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070106폭설로 인한 아쉬운 산행의 날이었다,,,,(눈앞에 설산을 두고도)

남산동 2007. 1. 7. 01:40

 남덕유 가는 중간에 함양 휴게소,,눈이 엄청온다

 함양 휴게소의 모습이다

 남덕유를 가려다 폭설로 통제 하는 바람에 우린 북덕유를 가려고 무주로 가는중에 ,,,1월 7일사진날짜는

잘못된 날짜입니다 모두 1월 6일 입니다..

 자동차  바퀴에 체인을 하는중에눈이 엄청쏟아진다

 누구야 이사람은 ,,ㅎㅎㅎㅎㅎㅎ

부산에서는 눈구경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순간순간 많이 포착하고싶다,,, 

무주로 들어와서 ,,,,밥먹으로 가기전에,, 

스키장 구내식당내에 주말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다 

 밥을 먹어면서,,,,,좀쉰다 사람 구경도 좀 하고,,

 경남 울산 울트라 마라톤 팀의 리더 최사장의 뒷모습,,,

 오늘 스키장에는 완전 ,,,,,,,

 그들의 틈에 본인도,,,,설산과 사람과 그모든 것을 오늘 즐감한다,,,ㅎㅎㅎㅎㅎ

 최사장도 제대로 즐기는것  같다,,,

 주차장 앞에서 본 저수지...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기분이다

 일단 향적봉이라도 갈려고 콘도라를 타고 설천봉 까지 왔다,,,

 나무에 눈이 너무 아름답게 쌓여있다,,

 오늘 비록 산행을 제대로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설경은 멋지게 본다

 나의 뒷모습이다 향적봉도 통제하는데 한번 갈려고 걸음을 해본다 나의 뒷모습이다

남자는 어떤 상황과 악조건속에서도  등을 보여서는 아니되는데 울산 최사장이 뒤에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할수없이 등을 보이고 말았다,,ㅎㅎㅎㅎ 허나 산을 향해가는 뒷모습이지 상대에게 등을 보인것은 아니다,,,,,,

 현재도 엄청난 폭설이 내리는 중이다 바람도 엄청세다,,,동계산행의 맛은 역시 혹독한 추위와 매서운

바람곳에서도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여야 하는 그런맛에 하는것 같다,,,,

 

 

 

 산을 통제 하는 바람에 산행에 왔던 사람들이 스키타는 리프트 앞에서 관리인들과 향적봉까지만 간다고

옥신 각신 하는 중이다,,ㅎㅎㅎㅎ 산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다,,,,,

 눈보라가 몰아쳐도 매서운 한기가 코끝을 스쳐도 좋다,,,

 완존 무장한 모습이다,,렌즈에 눈이 많이 묻는다,,,,

렌즈에 눈이 많이 묻어서,,,,,,

 밖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설천봉 레스토랑안 에서 불을 쬐고있다 ,,,

 버스가 빠져나가지 못하여 창문으로 한컷 하였다

 

 최사장이 목이 말라 생맥을 한잔한다,,,

 모두들 밖에 있던 사람들이 손을 녹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고구마나 구워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거기다 묵은김치 찢어서 고구마에 같이 곁들여 먹으면 지대로 먹을낀데,,,,,,

 

 오늘은 폭설로 인해 멋진 눈 산행을 하겠다 싶어 ,,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들떤 기분이었는데 남덕유,북덕유 모두 입산통제하는 바람에 산행은 제대로 못하고 말았다,,허나 아름다운 우리산의 설경을 보아 힘은 들었지만 기분이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