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분류 전체보기 1116

20210206위봉,구곡산,감딤산산행

산행일-20210206 산행구간지점명칭-장산성당-신동아apt뒷길-안부1-위봉-무명봉-안부2갈림-무명봉-장산,억새밭길갈림삼거리-작전도로지점-산성산갈림삼거리-구곡산-안부3-감딤산-오신봉-안부4갈림-내리버스정류장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이번산행은 호젖하게 홀산으로 산에서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오직 자연과만 교감하고싶어 코로나 정국에 멀리는 못가지만 부산의 산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변방산행을 하기위해 나선다 ********************************************** 가장높은곳에 올라 가장 낮은맘으로 않아있고 싶어서 산에 오른다,,,,, ******************************** 무사는 저잣거리에서는 검을 사용하지 않는다 **********************..

부산산행&종주 2021.02.09

지리산 前 소장이 지리산을 말한다

공단 31년 근무했어도 아직 지리산 다 몰라 2019년 1월 1일 천왕봉에서 무수한 등산객들이 일출을 맞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장 자리에서 물러나,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산으로부터 멀어지려 했으나 지인들이 보내준 지리산 사진을 보자 불쑥 “아! 지리산 고프다”는 말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반년 만에 다시 지리산에 왔다. 구례에서 새벽 버스로 천은사 입구를 지나며 그간 진통을 반복했던 사찰매표소가 깨끗이 사라진 모습을 보고 역시 부처님이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이해당사자들이 조금씩 양보하고 보태서 합의에 이른 것이야말로 지리산의 포용정신이다. 버스 종점은 성삼재, 2100년 전 마한의 한 부족이 달궁으로 피난을 와서 궁전을 세우고 성이 다른 세 명姓三의 장군을 보내 남쪽 통로..

20210131금정산 梵魚寺基+來界바위 合 종주

산행일-20210131 산행구간지점명칭-금정산제4등산로-남산봉-깔딱고개-사기봉-옛길안부지점-북문-고당샘-고당봉-장군샘-약초꾼움막터-계명천-계명샘-계명봉-중봉-봉수대-둘레길합류점-범어사입구(석표1-24기 來界석표1-3기)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토욜 어중간한 시간에 약속이 있어서 산행을 못하고 일욜도 약속이 있어나 저녁시간이라 금정산 한바리 할수있겟다 싶어서 부랴부랴 나선다 *************************************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 내가 어떤산을 가든지 어떻게 산행을 하든지 그것은 나의 의지지만 산이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나는..

3,000산 오르고 3,000편 시조 쓴 김은남 시인

바위 뚫는 물방울의 집념으로 쌓은 시탑 3,000산 산행의 거름이 된 자료들. 5만분의 1축척 지형도 남한 전체 분량, 3,000편의 시조, 책으로 펴낸 시조집들. 땀으로 시를 쓰는 시인이 있다. 30년간 발품으로 시조를 쓴 산꾼이 있다. 오르는 산마다 시조 한 편을 쓰는 고행에 가까운 작업, 그 산에서 가장 고운 돌을 하나 골라내는 마음으로 시탑을 쌓았다. 시조집 를 펴낸 김은남(78) 시조시인이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산행을 한 번 할 때마다 시조를 쓴 것이 3,000편이 넘었다.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인 그가 그동안 펴낸 시조집 을 비롯해 7권에 이른다. 놀라운 것은 오르는 산마다 시 한 편만 쓴다는 것. 그가 오른 3,000산 각각의 산에 관한 시조다. 한 달에 두 번만 등산을 하..

산(山)공부

지리의 깊은 하늘가까운 영랑대에서 바라본 전경 누구나 갈수잇지만 아무나 갈수없는 영역 천혜의 자연경관이 그대로인 지리의 동부능선 영랑대에서 맞은 전경 상봉 중봉을 타고 넘어오는 운해 너무 장관이었다 영랑대에서 반야봉을 바라본 전경 산(山)공부 늘 쉬고 있는 사람은 휴식의 고마움을 모른다. 쉰다는것이 이렇게 고마운것인줄 미쳐 몰랐다는것은 땀을 뻘뻘 흘리며 고개마루로 올라 마루터기에 걸터않은 사람많이 할수있는 말이다 그만큼 산을 가는것은 고되지만 즐겁다 고될수록 더욱 즐겁다 라는 말이 맞을것이다 이말을 다시 바꾸어 말하면 고되지않는 산행은 즐거움이 따르지않는다 산을 오르면서 쉬운 길만찾고 수월함을 누리고자 얕은 꽤를 부리는 산행은 산에서의 고되지만 아름다움을 볼수잇는 전경을 보지못할것이다 산에 오르는 행위는..

20210123-2지리산유람록(김종직유두류록)점필재길3차

산행일-20210123-24 산행구간지점명칭-중산리탐방센터-칼바위지점-삼거리갈림-깊은골초입-홈바위-구조목04-08지점- 향적사지-장터목-연하봉-촛대봉-세석-삼거리갈림-거림탐방센터 *산행전기* 지난 연말산행에서 지리유람록의 김종직(유두류록)점필재길 3차를 진행하기로 약속을 정하고 원래4명이서 진행하기로 했으나 개인의 사정상 2명은 참석을 못하고 나와 다른산우1명과 이번산행을 하기로 한다 *******************************************************************************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 *날씨* 붉은색선 산행구간..

20210123-24김종직 유두류록 점필재길3차계획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 산행계획일정 원래는 4명이서 함께 하기로 했지만 2人의 개인사정으로 참석이 힘들어 산학동자,카리스마 둘이서만 이번산행길을 가려한다 비가 오지않고 눈이 내리기를 기대하며 이번산행의 계획을 잡는다 ************************************************************************************** 산행계획 트렉과 좌표 아주 초정밀하게 경,위도 마추어서 1/50000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맵매칭하여 계획한 산길의 트렉을 마추어서 내가 직접 트렉을 넣고 좌표지점을 표기한다 향적사..

산행계획일정 2021.01.22

20201230,31-20210101(2박3일)금정산첫눈 야영산행

산행일-20201230,31-20210101 산행구간지점명칭-공해부락-기도원입구-파리봉-1망루-상계봉-안부-수박샘-남문(점심)-2망루-대륙봉-산성고개-동문-나비암(야영)1일차-2일차진행-안부-중성로사거리지점-허리옛길-북문임도-북문뒷길-허리옛길-고당봉아랫길-호포사거리안부지점-장군샘-장군평전(2박야영)-3일차진행-철탑-장군봉안부삼거리갈림지점-사베고개-둘레길은동굴방향-來界바위지점-약초꾼움막지점-계명천-영골-둘레길합류-윤산단맥지점-경동APT범어사입구초입지점하산 산행인-카리스마 *산행전기* 근래 코로나 땜에 멀리도 못가는 입장이라 동계시즌 극한의 혹독한 추위를 맞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마침 부산에도 혹독한 추위가 온다고 한다 그래서 해마다 해온 일출산행을 이번엔 마침 날씨가 극한의 추위로 기온이 내려간다 하여..

금정산 허릿길의 역사

금정산성 북문에관한 역사자료안내 금정산을 그렇게 다니면서도 자세하게 보지않았던 북문에관한 자료 표지 이 글을 읽어보면서 요근래 금정산의 상허릿길(고도530m-670m)사이의 길을 여러차례 걸으면서 금정산 기슭의 민초네들의 삶의길 그리고 옛선조들이 우마나 가축을 데리고 다니던 역사의 길 그리고 산성과 중성을 이용하여 허릿길을 아군들이 다니며 군량미나 금정산내의 산성안 마을사람과 산성밖의 지금의 화명동,호포,물금등 마을사람들이 생필품의 물물교환을 위해 허릿길을 이용하여 동래부산의 명칭을 사용할적의 시절에 지금의 범어사 방향으로 넘어와서 장날에 약초나 물건을 팔고 필요한생필품을 구하러 넘어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때의 시절을 떠올리며 허릿길을 여러차례 걸었는데 아래 북문에관한 역사자료를 보면서 궁금하게 생각하..

20201220금정산 허릿길종주

산행일-20201220 산행구간지점명칭-죽전마을-암문-도로지점-장대사거리-장대-장대뒷길-지골1,2-중성사거리-사거리-옛길재넘이길초입-북문임도- 북문-북문뒷길(허릿길합류)-암자뒷길-고당봉아랫길-장군샘갈림삼거리-농막골-매표소-온천천발원지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맑음 *산행전기* 금,토 양일에 거쳐 모임이다보니 술을 많이 마시게되어서 요즘의 시기에 멀리는 못가고 금정산으로 부랴부랴 산행에 나선다 *********************************************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