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070127삼공리-인월암-백련사-향적봉~설천봉~삼공리

남산동 2007. 1. 29. 01:02

 

산행일~070127~28

산행지~삼공리~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리하산

실로 얼마만에 열차에 몸을 실었는지 모르겠다

차장밖으로 보이는 모든 사물들이 영화나 소설에 나올법한 풍경들같았다,,

 열차 안에서 지나가면서 찍는다,,참 평화 로운것같다,,,

겨울 들녘의 한가로운 시골풍경이다,,모처럼 열차를 타고 가면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낀다,,

역시 여행은 열차여행이 최고다,, 

 

 철교 밑에 흐르는 천이 무척 맑게 느낀다,,,

드디어 영동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무주에 가는 버스를 타려고 표파는 곳에서 아줌마에게 한장부탁,,

초클릿�게 사면서,,,ㅎㅎㅎㅎ예전에는 구천동으로 바로가는 직행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고 무주에서 구천동으로가는 버스를 갈아타야 한단다,,, 

 

처음엔 그다지 눈이 많이는 안내리고 먼저 왔던 눈들이 쌓여있다,,, 

눈밭에서 언제 찍을끼고 싶어서 안면 몰수하고 부탁한다,,ㅎㅎㅎㅎ 

 

오늘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버스 팀들이 많이왔다,,, 

 

구천동의 계곡이 온통 눈에 덮여있다,,, 

정말 고드름을 언제 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옛날 할머니집에서 겨울에 처마밑의 고드름을 따서 칼싸움도 하고 먹기도 하였던 기억이난다,,,ㅎㅎ 

 

 

 

일주문 앞에서,,,,내가 먼저 찍어주고 나고 부탁한다,,, 

갱상도 사람들이 목소리가 커서 한방 찍어주고 동향이라 나도 부탁했다,,, 

 백련사의 지붕위에 쌓인눈들이다,,,,

 향적봉 올라가는길에 일요일 이라 산행을 하는 이들이 많다,,,

 오늘은 제대로 눈산행도 하고 눈꽂도 멋지게 핀곳이 많다,,,

땀과 눈이 한거번에 얼굴에 맺히니 연방 �는다,,, 

 

정말로 그림이다 

예쁜그림엽서를 한장보는것 같다

 술도 안마셨는데 와이레 얼굴이 술문사람것노,,ㅎㅎㅎㅎㅎㅎ

산타려고 술도 3일을 쉬었는데ㅡㅡㅡㅡ

점점 올라갈수록 폭설이 내리면서 그야말로 경관은 미치도록 아름답다,,,, 

드디어 향적봉 정상에  왔다 찍어줄사람찾는라,,바위부터 먼저 찍고,,,ㅎㅎㅎㅎㅎ 

서로 먼저 찍으려고 난리다  

 

 

 점점눈이 많이내려 앞이잘보이지 않는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난 영동에서 김밥천국에서 싸가지고 간 김밥과 소주 1병하고 컵라면에

후루룩 한그릇하면서 크 ㅡㅡ최고다

 향적봉에서 설천봉으로해서 콘돌라타러간다

 온통 세샹은 하얗타,,,눈이 더욱내린다

 

아니근데 이게 왠일인가,,눈이 너무 많이내리고 바람도 거세어진다 얼른진행한다

설천봉으로와서 콘돌라를 타고 내려와서 버스로 구천동으로 이동하여 구천동에서 영동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