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산행계획일정

지리(영랑대)산행계획(20160907-08)

남산동 2016. 9. 5. 20:28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경.위도 아주 졍교하게 맵매칭한 지형도(카리스마作)

지형도에 마루금긋고 지도정치하면서 다시한번 머리속에 지형을 새기고 숙지한다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그산에 가고싶다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서

밤잠을 이룰수가 없다

새벽녁인가 하고 깨어보니 한밤중

다시 잠들수 없어서

님을 그리듯 사무치는마음

꿈꾸듯 생각해본다

지금쯤 그산은

푸르런 신록의 아름다운 세상이겠지

무성한 백향목과자작나무숲그리고 쑥밭재의산죽길

천혜의 비경속에 온갖나무들이

여기저기에서 피톤치드 향기를 내뿜고있으리라

아~그산에 가고싶다

또 님을 그리워하듯

그산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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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산행은 동부능선7회째산행이다

6번을 동부능선구간을 지나면서3번은나홀로산행하고3번은리딩을햇다

그중에 두번은 해지기전이며

그나머지는 전부 깊은밤에 오지를지났는데

늘 은박지깔고 무릎담요덮거나

아님 비닐덮고자고 그렇치 않으면

낙엽수북한곳에 자리깔고 쏟아지는잠을 청하기도햇다

그렇게 지리태극종주하면서 여러산길에서 밤을 보낸 동부능선구간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숙영을하기위해 지리산영랑대에서 하룻밤 묵으려한다

혹 이곳에들어 내공이깊은

산인들이제각각 묵던모습을 야밤에지나며 보았기에 혹 묵고잇다면

그들의 오랜산행과 내공의모습도 눈으로보면 배움이있을거란생각을한다

이곳은 홀로서기산행이 이미오래된 산인들이 주로 왓다

험하고 깊은골 사람들이 잘올수없는장소를 주로 선택한것같앗다

그런곳이 적막하고 외로울것같지만

이미오랜시간홀로서기산행이 몸에벤 산인들은

자연과의교감을 하기에 주로 홀로서기산행을 잇는다

 여럿이동행되면 자연과의교감이 어렵고 캠핑장같은 분위기가 될수도있기때문이다

나자신의산행도 이제조금은 내공이쌓였다 생각들어

자주는아니지만 아주간혹은 내가생각하는 이상적인 하룻밤을 묵기위해

첫걸음을 내딛는맘으로 영랑대를선택햇다

이곳은 내공이 쌓인 산인들이 주로 숙영하러

오는장소이며  내공이쌓인 산인들의 쉼터이기도하다

지리산에서 유일하게 비탐방구간의 능선인 동부능선이다 그나마

아직은 천혜의 비경과 아무나갈수잇는곳이 아니다 보니

자연이 가장 자연그대로를 보전한곳이다

이곳은 이정표나 아무런표식이엄는 곳이기에

 산행구력이 오래되거나 독도를 잘이용하거나 해야만이 갈수가잇다

이런 여러환경의 조건들이 내첫날밤의하루를 영랑대로 정하게햇고  설레게 기다림을 가진다

사실은 동부능선을 가본사람들도

정확하게 영랑대가 어딘지모르는사람들이 많았다

왜냐면 영랑대전의 암봉과 하봉이 우리가보기엔 완죤틀리지만

나역시 2번째 지날때까지는 거의비슷한 암봉봉우리이라 약간헷갈린적이있엇다

그리고 내가 영랑대를 첫날밤으로 정한것은

내가생각하는 이상적인 숙영을 하는 사람들의 쉼터이기도 하지만

혹 운이좋아서

이런운해를 한번 만날수있을까하고 기대해보기때문이다

그래서 홀연이 홀로산행을 하며 영랑대에서 하룻밤묵을에정이다

이운해는 영랑대에서 하룻밤숙영한

산인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