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201128-29금정산(새론야영지)1박산행

남산동 2020. 12. 1. 14:02

 

산행일-20201128-29

산행구간지점명칭-범어사입구-사베고개-농막골-장군봉갈림삼거리-미륵불갈림삼거리-고당봉안부지점-금샘

-박터-북문식수처(그림자합류)-원효봉안부지점-옛길-금정산중허릿길-18日오후박터도착-중허릿길-

의상봉안부지점-의상봉-회룡정사안부갈림-용락암-금정산제4등산로하산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지난주 부산지리팀모임에서

산학동자 산우의 생일이 주말에 있어서

첫모임이라 금정산기도 받을겸 금정산에서 첫야영을 하기로하고

이번산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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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난 그런산이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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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범어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매표소

계곡을 타고간다

좀더 도로길을 가지않고 산객들과 마주치지않게 진행하기위해서다

계곡을 지나고 사베고개너머 농막골도 지나고

장군봉 갈림삼거리지점에서

잠시 휴식하고 진행한다

계류에서 물을 받아 점심을 하기위해 배낭에 지고간다

고도가 높아지니 살얼음이 끼어있다

고당봉 안부지점에 도착하여 바라본 고당봉전경

안부지점에서 산우와한컷

금샘가는길에 산객들이 해놓은전경

금샘에 올라선다

금샘전경

금샘 뒷길 박터에서 중식을 하며

소맥타임을 가진다

이곳에서 점심을 거나하게 먹고 소맥또한 거나하게 먹은뒤

그림자와 합류하기로한 북문으로 진행한다

산객의 발걸음이 없는 공간에서

산행을 잇는 우리는 우리의 만찬을 즐기고

산객들과 서로 방해받지않는 지점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가진다

산의 발걸음이 깊어질수록 산객들의 흔적이

없는 장소만을 골라 숲으로 가며 산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한다

 

모든 만찬을 마치고 박터에서 빠져나와 인적없는길을 가며

그림자와 합류하기위해 시간을 마춘다

이번산행을 함께한 두 산우 한컷

포클랜드,산학동자

북문

북문 식수처에서 잠시 휴식하며

이곳에서 오늘밤의 생일파티와 만찬을 위해 물을 공급하여 간다

묵직한 동계준비의배낭무게와 물을 넣었더니

다시한번 묵직하다

그렇게 그림자와 합류하여 원효봉 안부지점에서 길을 찾앗던

옛길흔적을 따라 1박야영지로 진행을 한다

옛 금정산의 산 마을사람들이 재를 넘나들던 엣길로

내려와서 중허릿길을 만나고 그곳에서 오늘 하루밤 무걸 야영지로 온다

사전에 샴페인과술을 묻어두기위해 수욜 올라왓다가

옛금정산 민초들의 길을 알고 깜짝놀라 금성동 노인회관과 범어사의 옛노인들을 만나

여러가지 물어보니 수욜내가 답사하던 길이 오래전 금정산이레

삶을 영위하던 민초들이 산속마을에서 동래로 불리우던 시절에 지금의 금성동,화명동.산성마을

민초들의 물물교환 하기위해 옛길을 따라 재넘어 가장빠르게

부산으로 넘어와서 장날 물건을 팔고 사고 하며

드나덜던 옛길이라고 하였다

그곳 중허릿길 아래 야영지에 도착하여 아주깊이 숲속으로 들어왔다

즐기기위해서는 남에게 방해가 되어서는 안되며

오직 우리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장소를 만들어가야한다

오늘 하룻밤 무걸 야영터

일단 도착하여 집부터 지어놓는다

인적없는 숲이라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만찬을 시작하며 묻어두었던 샴페인과 술로 파티를 시작하고

산을 나누고 시간을 가진다

모든 만찬과 파티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고

막둥이 그림자는 이른아침에 일이 있어서 먼저 산을 내려서고

우리는 느긋하게 밥을 짖고 찌개를 끓이고하여

해장술과 함께 동자 산우의친구들이 와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금정산 중허릿길 이용하여

의상봉 안부지점의 길로 올라서서 의상봉으로 진행하며

섹쉬한 원효라인을 담아본다

의상봉에 올라 바라본 무명암상단 정면부 전경

앞으로는 동부산권역의 산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있다

의상봉에서 바라본 금정주릉라인과 남릉의 파리봉라인이 바라보인다

산성로와 이구아나바위전경

의상봉과무명암사면배경으로 한컷

우리는 이곳 안부에서 용락암을 거쳐 금정산 제4등산로로 하산하려한다

용락암전경

용락암에서 물한잔하고 범어사기 석표의 각자를 산우들에게 보여주고

우리는 산을 내려선다

범어사기석표 각자

범어사 경계표 각자

이곳에서부터 범어사 절땅의 경계지점이란 뜻이다

금정산 제4등산로의 지점전경

우리는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산을 내려서서 얼크니에서 뒷풀이겸 이른 저녁을 먹고

2차로 치킨집에서 맥주와 소주로 다시

이어간다

*산행후기*

부산지리팀모임의 첫모임을 해운대 황금어장에서 가지고

그날 술을 한잔 하면서 마침 산학동자 산우의

생일이 주말에 잇어서 나와함께

동반 생일 파티를 하기로 하고 첫 모임 산행을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서 하기로하고 야영지 선택을 산학동자 산우의

앞주 점심을 먹은장소로 정하고 난 술을 묻어두기위해

그길을 진행하다 금정산 산아래 민초들이 삶을 영위하던 옛길과 중허리길등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확인을위해 금성동 경로회관과 범어사 본토의

어르신에게 옛날 어떻게 이재를 넘나 들엇는지

물어보고 생활권이 되엇던길을

알게 되어서 무척 반가윘다 그렇게 금정산의 민초들삶의 길을 얻고

멋진 산속에서의파티와 즐거움으로 하루를 지새고

산우들과 산내려서서 그 설렘과즐거움을 이어며 뒷풀이로 마무리한다

20201128-29금정산에서 하룻밤무거며 힐링하고 내려선다 금정산에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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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금정산 중허릿길 고도534m에 산성마을과 북문까지 이어진다

거리는 재어보지 않았는데 담에시간이되면

거리를 재어놓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