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90105영남알프스(가지산-상운산-쌍두봉)산행

남산동 2019. 1. 6. 11:06

산행일-20190105

산행구간지점명칭-석남사상가지점-석남사p-석남재삼가리-중봉-가지산-쌀바위-쌀바위대피소매점-상운산-쌍두봉갈림지점-펴헬기장-황등산(헬기장)-쌍두1,2봉-천문사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12월 내내 바쁘게 보내느라

산에갈 생각을 언감생심 못하고 지내다 이번에 기어코 시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바쁜업무와 음주로 몸관리를 못하다보니

체중이 많이 불어서

몸점검체크를 위해 이번 산행에 나선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실산행고도분석도표

**********************************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그그리움의 끝은 어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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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를때 내맘이 흐트러지면 산이 나를 받아주지않는다,,,,

내가 어떤산을 가든지 어떻게 산행을 하든지

그것은 나의 의지지만

산이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산행이 어렵다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산앞에 향상 최선을 다하고

산앞에서 겸손하고자 했고

겸허하게 산을 올랏다

산앞에서 나를 내려놓을때

산행이 가장 가벼웠다

산에서는

늘 겸허하게 오를려고 노력했고

산에 대한 예를 갖추었다

이것이

 내가 산을 대하는 나의 최소한의 예의고

자세다

산우를 잠시 기다리며

노포터미널안에서 이른시간에 나와 언양으로 향한다

언양도착하여

언양 시장안에서 소머리곰탕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언양에서

배내골가는 버스를 타고 석남사 상가에 도착한다

석남사 상가지구

이곳에서 볼일보고 산행준비를 하다보니 몹씨 가슴이 설레였다

너무 올만에 산행에 나선데다가

바쁜업무로 음주후 운동을 못한지도 꽤나 되었다

그래서 산행의 설렘도 잇지만

그동안 살도 많이 찌고 체중이 불어서 산행을 잘할수있을련지 ㅋ약간의 걱정도 잇다

산행들머리

옷깃을 여미고 산에 든다

찬바람은 불지만 조금오르니

흐르는 땀에 옷을 한겹벗고 집업티셔츠만 입고 산을 오른다

올만에 맞는 산공기에 온몸이

전율을 느끼듯이 짜릿하지만 오를수록 숨이차고 몸이 무거움을 느낀다

뒤이어 오는 산우

송곳산너머로 아직남은 여명의 일출빚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아즉은 몸이 풀리지않아서 발걸음은 무겁지만

맘은 전율을 느끼듯

산에서 보는 전경에 짜릿함을 느낀다

가지산오름길중

석남사p에서 오르는 루트는 빡세다

가파른 숨을 몰아쉬며

그래도 열시미 오른다

다시 돌아본 전경

함께한 산우도 열시미 올라온다

고헌산방향

서봉과 동봉 그리고 낙동정맥의 마루금이 바라보인다

석남재 이정표지점

쉼터의 간이매점전경

가지산오름길중

가장 긴계단

계단오름길중 산우한컷

중봉도착

중봉에 표지석도 생겻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정말 명불허전이다

이곳에서 수없이 낮과밤

새벽 그리고 눈과세찬바람등을 마딱뜨리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어느곳에 뒤지지않는 전경을 볼수있는 장소이다

크~으

그림같은 예쁜 하늘과 산그리메

젤뒤로는 영축지맥라인이 보이고 천황산과 재약산에서

뻗은내리는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배내고개에서 한번 용트림하다가 배내봉으로 산줄기를 잇는다

진달래능선과 용수골

그리고 옅은 박무에 멀리 재약산과 천황산 그리고 앞에는 백운산이 보인다

중봉에서 가지서릉을 배경으로 한컷

오랫만에 오른 산길에서

한껏 풍경에 젖어본다 너무나 가슴이설레고 벅차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컷

재약산과 천황산방향

그리고 진달래능선과 용수골 백운산

용수골과 백운산 전경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서릉사면과 가지산전경

중봉에서 사진을 찍는 산우

멀리 영축지맥라인과 중앙의 신불산 그리고

희미하게 간월산도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산우한컷

가지산서릉사면전경

가지산

진행할 쌀바위와 상운산전경

그렇게 중봉에서

아름다움에 취해 한참을 전경에넋을 잃고 보다 출발한다

뒤돌아본 중봉전경

오늘 바람도 불지만 날씨가 좋아서

너무 아름다운전경을 본다

고헌산쪽을 바라보며 휴식을 하는

산객들의 모습도

아름답게 보여 양해구하고 한컷한다

나도 잠시 고헌산을 바라보고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도 바라보며 풍광에 취해본다

오늘의 산행동지

멋진가지서릉라인

막바지 가지산을 향해 오른다

뒤돌아본 산그리메

뒤돌아본전경

이런 전경때문에 산을 그리워 하지않을수없다

가지산정상에서

사통팔통 돌아보며 이곳에서도 아름다운 전경에 취해본다

가지서릉배경으로 한컷

좌 서릉과 우측은 운문산

운문산과 깨진바위 그리고 멀리 북암산과 문바위도 보인다

가지북봉

쌀바위와 상운산전경

산우와 함께 한컷

뒤돌아본 중봉라인과 멀리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전경

중봉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마루금이

용트림하듯 신불산을 향하고잇다

뒤돌아본 중봉과 가지산전경

줌을 당겨본 중봉에서 용트림하는 낙동정맥마루금의 라인이

너무 아름답다

현재온도는 영상3도를 칼키고 있다

헬기장지점

이곳은 예전에 학소대로 내려서는 옛길이 있는 곳이다

쌀바위도착하여 한컷

이곳에서 라면하나시키고

가지고간밥과 반찬으로 중식을 한다

뒤돌아본 쌀바위전경

상운산도착

상운산에서 한컷

산우도 한컷

이곳에서 약간 다시 내려가서 쌍두봉방향으로 간다

헬기장지점

누군가가 귀산으로 표기

아무런 고증이 없다 오래전에 황등산이 부르던 지점이다

함께한산우

좌측의 스틱은 배넘이재방향

우측은 쌍두봉내려서는 방행이며 길이 험하다

보통은 이곳에서 쌍두봉으로 가는산객들이 잘못 배넘이재로 가는

실수가 잦은 구간이다

쌍두봉전경

쌍두봉앞에 도착하여 줌을 당겨본전경

쌍두봉을 오른다

예전에 한번은 비오는날과 한번은 겨울에 눈이 녹지않아 결빙이되었을때

암봉으로 내려서다 식겁을 하기도 햇다

뒤이어오는 산우

쌍두봉에서 한컷

오늘은 안전하게 산우와 우회하여 진행한다

쌍두봉내려서서 한컷

쌍두2봉

뒤돌아본 쌍두봉방향

쌍두봉

천문사가는 이정표

오랫만에 와보니 지자체에서 길을 잘 유도해놓앗다

예전에는 여러갈래의 길로

일반산객들이 많이 헷갈려하던곳인데 오늘보니 이정표도 잘되어잇고

새로난길로 유도해놓아서 오늘은 답사겸

새로운길로 천문사로 내려섰다

음지쪽이라 꽁꽁 언 전경

새로난길로 내려서보앗는데

예전의 길보다

잘정비되었지만 지능선의 가파름은 거의 예전과흡사햇다

물론 새로난길은 완전히 다른방향의 길로 만들어져잇다

천문사전경

우리는 한참을 기다려 언양행 버스를타고

언양으로가서 부산으로 온다

터미널앞식당에서

내일의 일정때문에 산우와 많이먹지못하고 소주3병으로 마침을 한다

*산행후기*

12월 한달을 내내 바쁜일정으로 보내다

오랫만에 나선산행

무척설레고 기뻤다 오랫만의 배낭챙기기와 이른새벽에 나선발길

그모든 행위들이  산행에 앞서

가슴두근거리게한다

그렇게 나선산행에 비록 불어난 체중으로 초반부의 산행에

무척 힘겨웁게 올랐으나 

가지산을 넘으면서 몸이 풀려서 

많이 가볍게 진행할수있었다

돌길을 계속 오르내림하다보니 무거워진 체중에 

약간의무릎통증이 왓지만

잘마무리하고

1월엔 시간이 좀 날줄알았는데

1월도 스케줄이 좀 잡히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내게되어

하룻밤머물산행은 힘들지만 시간이되면

근교로 토욜 당일산행을 하며 몸산태를 좀더 점검하며

많이불은체중을 빼야겟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오늘도 모처럼 나선산행에

산우와 힐링하며 내려선다20190105신년첫산행을 영남알프스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