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90223-24근교산1박리딩(지장암-토곡산-원동초교)산행

남산동 2019. 2. 25. 02:57

산행일-20190223-24

산행구간지점명칭-구포국수입구-들머리-지장암-물맞이폭포-597봉-갈림지점-암릉로프구간(위험지역)-안부사거리갈림지점(함포마을골 로내려가는지점)-연속암릉지점-

                         토곡산-복천정사갈림지점-용골산갈림지점-이정표헬기장지점1,2-돌탑봉-헬기장-원동초교-원동역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바람과포근함함께함

*산행전기*

어디를 갈까 생각하던중 산우의 연락을받고

산우가 가보지않은 토곡산으로

결정을 하고

이번산행에 나선다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그런 산이

참좋다

*****************************

낙동강전경

구포역사에 도착하여 전망휴계실에 가서 사진담고 간다

구포역 도착

산우와 만나서 잠시 이야기나누고 플렛홈으로 간다

기찻길은 언제봐도

추억이 떠오르는 낭만의 전경이다

함께한산우

카리스마도한컷

열차가 들어오는 전경

산우가 찌건사진

원동을 가기위해 나도 열차에 오른다

원동역도착

시골의 작은 간이역 정도인데

원동매화축제와 미나리 축제 때문에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았다

원동역 근처에서 점심겸 밥을 먹는다

원동역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시간표

들머리 입구의 이정표

구포국수앞에서 내려 잠시 길을 따라와서 이곳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한다

아주 오랫만에

이구간을 오르는데 새로생긴이정표와 예전에 없던 루트가 몆군데 있었다

그리고 박배낭을 메고 오르기에는

다소 거친길과 가파른 오름의 길이지만 산을 재미삼아 다니진않기에

다소 힘들고 거친길이지만 그오름을 위해

자연과의 리얼놀이를 한다

물이 없을까보아서

식당에서 밥먹고 수돗물로 받아가는데 엄청무거웠다^^

헉헉

지장암

무속인들의 기도처이기도 하고 암자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모르겠다

다행인것은

이곳에 산물이 있어서

식당에서 받은물을 버리고 다시 이곳에서 물을 받아간다

물맞이폭포하단전경

너덜지대

597봉의 뻗으내린 지능선 사면전경

산우와 잠시쉬다 다시진행한다

폭포앞에서 한컷

오늘은 그래도 물이 젭 조금씩 있다

김해상부마을의 동신어산 전경과

우측에 보이는 당곡마을 에서  천태산가는 지능선이 바라보인다

전망터에서 한컷

천태산을 비석골에서 올라가는 지능선과 당곡마을회관에서 오르는 루트가 보인다

오래전 구석구석 밟았던 구간들이라

올만에 추억의 책장속을 들여보는것 같았다

보통의 산객들은 그냥 천태산 한곳이면 그산만 가면 다간다고 생각하지만

산을 깊이루트마다 다닌사람들은

한곳한곳 빠짐없이 루트마다 올라서다보니 한곳의산도 보통 십여차례는 간다

잠시 전망터에서

예전에 물안개 올라오던때를 생각한다

뒷편의 지능선은 비석골에서 오르는 루트이고

앞의 지능선은 당곡마을에서오르는루트이다

초반부부터 길이 까칠하고 거칠지만

산은 어느곳이든

사실 편한곳은 없다 단지 때로는 힘든곳도 더러는 약간의편안한곳도 있지만

편한고 조은곳을 찾을려면 그냥 학교 운동장 뛰는것이

운동에는 도움이 더된다

하지만 산의 오름은 자연과의리얼 야생행위인지라

어떤곳도 받아들이고 수용해야한다

간혹은 산을 재미삼아 가는이들이 꼭 묻는 한마디

이런길말고 조은길 없느냐 하고 묻는다

무슨 대답이 필요할지~~~~ㅠㅠ

편한길도  있기도 하고

험한길도 있기도 하고 이것이 자연인것을 ,,,,,

산우의 뒷태

무거운 등짐이지만

늘 조음맘으로 산을 오르는 산우

다시한번 전망터에서 낙동강방향을 바라본다

뒤돌아본 지나온전경

지능선 접속까지 계속 가파르게 쳐야 하지만

그래도 힘겹게 무건 등짐에

헉헉거리며 오른다

잠시 평탄한길에서 휴식한다

시간도 넉넉하고

사실은 집짓는 행위도 5시는 넘어야 한다

그시간까지는 산객들이

간혹 다니기에 만약 토곡산 테크같은곳에 일찍 집을 짖게되면

산을 찾는산객들에게 민페다

그래서 산우와 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오른다

간혹은 영남알프스를

산행하다보면

산객들이 한창 다닐시간인데도 테크를 차지하여 텐트를 치고

폼이라도 나는양 있는것을 보면

참 불편하다 본인들은 폼이나는것처럼 착각하지만 선수들이 보면

산도모르는 캠프로 보일뿐이다

산에서는 산객들이 전부내려선후 텐트를치고

산객들이 올라오기전

텐트를 정리하고 내려서야한다

절대 산에서 야영하는 산객들은

다른산객들에게

아주 조금의 민페도 있어서는 아니된다

굽이쳐 토곡산이 바라보인다

거리는 많이 좁혀졋지만

험로는 곳곳에  존재하여 까칠하게 진행한다

뒤돌아본전경

멀찌기 위험암릉이 보이고

그길을 향해간다

잠시 산우를 기다린다

잠시 지나온곳을 뒤돌아본다

멀리 천태산도 바라보인다

위험암봉로프구간전 잠시 산우를 기다린다

암봉아래서 잠시 휴식하다 내가 먼저 오른다

 박배낭메고는 약간은 불편하지만

 안전만 확보하면

충분하게 오를수있고 경험하면

다른산행에도 도움이된다

산우가 아래에서찌건사진

산우도 아래에서 올라와서 나의 암봉진행을 찍고

스택을 받아주면서 내가 먼저간다

사실은 위험암봉중에 이곳이 젤 위험한것 같았다

로프가 한쪽으로 쏠리면

무거운 배낭때문에 잡았던 로프가 밑으로 떨어질수있기때문이다

뒤이어 오는 산우

추모비전경

예전에는 없는 것인데

그렇게 위험구간에서도 한참을 올라와 이곳까지온다

드댜 토곡산정상에 온다

헉헉대면서 열심이 올라와 맘의 만끽을 한다

토곡산도착하여 산우한컷

토곡산에서 카리스마도한컷

집짖기를 끝내고 일몰구경에 나선다

신선봉과 멀리 선암산매봉이 바라보인다

줌을 당겨본 일몰전경

낙동강너머로 일몰의 전경이 참 아름답다

산우와 함게 집지어놓은전경

일몰을 바라보는 전경을 산우가 담은 사진이다

저녁만찬을 시작한다

저녁만찬전경

밤이되니 찬바람에 손발이 시럽다

그래도 한잔의술에

산우와 함께 추억을 만든다

야경전경

선암산매봉방향을 바라보았다

어느듯 술도 무륵익어가고

밤은깊어간다

그렇게 텐트속에서 깊이 잠에 빠진다

아침에 일어나니

텐트밭깥쪽에는 새벽이슬이 서리가되어 얼음이 되어있다

일출전경

이곳에서 잠시 일출을 보고

빠르게 산객들올시간은 아니지만 우린 일찍 정리정돈을 한다

그리고 행동식먹기로하고 진행한다

복천정사 갈림지점이정표

예전에는 이정표도 없었는데 양산시에서 곳곳에 이정표를 잘해놓앗다

초보산객들이 다니기엔 좋았다

다소 산길이 거칠고 험하지만 그래도 이정표는 잘되어있었다

석이봉 능선이 잘바라보인다

햇볕이 잘드는곳에서 산사면도 담아본다

용골산과 수청리전경

이정표지점

산우전경

늦겨울이라도 늘 건강이 넘쳐서 반팔로 산행하는산우

돌탑봉전경

이곳에 도착하니 예전에 이곳을 지나던기억이 났다

하도 이구간을 온지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햇는데

돌탑봉을 보니 확실하게 기억이 되살아났다

다시 이정표갈림지점

근교산시그널 한컷

헬기장지점

원동초교로 내려가는 지점이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석이봉전경

섹쉬하게 굽이쳐 흐느는 지능선 마루금전경

석이봉배경으로 산우한컷

전망터에서 석이봉배경으로 카리스마도 한컷

굽이쳐 흐르는 지능선 마루금을 바라본다

함께한 산우도 한컷

가파르게 내려와서 이끼바위가 많은곳에서 한컷

강아지들의 예쁜전경

이정표

마을의 하우스전경

원동초교

마을의 매화꽃전경

부산으로 귀가하기위해 원동역으로 온다

원동역 플렛홈 가로동 아래에서 미세먼지낀 하늘이지만

그래도  여유있는 산행날은

아주오래전  간혹한번씩 그가 하늘에 그려지기도하고

또는 다른 타인이 그려지기도하고 ㅎㅎㅎ 세월이 오래되니

오랜시간만큼 알고지나온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기도 한다

산우전경

가끔은 열차를 타고 산에가게되면

학창시절 수학여행다니던생각이 나고 오래전 열차타고 산에 다니던생각도 난다

구포역 식당에서 하산주를 한다

*산행후기*

이번산행은

산우가 가보지않은 산으로 향했다

그리고 다소 거칠고 힘든

구간이지만 산우와 난 쉬엄쉬엄 길을 갔다

토곡산야영은 산객들이

그리 많이 가는곳도 아니지만

간다고해도 지장암에서 오르는루트는 선호하기 힘든루트이다 

산은  힘든곳을 만나더라도

자연에 순응하며 산을 오르고

산은 조은곳만 있는것은 아니어서

산중에서의 행위중 산이 어떤형태이던 수용하고 받아들여

그져 자연을 즐겨야 한다 힘들면 힘든대로 쉬우면 쉬운데로,,,,,,,,,,

이번산행은

산우가 가보지않은곳이라 이곳으로 결정하고

멋진산행으로 하룻밤 힐링하고 내려선다

20190223-24 토곡산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