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201025금정산속살산행

남산동 2020. 10. 27. 09:51

산행일-20201025

산행구간지점명칭-죽전마을-산길진입-중성암문-유씨농원-사시골우골-옛천주교농장-사시골지골-사시본골

미륵사-미륵암(점심)-고당봉-금샘-북문-용머리바위-매바위-원효암-의상대-의상대능선옛길-둘레길합류점

둘레길-남산고뒷편(날머리)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맑음

*산행전기*

토욜 천성산에 하룻밤 홀산홀박으로

호젖한 산행을 하려다

금요일 동료들과 과하게마신 음주탓에 토요산행을 나서지못하고

일욜 부랴부랴 금정산속살산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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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을 걸어가지만

산도 나를 걸어간다 내안에 산이 있다

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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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죽전마을

마을회관

이곳에서 산행준비하고 본격산행에 들어간다

파리봉전경(중앙)

허브농원

유치원생이나 어린이집같은데서 견학을 많이 오는곳이다

아직도 태풍의 잔해들이 그대로이다

중성암문

셀카

잘못보면 소변보는것 같은데 아님^^

쑥부쟁이

사시골우골

오늘은 본골이 아닌 우골로 치고 골이끝나는곳까지 간다

날이 가물어서인지 물이 거의말랐다

조금 고인물에 떨어진낙엽

여긴 물이 조금 보인다

골을 이루는 계류쪽에는 단풍이 젭 들었다

사시골우골을 끝까지 가니 옛천주교 농장건물(지금의식당지점)바로아래다

그래서 잠시 올라와 다시 옛천주교농장에서

지골을 건너고 다시 사시골본골을 건너 미륵사 방향으로 간다

구절초

옛천주교 농장터

금정산을 다닌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예전에

폐 성당이 있었는지 또 임도옆 지금의

식당이 있는곳이 옛카톨릭 농장건물이엇는지를 모른다

오래전에는 비가오면 폐 성당에서

비를 피하고 밥을 먹곤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

천주교 농장터를 지나 지골을 건넌다

이길은 사람들이 잘모르는길이다 지금 금정산에서 길중 아무런표식이 없고

숲속에 같힌 느낌이 드는 유일한 곳이다

금정산을,사오십년을 다닌 노익장들이나 금정산을 이잡듯이 뒤진 사람들외는 잘모른다

지골을 건너 횡으로 계속가면 사시골 본골을 만난다

본골을 건너 미륵사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곳곳에 태풍의 잔해들

그윽하게 침투한 금정산가을숲속전경

미륵사도착

이곳에서 gps밧데리 좀 갈아넣고 잠시 휴식하고 라면끓일물 받아서 간다

쓰러진나무잔해

미륵암에 올라와서 맑은하늘의 날씨와 멀리 승학산까지 바라본다

따뜻한 볕이 드는 암릉에서 중식을 한다

가벼이 라면과 햇반그리고 삶은달걀하나 먹는다

미륵암에서 바라본 고당봉전경

미륵암에서 바라본 동부산권역의 산군들

근교산은 정말 수없이많은 산과길을걸으며 거의100%로 전부답사했다

내가 생각해도 참 다니기도 많이 다녔다라고 생각이든다

좌로는 철마산서봉,철마산 중앙으로는 문래봉과 거문산 그리고 젤뒤로는 달음산이 보인다

좌측엔 백운산이연결되고 그뒤는 석은덤산이 보인다

다시 바라본 낙동강하구와 승학산방향을 바라본다

고당봉암봉사면전경

와~~아

고당봉에 사람들이 너무많다 아~~옆으로 숲으로 빠질까 하다가

고당봉을 찍고 숲으로 스며들자 생각하고

올랐는데 생각보다 산객들이 엄청많다

사진을 담으려 줄도 길게 늘어서있다

일단은 언능 빠져나간다

목재계단에서 아래의 언진능에서 갈림을 하는

지골을 바라본다

반대 방향에서 오는 산객들도 많다

금정북릉라인과 그뒤의 천성산라인

선돌과 계명봉 그리고 뒤에는 동부산권역의 산군전경

배바위비슷한전경

금샘도착

이곳에서 사진도 좀 찍고 잠시 쉬어간다

금샘에서 바라본 계명봉전경과 동부산권역의 산군전경

금정북릉라인과 그뒤로 천성산라인 우측으로는 대운산전경

금샘에서 바라본 고당봉전경

금샘에서 한컷

금샘에서의 휴식을 뒤로하고 태풍의 잔해가 덮혀있는 박터에

청소라기보다 잔해물 조금치우고 간다

낙엽 가득한 잔해와 잔기지들

젭큰 잔해물과 낙엽을 조금쓸어놓고 간다

성곽로 뒷편으로 내려온다

북문과 성곽로 전경

공사중인 성곽로전경

이곳에서 숲길로 들어가 원효암뒷편길로 가서 용머리바위로 향한다

이곳도 산객들이 잘다니지는 않는데

금정산의 속살을 보러가는 산객들은 간혹 이길을 이용한다

이곳도 잔해물들이 많았다

용머리바위 상단에 있는 쌍소나무

용머리 바위에서 바라본 매바위전경

용머리바위 상단과 남산봉전경

이곳에서의 조망을 끝내고 매바위로 넘어간다

매바위상단

매바위에서 바라본 용머리바위 옆전경

미륵불

무속인들과 동네사람들은 이렇게 부르며 바로아래에는

지금은 없는데 움막을 짖고 무속인기도터가 있었다 동네사람들이

산불이 날까보아서 무속인들이 전부 나가고 움막도 없앴다

용이 여의주를 문듯한 모습

석문

여의주를 문듯한 그바위 위에서 셀카

예전에는 오랜시간산행뒤 이곳에서 휴식을 자주 취하던곳이다

의상대능선과 계명봉전경

요즘 살을 좀빼고 있는중인데 확실히 몸이좀 가볍다

원효암으로 들어선다

삼층석탑

원효암전경

일주문보다는 범어사에서 이곳문으로 오는사람들이 더많다

의상대

잠시 이곳에서 빵하나 먹고 쉬었다간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앞의남산봉과 그너머 보이는회동동아홉산과 계좌산 무지산이보인다

회동수원지도 보이고 우측에는 장산에서 산성산가는 능선과 좌로는

일광산이바라보인다 

서동의 윤산과 그뒤에 해운대 장산이보인다

암반송

의상대에서 현재등로가 아닌 예전등로로 내려서기로 한다

잠시 내려다본 상마마을

줌을 당겨본 범어사전경

좌는 농막골 중앙엔 사베고개

부산일보 산&산에서 현재의 등로로 내기전에

동네사람들과 예전에 오르든 의상대가는 오래묵은길로가는 암반이다

숲곳곳에 물들어가는 단풍이 보인다

예전 묵은길로 내려오다보니 길흔적이 많이 없어졌다

길 흔적이 없는듯 보이는 묵은 숲속

난 개인적으로 하산하면서시간도 좀남아서 옛길로 내려와보았는데

산객들은 갈 이유가 없기에 가지않는것이 좋다

옛 의상대 다니는 묵은 옛길로 내려와서 둘레길과 합류하여

상마마을 금정산제3등산로 이정표가 있는곳으로 온다

만성암

마을사람들의 밭경직지

이곳으로 하산하면 사람들도 없고 하여 코로나19이후 금정산에서는

자주 이곳으로 하산하는편이다

*산행후기*

이번 금정산 산행은

과한음주로 주독도 좀뺄겸 죽전마을로 넘어가서

사시골의 본류골이 아닌 우골로

계류를 타고 가면서

숲이 우거진 금정산의 속살로 호젖하게 산객들을 피해 걸어며

어쩔수없는구간에서는 산객들이 많아

얼른 지나쳐서 다시 숲깊은곳으로 진행을 하며

속살속살구간으로 호젖하게

한바리 하고 의상대능선 옛길로 하산길을 하다보니

이젠 길흔적도 잘보이지않았다

그렇게 호젖하게 홀산으로 인적이없는곳으로 다니며

오늘도 금정산에서 힐링하고 내려선다

20201025금정산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