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90406근교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산행

남산동 2019. 4. 7. 16:08

산행일-20190406

산행구간지점명칭-옥정사-능선삼거리합류지점-돌계단-철계간-달음산-삼각점지점-체육시설-임도지점-천마산-함박산-철탑-곰내재버스정류장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가까운곳으로 1박산행을 계획했다가

일욜 비소식예보에

멀리못가고 근교의 산우가 가보지않은

달음산으로 발걸음을 하기로 하고 가벼이 산행에 나선다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트렉과 좌표는 실산행 트렉과지점이다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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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산을 가든지 어떻게 산행을 하든지

그것은 나의 의지지만

산이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산행이 어렵다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산앞에 최선을 다하고

산앞에서 겸손하고자 했고

고마워 햇다

산앞에서 나를 내려놓을때

산행이 가장 가벼웠다

산에서는

늘 겸허하게 오를려고 노력했고

산에 대한 예를 갖추었다

이것이

내가 산을 대하는

  나의 최소한의 예의고

자세다

부전역

산우와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열차 타기전

산에가기전 아무리 자주간곳이라도 늘

셀렘을 주는 산

난 그 산의 가기전 계획을 짜며

지형도(5만등고선지도)에 아주 정교하게 경위도 마추어서 맵매칭하고

트렉과 좌표를 설정하며

산에가기전 여러준비의 행위들이 항상 가슴을 떨리게한다

특히 가보지않은

오지의 산길을 등고선에 표시하고 좌표를 설정하면

더욱 가슴이 설렌다

열차안

예전의 동해남부선열차처럼 바다가 보이지는 않았다

좌천역도착

이곳에서나와 삼거리에서 택시를타고 옥정사까지 간다

옥정사도착

지난시간 수십번 다녀간곳이지만

늘 산앞에 서면 설렌다

정자에서 잠시 따뜻한날씨에

집엎티하나벗고

반팔차림으로 산행준비하고 화장실 갔다온다

오늘 함께한산우

카리스마

가벼이 행동식과 김밥으로 준비하고

산행에 나섰다

야생화전경

조금오르다 능선삼거리 갈림지점에도착

삼거리에서 좌는 달음산 우측은 달음산 환종주구간이다 진행방향에서...

예전에 한여름에 달음산 환종주하면서

뙈약볕과 사람들이 잘다니지않는구간이라

나의가장즐기는 홀산의 묘미를

만끽하며 지났던구간이다

삼거리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가파른오름을 한다

좌측의 편한길을 버리고

우측의 로프구간으로 오른다 산우가 사진을 찍는다고

우측으로 가자고 한다

뒤이어오는 산우

전날의 감기로 목소리가 잠겼지만

열시미 잘올라오는산우

이정표지점

개스가 조금있지만

바위위 조망터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맘이 시원해졋다

달음산 사면전경

철계단사진1

철계단사진2

철계단사진3

뒤이어오는산우

정상돌탑에서 한컷

정상돌탑에서

마치 여름날 산행하는것 같앗다

비오듯 흘린땀으로

계속된음주의 주독이 다빠져 나가는것같아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예전에 발걸음하던 구간구간을 한번 조망해보았다

동부산권역의산군 100%로

한곳도 빠진곳없이 다니던 산길이 주마등처럼 뇌를 스친다

그옛날 산객들이 잘다니지않던

산길을 개척하느라 가시덤불에 옷가지와 몸에는 생채기를

내며 다니던 생각이

갑작스레 밀려왓다^^용천북지맥할적에는

동부산cc안으로 들어가야 해서

공치고있던 사람들과 캐디들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산길마루금을 쫒아다녔던 생각도났다

젤뒤의 능선이 금정산주릉이다

예전에 보이지않던 cc의 홀들이 보인다

가야할능선을 잠시바라본다

지난시간수없이 리딩하고 종주하며 다녔던구간

오늘은 가벼이 천마산과 함박산까지

산우의 컨디션보고 진행하기로한다 아무래도 감기기운이 있어서

식수의고갈등 모든것을 참작하기로한다

함박지나 문래봉과 우측에는 거문산과 그앞으로철마산과서봉

우측으로는 매암산과 망월산그리고

용천지맥구간의 백운산이 진태고개방향으로 산마루금이 흐른다

달음산태극문양

정상석앞에서 한컷

정상석앞에서 한컷

월음산과 일광해수욕장배경

동해바다배경

옥정사방향가는 달음산지능선사면전경

달음산에서 잠시머물다

산우와난 천마산방향으로 내려서기위해 달음산을 내려선다

삼각점지점

예전에 흔적을 남겨둔 표기가 그대로 잇어서 한컷

새로된이정표

예전에는 볕이 잘들어와서 늘 무덤옆에서

중식을 하던곳이다

그런데 환경이 확 바뀌었다

산우와 난 이곳에서 가벼이 점심을한다

어제저녁의 늦은 음주자리

때문에 아침을 걸러고 나와서 그런지 배가 고팠다

또 산을 가로질러 임도를 만든흔적

이제는 산허리가

곳곳에 짤리지않은곳이 거의없다

산을 다니는 나로써는 참으로 안탑깝다 이렇게

산허리를 다잘라놓아서,,,,,

뒤돌아본 달음산전경

근교산시그널

간혹 영알과근교산에서 만나면반가운 시그널이다

오래전 서로 개척한곳을

트렉을 만들어 보내주기도 하고

새로운곳의 정보를 공유하며 다녔던산길이 많앗기때문이다

천마산도착

산우와난 느긋하게 산길을 즐기며

이곳에서 잠시 또휴식하며

산우에게 이곳의 지형과 산길에관한 설명과더불어 휴식을 즐긴다

그리고 얼마남지않은

함박산으로 ....

함박산도착

이곳은 용천지맥구간에 속한 산으로

달음산방향이 아닌

용천지맥길로 갈라지며 작은무명봉들을 지나고

아홉산과 산성산을거쳐 해운대장산을 지나고 동백섬까지 길이 이어진다

이것이 부산의 용천지맥길이다

천성산아래의 원득봉에서 분기되어 청송산을 지나고

용천산을 넘어 백운산거치고

망월산매암산지나 소산벌마을뒤의 문래봉넘어 함박산으로 온다

함박산돌탑앞에서 한컷

함박산표기

곰내재가기전철탑지점

곰내재 동물생태다리지점

오래전 부산5산(장산,아홉산,철마산,금정산.백양산)의산을 연계하여 종주하면서

긴시간의 산행에 새벽녁2시경에 잠이 너무쏟아져서 이곳에 돗자리깔고

잠시 눈을 붙이고 다시일어나

산길을 이어가던생각이 났다

더오래전 곰내재터널이 없던시절에는 도로에서 형제복지원옆

신길로 마루금을 이엇다

이정표지점

곰내재

지금의 한우집보단 예전의칼국수팔고 동동주팔던

추억의 공간이 더 멋지게 생각든다

산우와 함께 부산가는 버스를타기위해

정관으로 나가는버스를기다린다

문래봉넘는길 유도표시

청룡동의 얼크니칼국수집

산우와 부산으로 넘어와서 전에 함께와본 곳으로

저녁겸 하산주장소로 지정하고 자리한다

일단 등심샤부샤부로 목넘김을 한다

나도 한컷

소맥폭탄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2차로 치킨집에서 생맥으로마무리한다

*산행후기*

부산의근교산으로 느긋하게

산행을 이으려

오늘 산우가 가보지않은 달음산으로 갔다

산우의 감기로 컨디션난조가

약간 있엇지만

짧게 산행을 이어며

오늘도 근교산으로 즐기며 힐링하고 내려선다

영알과 근교산은

그어느곳이던 거의 한곳의산을 10회이상은

그산을 향해다녔다

그렇게 지난시간

많이도 다녓던 달음산을

산우때문에 찾았지만 앞으로도 또 가벼이 찾을것이며

혹여라도 타지역의 산우들이

가고싶어하면 언제든 리딩할것이다

지리의 동부능선도

수없이 갓지만 꼭한번 가고싶어하는 산우들이 있으면

늘 달려갓다 특히 지리의동부능선은

비탐으로써 아즉은 천혜의자연경관과 인위적인곳이없고

이정표나 아무런표식이 없는곳이라

아무나 갈수잇는곳이 아니어서

산을 어느정도 다니고 지리태극종주나 지리산을 즐겨찾는산우들은

동부능선을 한번쯤은 가보고싶어하곤한다

그래서 태극종주자나 지리의동부능선을 가보고싶어하는

 산우들의 리딩을 주로 하엿다 그래서 부산의근교산도

언제라도 수없이 다닌곳이지만

누구라도 원하면 간다

 산은 나와 가장오래할 벗이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산을 리딩할적에는

나의벗을 소개하는기분으로

산을 리딩한다

그렇게 오늘도 가벼이 근교산으로 힐링하고 내려선다20190406근교산에서

카리스마,,,,,,,,,,,,,,,,,,,,,,,,,,,,

산에서는 누운 풀처럼

자신을 나추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