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00가덕도1박산행계획

내가 어떤산을 가든지 어떻게 산행을 하든지

그것은 나의 의지지만

산이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산행이 어렵다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산앞에 최선을 다하고

산앞에서 겸손하고자 했다

산앞에서 나를 내려놓을때

산행이 가장 가벼웠다

산에서는

늘 겸허하게 오를려고 노력했고

산에 대한 예를 갖추었다

이것이

내가 산을 대하는

 나의 최소한의 예의고

자세다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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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는 누운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위트렉의 구간은 카리스마의 산행계획구간트렉이고

함께할 산우는 다른루트로 갈수잇다

난 오래전에 여러루트를 통해 가덕도를 돌았기에

이번산행구간으로 돌면 가덕도도 전부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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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산행의 계획일정은

앞전에 함께하지못한 후배산우와

그리고 얼마전 금정산에서 함께 밤을 보냈던

산우와 함게 조용하게 산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원래는 섬이었지만 (예전엔 배타고 다니던곳)

지금은 교량으로 육지와 섬을 연결하여 쉬이 갈수있어서

오래전 배를 타고 들어와서 산행하던

시절을 뒤돌아보고

 산정에서 하룻밤 지새며

산을 가슴에 담고

도심의 밤다다 야경도 한번 바라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