의 야영과 또는 맘이맞는 이들과 많은인원보다는 적은인원으로 야영을 하며 리얼야생놀이를 해야한다.인원이 많으면 야영장소 잡기도 그렇치만 마치 캠핑장이나 야영장

에서나 볼수있는것 같은 행위를 하는 캠프들을 산에서 많이 볼수있다 .가장아름다운 백패킹은 혼자서 호젓하게 자연과 교감하며 하늘.별.바람소리.멀리보이는 불빚등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해질녁이나 일출의 전경을

혼자서 보며 느끼는것이 세상에서 가장 김동적이고 아름답고 감성이 생기는 최고의 야영이며

공통적으로 오랜시간동안 야영을 해온 전문백패커들이 입을모아 하는 이야기이다.

많은 인원들이 큰배낭을 메고 줄지어가는 전경들이 본인들은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야영지 잡기도 힘들고

일반 등산객들은 욕을 하며 지나는경우가 많다 테크같은자리 차지하여 오랜시간 머물며 있다보니

그냥 지나는 등산객들이 밥을 먹거나 휴식하거나 전망하지를 못하고 지나다보니 엄청 욕을하고 지난다

결국 야영지를위해 자연을 파괴하게되고 지자체에서 산행인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테크의 시설물을

뜯고 파괴하는 전경들이 곳곳에생겨나 방치된 전경을 보게된다. 그래서 산에서의 야영은 3.4人이상시에는

시끄러워지게되고 야영지 잡기도 어렵다. 그래서 오랜시간 백패킹을 해온 사람들은 되도록이면 혼자이던지

아니면 3.4人이하로만 산에서 야영을 한다. 산에서 간혹 6,7人이상의 인원들이 큰배낭을 메고 줄지어 가는

전경들을 보게되면 전문 백패커들은 저사람들 어떤장소에 야영지를 잡을지 또는 캠핑장의 캠프들처럼

시끄럽게 떠들어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하며 걱정아닌 걱정을 하며

지나간다고들 한다.백패킹을 오랜시간 해온 이들은 산에서는 자연속에서 최소한의 장비를 이용하여

자연을 훼손하지않고 좁은공간의 자연속 또는 정상에서 야영의 즐거움을 만끽한다고한다 

 

13년째 등산, 백패킹

 

요니 김혜연(인터넷상 닉네임과 이름)

13년째 등산, 백패킹, 클라이밍, 빙벽등반을 즐기는 30대 여성. 백패킹 장비매장 마이기어에서 근무하며 백패킹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여름철 운행은 되도록 해가 뜨거워지기 전에 일찍 마치는 것이 좋고, 덥다고 무조건 반팔이나 나시티를 입는 것보다는 땀이 빨리 흡수되고 잘 마르는 쿨링 소재 얇은 긴팔티를 입는 것이 더 좋다. 스포츠샌들보다는 가벼운 트레킹화를 신어 발을 보호하고 숙영지에서 시원한 신발로 갈아 신는 것이 낫다.

음식은 진공 포장 제품 위주로 챙기고, 꽁꽁 얼린 생수를 아이스팩 대용으로 함께 패킹하면 아이스팩의 무게도 줄이고 음식물이 상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 얼음물은 식수로 활용하면 된다. 더울 때는 쓰레기에 벌레가 모이고 악취가 생기기 쉬우므로 양념이나 국물이 남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영양분이 압축된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음식이 상하지 않게 진공 포장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음식이 상하지 않게 진공 포장하는 것이 좋다.

숙영지는 직사광선을 피해 숲이 우거진 곳에 구축하면 조금 더 편한 잠자리가 될 수 있다. 곁에 계곡물이 흐르면 금상첨화. 비가 올 때는 계곡물이 언제 불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계곡 바로 옆에는 숙영지를 구축하지 않는 것이 좋고, 날씨가 흐리거나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수시로 일기예보 확인 후 빠른 판단을 해야 한다.

텐트는 통풍이 잘되도록 이너텐트에 메시가 많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고 플라이의 통풍구를 활용해 바람이 잘 들어오게 해야 한다. 휴대용 핸디 선풍기가 있다면 텐트 천장에 매달고 약하게 바람을 틀어 놓은 것도 노하우. 야외에서 에어컨을 켠 듯한 착각이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자연을 아끼고 배려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13년째 등산, 백패킹, 클라이밍, 빙벽등반을 즐기는 30대 여성. 백패킹 장비매장 마이기어에서 근무하며 백패킹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여름철 운행은 되도록 해가 뜨거워지기 전에 일찍 마치는 것이 좋고, 덥다고 무조건 반팔이나 나시티를 입는 것보다는 땀이 빨리 흡수되고 잘 마르는 쿨링 소재 얇은 긴팔티를 입는 것이 더 좋다. 스포츠샌들보다는 가벼운 트레킹화를 신어 발을 보호하고 숙영지에서 시원한 신발로 갈아 신는 것이 낫다.

음식은 진공 포장 제품 위주로 챙기고, 꽁꽁 얼린 생수를 아이스팩 대용으로 함께 패킹하면 아이스팩의 무게도 줄이고 음식물이 상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 얼음물은 식수로 활용하면 된다. 더울 때는 쓰레기에 벌레가 모이고 악취가 생기기 쉬우므로 양념이나 국물이 남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영양분이 압축된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