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04오봉산-선암산-축전산-능걸산종주산행
산행일-090504
산행지-물금-오봉산-499봉-작은오봉산-370봉-화재고개-378봉-462봉-456봉-437봉-새미기고개-선암산(매봉)-785봉-782봉-명전고개-747봉-널밭고개-축전산(753 )
-용선고개-습지감시초소-능걸산-기차바위-545봉-소토능선-232봉-대우마리나하산
산행지-카리스마
날씨-양산지역오전구름많고 북풍13도 오후 맑고 남서풍 21도
산행구간거리-도상거리25.964km
산행전기-이번산행은 영남알프스의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오봉산을 시작으로 선암산매봉을 지나 영축지맥과 합류지점인 에덴밸리송전탑 으로해서
에덴밸리cc옆길마루금을 따라 가다 능걸산으로 빠져 545봉지나며 소토능선으로 빠져서 대우마리나로 하산하려한다 성불암쪽은
앞주에 산행기점으로 시작을 하여서 그옆능선을 가면서보았기에 하산을 소토능선으로 하여 나올까한다
*오봉산의 개요*
양산시 물금면과 원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봉산(533m)은 이름 그대로 5개의 봉우리가 형성되어 있는 산이다. 산세는 봉우리와 능선마다에 암릉과 암봉이 많아 곳곳이 트여 있어 계속 조망을 즐기면서 산행을 할 수가 있다. 또 정상부(큰 오봉산, 533m)의 제1봉이 낙동강 바로 동쪽에 자리 잡았고 그 반대편 북동쪽의 화제고개 윗쪽에 제5봉(작은 오봉산, 449.9m)이 위치하고 있어 산줄기의 흐름과는 반대로 낮은 봉에서 마지막에 높은 봉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왕성하고 힘차게 내리뻗던 영남알프스의 산자락은 토곡산과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한다. 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보고 있는데, 북은 토곡산, 남은 오봉산이고 그 사이의 낙동강변에 연한 화제들판이 펼쳐진다. 이 산의 마루턱 산자락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기신 임경대 유적이 있다
오봉산-능걸산 산행트렉
노랑색선 산행경로 표시선( 성불암또는소토능선으로 하산할수도 이슴)
전철역사
물금을 가기위해 호포역으로 왓다 범어사에서 이곳까지는 세번을 갈아타고 1시간5분이 걸렸다
물금으로 가면서 본 기찻길
물금신기삼거리에 도착하여 들머리를 향해가면서본 배내골가는 도로
오봉산 간편안내도
새터산장뒤로 산길이 열려잇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시작전 들머리에서 한컷
안내표지판 안부에서본 체육시설
체육시설에서 다시한번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오늘따라 무게를 조금늘린 배낭이 더욱 무겁게만 느껴진다(너무더워서일까)~!~
좀은 이른아침이라 물안개가 잔뜩피어있다
오봉산능선에 붙어서 전망이 멋지게 보이은곳에서 보니토곡산도 물안개에 산허리를 휘감고 있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모습
오봉산에서 바라본 양산다방리에서 시작되는 금정산 종주의길인 다방봉707봉.장군봉 옆으로 고당봉이 아스라히 보인다
뒤에보이는 봉우리가 오봉산이다
전망터에서 물안개핀 건너편의 산군과 낙동강을 바라보고 ㅇ잇다
안내표지판
오봉산
동네사람인지 추리닝만 입고 와가지고 있길래 한컷부탁 ㅎ
우측의 능선마루금으로 하여 선암산 매봉까지 보이는능선줄기를 따라 오늘가야할 마루금일부구간(오늘은 물안개핀아침8시들머리산행시작하여
밤8시날머리하산어둠에 젖어 산행을 마치었다)
중앙뒷편 토곡산 우측으로이어지는 능선은 신선봉으로 이어지는능선길이다 신성봉에서 좌측은 명전고개와널밭고개로 이어지고 신선봉에서
우측은 선암산 매봉으로 이어진다(토곡산에서 진행방향으로본것좌우)
우측에 볼록한 봉우리가 선암산 매봉이다 (오늘은 선암산을 오를때 배낭이 왜그리 무겁게 느껴지는지 거다다 덥지 날파리 계속얼굴옆에사이렌울리지
된비알이지 많은복병이 산행을 힘들게 하엿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복병속에서 굿굿이 마루금으로만 산행을 이어가고 26여km의긴구간을
홀로 진행하며 완주하엿다^^(더위,날파리.계속오르내린비알들)유독힘이들었다
토곡산 아래의 평화스런 시골마을
표지판
지나온 마루금
오봉산 능선에서 바라본 금정산의 모습
임도끝자락에 표지판 작은오봉산에 있는 추모비 삼각점안내표지판
작은오봉산에는 삼각점과 감시초소가 있엇다
작은오봉산 내려가면서 본 토곡산의 풍경
진행해야할 마루금의능선들 젤뒤에중앙에 볼록한봉우리 선암산 매봉
370봉오르기전 안부(작은오봉산지나면서부터는 오늘그어논마루금상의 산들이 땀좀식힐만하면 가파른된비알이나오고 하루종일 올랏다 내려갓다하면 상당히
힘들고 산행을 어렵게 날파리때와함께무더위랑 너무 오르고 내리고를 하면 진행되다보니 힘들었고 날파리 땜에 제대로 쉬지도 몬하고 진행하여야 햇다
기온이 많이 상승할것 같아서 물백에 얼음을 큰컵에 물을넣고 꽁꽁얼러넣어더니 마이 무겁다배낭이^^
화재고개인데 오늘은 작은 봉우리들이 가파른된비알과 내림이되어 산행내내 끝까지 이어지다보니 정말지치고 힘들엇다
배암^^굵다
화재고개에서 푯말 날파리땜에 못않고 잠시쉬는데 뱀이^^
437봉 봉우리정상
새미기고개
새미기고개도로건너 바로 선암산매봉으로 이어짐 가파른된비알로,,,
날파리가 어찌 욍욍거리는지 잠시 자는척눈감고 셀카해본다 ㅎㅎ
가야할 마루금이 펼처져보인다
선암산매봉능선쪽으로 붙어서 가면서 전망터에서본 신불고원묘지와 공사로 인해 온통산이 파혜처져있다
양산어곡공단
사진상으로는 봉우리들이 올망졸망한것같지만 산행을 하면서보면 바로앞에 가파르게 비알이되어잇고 내려서면 또비알이 가파르게 되어잇어서 산행하기에 지루하지는 않지만 오늘같이 더운날은 숨이턱에 헉헉찬다
이른아침에 4시에 일어나 산행준비하고 나서느라 배가고파서 선암산을 조금남겨두고 밥을먹기로 하엿다 선암산쪽에는 암릉지대이고 위험해서 밥먹기가별로일것같아서 아예 미리 밥을먹고 가려고 준비를 한다
땅에는개미 내옆에는 날파리 우와 죽겟다 오늘은 ㅎㅎ그래도 밥은무거야 아직도 온만큼의 두배정도 더가야하니 잘먹어야한다^^
미역에 벗섯 조개말린것 넣고 라면을 끓인다 나의작품이다 ㅋㅋ 꽁치찌개랑은
크 맛있는라면
날파리가 몬살게 굴어도 셀카는 해야지^^
날파리때문에 쉴수가 엄서서 점심먹고 바로 출발하면서 가야할 능선을 함찍고^^
오봉산에서부터 지나온 능선마루금
암릉능선 타고 와 선암산매봉을 향해
선암산 매봉정상봉우리 오름길에 로프밖에엄따 정상가는길은,,,
암릉을 오르기위해
로프를타고 오르며
올라온 로프
뒤돌아본 지나온암릉들 아마 계단을만들려고 공사를 하려고 준비하는것 같았다
선암산 매봉
매봉에서 고생덩어리배낭 암도엄서서 도장만
선암산 매봉에서 다시함 돌아본 지나온능선
지나온능선
가야할마루금
능걸산 에서 갈라지는 지능선들
오늘여기서 알바40분을 한다 선암산매봉내려오면서 좌측길로 가야하는데 암릉내려오면서 날파리쫒느라 길을 못보고 앞에 보이는 길로 바로내려가다보니 한참안부를 나오려니하고 갔는데 어곡으로 공사하던곳으로 내려가는 길이나왔다 아이고 이더븐데 그리고 오늘은 비알들이 전부 오르고,내리고간에 된비알인데
끝까지 떨어지다보니 한참을 여기까지 다시올라왓다 이런 길도 마이남았는데 알바꺼정하다니 쩝
다시치고올라와서 664봉오름길전 잠시쉰다 헉헉
아공 힘들어 죽것다 ㅎㅎ그래도 내가선택한이상 끝까지 완주다^^
664봉오르면서 전망터에서본 선암산매봉의모습
밀림같은 마루금길 사실 이길로는 마루금을 잘긋지 않고 마이 다니지도 않는다 왜냐면 마루금을 잡으면 길게 그어야 금이 이어지기때문에 애매하고 그으면
구간이 길어서 지리하고 힘들기 때문이다 오르고 내리고를 마이 하다보니 가는 사람들이 마이엄다
표지안내판
전망터에 잠시섰는데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고 있엇다
전망터에서 지나온길 돌아보면 조망을 하고
664봉힘들게 치고 올랏는데 앞에보니 또된비알봉우리가 떡 버티고 있다 (좌측앞봉우리)
신선봉삼거리 내가 진행하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가면 토곡산 방향이고 나는직진 방향으로 떨어져 된비알을 한참오르고내려 영축지맥으로 붙으려한다 영축지맥에서 능걸산 까지는 길이좀 수월하다 ㅎㅎ
신성봉에서 바라본 진행방향의 봉우리들
신성봉에서 내려오니 잠시 임도를 만나고 건너편으로 곧장 된빌알의 오름길이 보인다
오늘걸어온 마루금에는 선암산매봉지나면서부터는 표지기도 엄설정도로 까칠한 마루금이다 그래도 국제근교산에서 외로이 붙어ㅇ있다
사진은이렇지만 수구리해서 걸아야 하는 낙엽길
782봉을 넘어 가파르게 내려오니 명전고개이다
임도건너 바로 된비알의 748봉이 앞에 떡 버티고 잇다 오늘은 칼쓰도 힘듬이 얼굴에 보인다(잡목이 우거진곳에서 날카로운 나뭇가지에 콧잔등을 스쳤는데
피가나와서 지혈제를 바르고 한참지나니 피가멈추었다 오늘은 이리저리 난황^^
우측에 아스라이 영축지맥으로 붙는 능선길이 보이고
봉우리넘고 널밭고개지나 다시봉우리능선이어타고 이곳 송전탑이 있는곳 삼거리 포장센터가 있는곳 용선고개 까지 진행하엿다 마루금은 영축지맥의길인
송전탑옆으로 해서 스키장옆길로 붙어 에덴밸리에서 유도해노은 산로를 따라가다 나는우측능걸산으로 간다
도로길건너 송전탑으로 올라붙는다 포장가게에서 웬아주무이 어디서 오느냐 물어서 물금오봉산에서부터 온다고 깜짝놀랜다,,ㅎ양산까지 가면 태워주겟다는데
그냥 정해논목적지가 있어서 간다고 하엿다(사실은 나도 더위에 마이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산에서 차를타고 내려갈려니 마음에 걸린다) ㅎㅎ
스키장옆길 에덴밸리에서 옆으로 유도해놓은길이 나와잇다
골프장옆길 이곳에서 골프장 경비실에서 식수를 공급받앗다 오늘 식수공급처가 산행중 없다는것을 알고 물도 젭많이 담았는데 물이 떨어졌다 그래서물백을 꺼내어
보니 얼음은 아직그대로 있어서 물만 받아서간다
능걸산 못가서 안부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
이곳도 지나온 마루금
우측의시그널 영축지맥마루금으로 간다(뒷삐알산방향)염수봉,오룡산능선으로 이어진다
이길도 영축지맥길로 이어진다 이길은 송전탑옆으로해서 안전산으로 배태고개로매봉,금오산으로 이어진다
이길은 능걸산으로 빠지는길 삼거리
잠시 고산습지지대에 양발을 벗고 발바닥이 아파 (왼쪽만)맨소래담좀바르고 잠시 쉬엇다 다시길을 재촉한다 이때 시간이 다섯시를 조금지나고 잇다
언제나 고생을 함께 하는 배낭(주인잘못만나 늘 가는곳이 거의 잡목과 거미줄이 마이 있는곳만간다) ㅎㅎ
능걸산 가면서본 매봉능선길
숱하게 지나온 작은봉우리능선들
아이고 그래도 힘들어 하면서도 그먼 능걸산 까지 진행하여왓다
능걸산능선아래로 보이는 기차바위
기차바위옆면
뒷모습셀카(545봉좀지난안부)
마이 지치고 힘들지만 그래도 가법게 웃으며셀카
어느듯 해는 내가지나온 서쪽으로 지고잇다
산속은 벌써 어두워지고
지나온 능선길뒤로는 해가넘어가서 보이지않고 석양빛 만이 보인다(해가넘어가기전 붉게타는 모습이 잡목사이로 보였는데 트인곳에와서보니 어느듯안보인다)
밤이되어서 길도 조심하고 셀카(산은 어두어지면 바로 컴컴해지기에 미리준비해둔 랜턴을 미니가방에 넣어두엇다)
능걸산에서 내려오다가 성불암은 앞주에 들머리를해서 보았으니 오늘은 마주보는능선인 소토로가는능선길로 갈림길에서 잡앗다 이왕 해는지고 어두운것은 마찬가지이고 처음가보는길이지만 지도도 있고 하여서 이곳 소토능선으로 길을 잡앗다
성불암으로 가는길보다는 좀멀었지만 마루금한군데 알아놓았다는마음으로 생각하고 잘내려왓다 건너편에 보이는성불암의 등들
좀더 내려가면 성불암오르는길과 합류된다
마을 경로당
대우마리나 아파트건너 다리를 지난다 이미 날은 완전히 어두워졋다
정류소에서 부산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산행후기-오늘도 긴구간을 한줄 좌악 마루금을 그엇다 날씨도 덥고 날파리때와 유난히 무겁게 느껴지던 배낭 모든것이 산행에 힘든 요소가 되엇지만
언제나 산행을 할적에는 예상치못한 복병으로 인해 고통과 힘듬을 느껴야되기때문에 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이런고난의 시간을
즐기기위해 언제나 산을 오른다 오늘도 힘들고 마이지친 산행이었지만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늘 고행과 고통을 통해서
산을 오르는 내마음에 더욱 산을 향한 그리움을 심어준다 ,,,오늘도 산을 가슴에 품으면 즐거이 한잔의 술과 산의여운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