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부산산행&종주

070125무지산(운봉산)-계좌산~회동동 아홉산

남산동 2007. 1. 25. 16:12

 

산행일~070125

산행지~무지산(운봉산)~계좌산~회동동아홉산 

날시~맑음

 산행들머리옆에있는 반송여중이다 반대편산길이 들머리이다,,,,

들머리를 올라간다,,,, 

 부부의 묘를 만나고,,,,

가파른 길을 오르니약간 평평한 체육시설이 나온다,,, 

여러아주무이들이 운동을 하고있다,,,사진한장 찍어달라고도 못하고 그냥간다,,, 

 

무지산을 오르기전 돌탑이다,,,, 

 

정상 가까이 가니 고사목이 조금있다 근데 오늘 날씨가 마치 여름산행처럼 햇볕이 너무 따갑다

얼굴그을릴까보아서 손수건으로 얼굴을 들렀다,,,, 

 히미하게 보이는 뒤의 봉우리가 해운대 장산이다,,,

드디어 무지산 정상에 왔다,,산은 낮지만 사통팔통 조망이 다된다,,,

아무도 없어서 기장 달음산을 쳐다보며 시원하게  오줌도 함눈다,,ㅎㅎㅎㅎㅎㅎ 

산의 정기를 오늘 한몸에 가득받는다,,ㅎㅎㅎ아무도 보이지 않는 산정상에서 오직나만이 받는

오염되지 않은 정기를 온 몸으로 입으로 가득마시며 느낀다,,,

건물들이 보이는 제일우측에 보이는 경동아파트란곳인데 내가 늘 아침마다 운동하러가는 계명봉아래에 있다ㅡㅡㅡㅡ 

 

밭처럼보이는곳이 실로암 고원묘지이다,,,, 

내 배낭이라도,,, 

 

계좌산 정상의 산불감시 초소이다,,,,뒤로내려가면 계좌골이다,,, 

산불 지킴이 아이씨한테 귤하나 주면서 한캇트부탁 ㅎㅎㅎㅎㅎㅎ 날씨가 너무덥다,,, 

 

도로를 건너 조금만 가다 산길로 올라서면 아홉산의 주능선 5봉과 4봉사이의 안부가 나온다,,, 

난 바로 아홉산으로 가지않고 동창녀석의 농원으로 제법 걸어내려가야하지만 온김에 들렀다 가려고

친구의 농원으로 왔는데 농원문도 잠겨있고 친구집사람도 보이지않고 친구의 전화기는 꺼져있다

그래서 난 얼굴도 보지못하고 빽을 하여 다시 아홉산 오를는 길로 돌아와서 오른다,,, 

아홉산 주능선에서 바라본 금정산의 고당봉,장군봉 그앞에계명봉전부훤히보인다,,, 

뒤돌아본 무지산과 계좌산의 모습이다,,,계좌산 내리막길이 장난이 아니다,, 

 서서히 회동수원지의 모습과 구서동산복도로쪽의 선경3차 아파트가 줄줄이 눈에들어온다,,

 

오늘 산행하면서 만난 첫산님에게 사진을 한장 ,,, 

주능선 봉들을 지나가면서 회동수원지의 끝지점으로 점점간다,,저아래 회동수원지 건너편 조그만 마을이 오륜동 장사집이 모여있는곳이다 예전에잉어,향어 회와 매운탕을 잘해서 술먹고 난뒤엔꼭 들러곤

하던 마을이다 그땐 산을 몰랐다,,ㅎㅎㅎㅎ오래전 이다,,, 

아무도 보는이 없는 아홉산 주능선을 지나며 혼자 노래를 씩씩하게 부르면간다,,ㅎㅎㅎㅎㅎㅎ 

아홉산의 봉을 다지나오면서 날머리가 다되어간다 수질보호표지판이 보인다,,, 

 

상우원 보호구역 감시초소의 차단기인데 난 주능선을 지나 지능선으로 올랐다처음엔 길이

조금보이더니 산봉우리를 하나 넘어서니 아래로는 절개지인석대 매립장이 보였다 옆길을 찾으니

길이히미하게 보이는데 좀더 내려가니 절벽이다 난 다시빽을 하여감시초소로 다시내려왔다,,, 

 도로길을 따라내려오니 포덕문이 보인다,,,

 오늘의 산행을 마치면서 날씨가 더운관계로 땀을 많이 흘렸다,,

부산에있는 산으로 부산의 산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회동동의 저수지를 조망하며계속이어지는 능선으로 가다 저수지도 끝나고 산도 끝난다 ,,철마쪽으로가려다 너무 짧아서 회동동 버스정류장쪽으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