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70722오후-23오전
산행구간지점명칭-범어사매표소-청련암-사베고개입구-농막골-호포안부사거리-고당봉-고당샘-북문-원효봉-의상봉-4망루-부채바위-나비암(1박)-동문하산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덥지만 저녁엔 약간바람붐
*산행전기*
많이 기다려온 산악후배의 몸회복을 기원하며 옛추억을 더듬으려
산악후배와 하룻밤 지새기위해 가벼이 나서본다
약간물든 저녁하늘이 아름다웠다
산악후배의 몸회복을 기다리다 오랫만에 함께 하룻밤을 지새기위해
나비암에서 내가 먼저텐트를 치고 마중을 가기로한다
산은 오르는만큼
가슴이
뜨거워진다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못한다
그런
산이
참좋다
범어사 매표소입구
산악후배와 만나기로한 타임보다 일찍나서서 홀로 산행을 한후 마중을가려 덥고
날씨가 습도가 높아 힘겹지만 훈련삼아 산행을 한다
범어사 계곡을 지나면서 바라본 풍경
많은사람들이 물은 얼마없지만 계곡을 찾아 휴일을 즐기는 광경이다
사베고개앞 이정표지점
매표소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오다보니 벌써 땀이 한가득이다
이틀동안 술을 마이마셨더니 땀이 줄줄줄한다
자그만 나무다리
철탑이 보인다 이제 고당봉입구까지 거의 다왔다
벌써 땀으로 바지가 물에서 건져낸것처럼 흥건하다 원래 땀을 마이 흘리지만 올여름 정말 땀을 뺀다 빼^^
고당봉전경
고당봉아래서 얼려간 음료수 잠시 마시고 곧장 고당봉으로 진행한다
고당봉오름길의 목재게단
폭염이 연일인 날씨에 박배낭지고 수월한 길을 이용하지않고 끝까지 마루금을 따라 진행한다
고당봉에서 한컷
산객이 있어서 한컷부탁 이폭염에 큰배낭메고 욕본다고 한다 하지만 난크게 힘들진않다
오히려 더위가 나를 더 괴롭힐뿐이다
어쩌면 이더위도 산에서 만나는 행위인지라 이것을 이겨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갈뿐이다
고당봉에서 바라본 금정서릉전경
뒤돌아본 고당봉전경
북문 식수처앞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영양갱과 쵸클릿하나먹고
얼려둔 음료수가 녹지않아서 물을 타서 션하게 마시고 얼음이든 병에 물을 받아서간다
식수처
북문
원효봉가는길
테크에서 셀카^^ 날씨가 더워서인지 주말이지만 산객들이 없다
원효봉
뒤돌아본 고당봉과 금정북릉
셀카
회동수원지를 바라본다
의상라인과 금정산 바위군상들
원효라인
무명암
언젠가 오래전 무명암 사면에 산죽을 헤치고 길을 내어놓았다
일부산객들이 장비없이 바위오르려다 당황하여 잘못내려올까보아서 무명암릿지초입뒤로 들어가서
바위타고 올라가다 다시 내려와서 사면길로 갈수잇도록 해놓앗다
의상봉
의상봉길의 초록숲길
4망루
부채바위
산성로와 이구아나바위전경
나비문양바위
초저녁안개에 몽환적인 철마산방향전경
동자바위
줌을 당겨본 부채바위
멋진 목책라인
서쪽하늘이 약간 붉게 물들고 잇엇다
파리봉과 낙동강방향
조금씩 더 짙어지는 노을저녁빚전경
가끔은 이런풍경에 산에서 하룻밤 묵으며 지낸다
다시 파리봉방향의 하늘
나비암 도착하여 먼저 텐트쳐놓고 후배의 전화를 기다리다 동문으로 마중을 간다
전화를 기다리는동안 잠시 바위에 올라 서쪽하늘의 풍경을 담는다
파리봉과 서낙동강전경
암봉에핀소나무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더니 붉은빛에서 짙은회색과 함깨 붉은색도 바라보인다
흐려진하늘
얼마후 후배의 전화를 받고
수술후 몸회복중인 후배와 함께 걸어오기위해 동문으로 향한다
그곳동문에서 조금지나 후배를 만나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며 함께 걸엇다
산악후배의 집
카리스마의집
샘터로 내려가서 늦은 저녁이라 후배와 알탕을 하고 물을 받아온다
저녁만찬을 시작한다
잠깐 지나는 비가 내렷지만 우린 타프속에서 즐기며 추억을 더듬엇다
수술후 몸을 회복중인 후배
자신의 강한 의지로 몸회복을 잘하고 잇는중이다 워낙에 산을 조아하는 후배라
내가 함께 할수있는것은 산을 함께하는일이라 오늘 즐거운 하룻밤을 산에서 지새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짙어가는 어둠속에서 술도 술술
후배랑 수술전 비오는날 타프에 비떨어지는소리를 들으며 이곳에서 밤을 지샌애기를 나누었다
그당시엔 아무도 엄는곳에서 우리는 음악과 비와 술이 함께하며 산정을 나누었다
후배의 라면
카리스마의 남은도야지고기에 김치넣고 볶는다
어느둣 새벽이 왓다 한치앞도 보이지않을만큼 새벽안개가 짙다
새벽이슬이 바람에 떨어지면서 텐트에 비떨어지는 소리가나서 걸으놓은 빨래를 걷고 타프속으로
젖지않게 물건을 옮기고 밖으로 나오보니 비가 아니라
새벽이슬이 소나무에 맺혔던것이 바람이부니 두시간가량 비처럼 계속 떨어졋따
새벽녁 3망루 암봉전경
한치앞도 보이지않는 안깨낀 새벽금정산의 초록숲
가까이서 사람소리가들려서 조금기다려보앗다 한치앞도 보이지않는 시간이라
혹 길을 노치고이스면 길을 알려주기위해 서있었는데
이사람들 겁이났는지 산행을 접고 내려가는길을 선택하여 이끼바위쪽으로 길따라 가라고 일러주엇다
이곳은 마치 비가오듯이 새벽이슬이 물방울이 되어 계속 떨어지고잇다
3망루로 가서 잠시 일출빚을 보고온다
계명봉전경
계명봉뒷편의 천성산아래는 운해가 가득하다
일출빚
잠시 텐트를 말려놓고 자리를 정리하고 우린 이른시간에 산을 내려선다
잠시 샘터에서 물한모금하고 지난다
부대쪽에서 돼지국밥에 소주한잔한다 (카리스마만)^^
*산행후기*
수술하고 몸회복중인 산악후배와 지난시간보내었던 추억의장소에서
하룻밤 같이 지새우려 금정산을 산행하고
잠시라도 후배와 함께 걷기위해 후배의 출발지점으로 마중을 나갔다가
함께 걸으며 샘터에서 알탕도하고
저녁만찬을 즐기고 추억을 더듬으며 하룻밤을 보내엇다
참 힐링한 하루밤이고
조은밤을 보낸것같아서 맘이 무척 기쁘고 상쾌하였다
늘 후배의 회복을 기원하며
오늘의 힐링산행을 마무리한다20170722-23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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