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20120107죽령.소백산(비로봉).고치령종주산행

남산동 2011. 12. 20. 15:14

산행일-20120107

산행지-죽령휴계소-매표소-군부대y갈림길-이야기쉼터-y갈림길-이정표지점-오두막쉼터-전망대-중계소갈림길-제2연화봉-샘터갈림길-1280m-곰바위-

           천문대이정표-희방사갈림길-제1연화봉-주목감시초소-비로봉-석륜암터갈림길-초암갈림길-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너덜구간-마당치-형제봉갈림길-고치령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일출7:40분 일몰17:25분 소백산산악기상 오전최저-18도(체감온도약-25도~-30도예상) 오후 최고-5도(체감온도약-10도~-15도예상)

산행전기-6년여만에 가보려는 소백산이다 2006年01月에 종주후 한번더 간다 간다 하는것이 늘 여의치않아서 이번에 새해의 첫산행지로 계획하며 부산에서는 눈구경이

              좀체 보기어려워 눈산행과 어둠속의 칼바람을 맞으며 걷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거리를 좀되게마루금을 긋고 대간길의 산행길이라 어둠속에 산길이지만

              별힘들지 않게 진행할수있고 혹독한 바람과 눈산행을 기다리며 준비한다

지도2 (붉은색선산행구간트랙)5만지형 

지도1(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붉은색선트렉산행전체구간(실산행궤적)5만지형 

 실산행고도분석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노랑색선 산행구간표시선(위성구글)

노포동버스터미널(열차를 타고가고싶었으나 시간이맞지않아서 버스를 이용하엿다)

표를끊어놓고잠시기다리며

                                                      배낭이 상당히무게가나간다 올만에 동계장비를 좀 꼼꼼이챙겨넣었더니 마이무겁다

                                                                                        영주행버스안에서 셀카놀이를 해보앗다

버스안에서 바라본 전경 양산의 낙동강하류방향이다

동대구조금지나 금오강변전경이다(이곳부터 도로공사때문에 젭밀리엇다)

안동쪽가는중에 바라본전경

안동터미널에서 잠시 정차를 하여 쉬며다시간다

영주터미널전경(이곳에 내리니 공기가 벌써부산과는 차이가난다 쏴하다)

영주시내버스정류장기다리는 곳(간혹은내가멀리산을 갈때 바라는풍경이엇따 아무도엄는시골버스정류장에서 혼자우두커니 하루한두번지나가는 버스를기다리는전경)

그리고 이곳버스정류장엔 아직난로를 피우고 할머니들이 몆몆차를 기다리엇다

                                                       펜션을 예약해놓은 좌석리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하루3번인데 마지막버스인5시30분차를 탄다

                                                                                                     좌석리가는 버스안셀카

차장밖으로는 어느듯 해가기울어 노을이 생겻다(차에서만 꼬박하루를 보낸다)이번엔 정말멋진신년산행을 즐기고싶다

고치재펜션(이곳주인장아저씨가 죽령까지아침에 데려다주기로하고 숙박비30000+차량이용35000(죽령)+식대5000+주먹밥아침점심용4000원+고치령-영주택시40000원)

저녁을 간단히먹고 목욕후 잠시 배낭에서 아침에 바로입을것과 배낭의정리를 다시해보앗다 동계시즌의여러복병에 대비한장비를 꾸리다보니 무게는 마니나갓지만

 갈아입을 옷만빼고는 꼭 필요한것들이라 배낭이 무거워도 차곡차곡다시정리를 하고 자리에 눕는다

새벽두시 다시모든것을 점검하고 주인장을 3시에 깨운다

죽령휴게소앞(지금시각새벽3시50분 gps켜고 스틱조절하고카메라 벌써 사진한두방찌거니 밧데리 얼어간다 지금날씨는 체감온도약-30도정도에아주강풍이다

죽령휴게소전경(장갑을 벗고 사진을 찍는데 손이 달달떨릴정도로 춥다)

소백산국립공원안내도(오늘은 드댜 내가 즐기는 최고의 산행이될것같다 혹독한추위.푹푹빠지는눈길 세찬바람그리고어둠속의산길 적막등모든조건이 악조건이기에

더욱가슴이 설레고 기다리던산행길이엇다 그리고 6년만에 와보는 소백산길이다 예전에도 1월에 왓는데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안내표지 (제2연화봉까지는 시멘트도로길로 이어진다 다행눈길을 좀내어놓아지만 몆일째내린 눈들이 꽁꽁얼어잇다)

죽령탐방지원센터(아무도엄는 적막한 밤길을 걸어오른다)

안내표지(점차바람의세기가 장난이아니다 카메라 꺼내어 야경을 좀담으려하니 벌써밧데리가 얼어서 좀녹여가지고 밧데릴아끼기위해 렌튼을 비추어서 안내표지를

찍고 야경은 잡지를 못했다)

꽁꽁언눈길에 바람이 불어 길을내어놓아던곳에 다시눈이쌓여 내가첫걸음으로 오르고잇다

아직은시멘트길인지라 눈이 발목정도만 빠지어서 걷는데 큰무리엄시 체력소모하지않고 걸어간다

나의렌튼이 오늘 자꾸말썽을 부린다 친구가 만들어준렌튼이라 아주밝기가 밝지만 자꾸고정이안되고나사가약간풀리어서 아래로만비추어져서 잠시 스틱을 눈에

꽃아두고 렌튼조정을 한다(위로 비추면아래로 떨어지고하여 좀잇다 다른렌튼으로 갈아끼고 가려고 일단다시 진행해본다)

멋진상고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몆일동안내렷던 눈이쌓여서 젭깊이가잇엇다 이정도면 산길에는푹푹빠져들겟다 싶어서 체력조절을 잘해야기 생각하며

걷는다 오늘의 산행목적길이 거리가 멀고 종일눈길과 싸워야하기때문이다

연화봉에 다다라서 일출이 조금씩보이기 시작한다(어찌나 추운지 제2연화봉지나며 옷을 갈아입으려고 장갑을 잠시벗엇더니 손이꽁꽁얼어 붙을것 같이 시리고 추웟다

새벽밥을 먹고오지않은지라 간식을 꺼내어 먹고 진행해왓따)너무너무 춥지만 내가 즐기고자하는 산행인지라 짜릿하엿다 카메라밧데리가 얼어서 방전이다되어서

다시갈아끼우고 품속에 넣고 사진을 찍어본다(멀리서 일출이 떠오르는 전경은 정말장관이엇다)

연화봉표지석(밧데리를 갈아끼워도 금방방전이 되는지라 사진을 아주 소수로 찌거며 밧데리를 옷속에 넣어도 강풍과추위에 얼었다 약간녹앗다를 반복한다)

카메라가 약간흔들렷다(1000m이상의고지에서 마루금을 신새벽에 이어니 바람과추위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이제 제대로된눈길을 걸어간다 잠시 보온병에 넣어온 따뜻한물을 한잔하고 진행한다

멀리 동해쪽에는 일출이 아주 멋지게 오르고 잇고 난 눈길을 나의첫걸음으로 길을 내며 러셀을 해나가지만 몆일동안쌓인눈들이라 러셀이 잘되지않앗다

셀카

하냥걸어가는 눈길 신새벽어둠을 뜷고 날이 밝기를 맞이하고 추위와 관중엄는 경기를 진행한다 하나 나의 열정은 눈이라도 녹이고 강추위도 녹일것 같이 뜨겁다

고지가 높다보니 구름과 하늘이 맣다아 잇고 일출은 그위로 올라오고 잇어서 푹푹빠지는눈길을 좀더 빨리 진행해서 잡목이 엄는곳에서 보려고 진행한다

금새 성큼떠오른 일출이다(추위와강풍속에 그래도 산언덕길에 올라 바라보니 그야말로 장관이엇다)

뒤돌아본연화봉과 천문대(작은그림엽서처럼 예쁜눈길처럼보이지만 산길을 걷는나는 내내 아래는 꽁꽁얼어 잇고 위는 바람에 날려온눈들이 잇어서 상당히 조심하게 걷는다

천문대와 제2연화봉을 잡아본다

 

멀리 비로봉방향도 잡아본다(해가뜨기시작하고 바람은점차 거세어진다 그래서 다시 보드스키복을 꺼내어 입는다)

완전히 떠오른 일출 이곳에서 카메라 밧데리만 얼지 않는다면 많은 조망을 담고싶엇으나 밧데리를 아끼기위해 순간순간한장식만 찍어면서 간다 가는중에도

카메라 밧데리는 방전된상황이어서 녹여서 다시 한컷하고 이렇게 간다

날이 밝으면서 바라보는 산그리메들이 너무 아름답다(비록추위와 싸워야 하지만 이런것들이 너무좋다 모든아름다움을 혼자만끽하는것 같아서이다)

뒤돌아본전경(산그리메 어느한곳 아름답지않은곳 없으나 뒤돌아본 전경은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답다

어느듯 구름위로 떠오른 햇살이다

비로봉가는능선길

연화봉과 천문대를 배경으로 셀카(카메랄를 셀카하기위해 장갑을 벗으니 손이 엄청시럽다)

떠오르는 햇살과함께셀카

빡빡한배낭을 내리고 한컷

전망터에서의 마지막셀카(작품이 제대로 나오지는않은것 같다 춥고 셀카하기도 사실은 상당히 괴롭다 카메라 밧데리 녹이고 장갑벗고 할려니 말이다)

약간의 길이 나잇는곳도 잇지만 대체로 첫발걸음을 하다보니 눈길을 내어야 하기에 러셀하면서 길을 내어놓는다

러셀하며 길어내며 지나온길

비로봉능선(이곳도 조망이 굉장히 아름다운곳이지만 날씨는 너무 바람이차고 세다)

밤새 눈길을 걷고 하염엄시 다시 날이 밝아서 또 눈길을 밟고 간다

지나온 능선길

멀리 비로봉을 갈키며 셀카(신새벽에 밥도 안먹고 걸엇더니 배도고프고 춥고 체력도 많이 소모되어간다 갈길은 많이 남앗고 어디 밥먹을 장소라도 찾아야하는데

쉴곳조차도 엄는곳이고 추위와 찬바람때문에 잠시 않을곳도 엄다 그래도 셀카한컷하며 지난다)

조그만 바위뒷틈을 찾앗는데 너무너무 춥다 새벽에 싼 주먹밥이 꽁꽁얼엇지만 배가고프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보충을 하여야 하기에 이곳에서 따뜻한물과함께
아침을 먹는다 먹는동안 손이 너무너무 시려워서 바지속에 손을 넣고 한참을 부비엇다

비로봉능선에 들어서니 비로소 다른곳에서 오른 산객들이 보였다 참 반갑기 그지엄따 (밤새 추위와 적막감과 싸우며 걸어와 사람들을 보니 맘이괜히 편안해졌다)

멀리 뒤돌아본 연화봉과 중계소

주목관리센터가 잇는곳이고 그뒤에는 식수처가 잇다 이런고지에 아름다운평원이다

 

                                                                 비로봉에서 비로소 다른사람에게 한컷부탁하여 사진을 찍어본다ㅣ

비로봉에서 바라본 국망봉가는능선(바람이 좀체 잦아들지가 않는다 )

순백의 숲길

쉴곳이 제대로 엄서서 그냥배낭만 내리고 잠시 물한컵먹고 쉬고간다(서서 잠시쉬다보니 체력보충이 제대로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추워서 쉬어야2분정도이다)

눈길의 나의 흔적

가야할 능선길

뒤돌아본 지나온길

굽이 굽이 보이는 산그리메들 고지가 높아서 하늘과 구름이 맏닿아 잇다

국망봉가기전에 잠시쉬려고 바위틈을 찾았다(산길전체에 잠시 않을곳이 엄서서 계속 서서 잠시 쉬고 하다보니 배낭무게는 많이 나가고하여 체력적으로 힘들엇지만

갈길이 많이 남아잇어서 체력을 비축하려 바위틈을 찾아 불편하지만 잠시 않아서 간식도먹고 쉬어본다

이곳에서 잠시 5분여 휴식하고 국망봉을 ㅗ향한다

국망봉(비로봉에서 산객들을 본후 또 아무도 엄시 혼자 산길을 걸어 국망봉으로 오니 산객이엄고 셀카하기도 어려워서 그냥 인증샷만 찍고 지나간다

국망봉지나면서부터는 사람들의 발길이 엄서서 또다시 혼자서 흔적을 남기며 걸어온다

안내표지(마지막종착지인 고치령까지는 이제 약10km조금더남앗다)지금까지 약15km정도 걸어왓고 이제 조금만 고생하면되지만 점차 길이 더욱 눈길이 깊어지고

신성봉갈림길 지나면서부터는 허벅지까지빠지는눈길을 길을 내며 걸어야하기에 더많은체력소모를 가져올것이다)

셀카(마이 힘든표정이역력하다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산행길을 간만에 걸어본다(추위,강풍,쌓인눈.적막감)그리고 먼길

푹푹빠져든눈길을 걸어온다(산행기는 이렇게 적지만 마이 힘듬을 느끼며 즐긴다)

늦은맥이재(갈림길)이곳에서 잠시 얼은 귤을 먹고 쵸클릿과 물을 마시며 좀쉬엇다 진행한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조은조망이나 이런것들이 엄서서 사진을 아예접고 카메라

밧데리 아끼며 트렉요소요소에만 인증샷을 남기고 지난다

허벅지까지 푹푹빠지는눈길 아무도 찾지않아든길이고 대간꾼들도 토욜이라 아무도 만나지못하고 오직 길을 내면서 간혹은 푹빠지는눈에 넘어지기도 하면서 길을

만들고 지나간다

안내표지(신성봉갈림길에서 부터는 더욱 눈길이 빠지며 길도 협소하고 힘들다)

안내표지(계속되는 협소한 마루금과 푹푹빠지며 길을 만드느라 정신도 엄고 또한 세심한주의를 기울여  길을 찾는다 물론 gps를 가지고 잇지만 눈속에 길이 엄는상태

인지라 혹벗어나면 체력이소모될까보아서 조심조심 확인하며 걸어간다

연화동갈림길(이제 이곳에서 좌석리로 가면 약3.5km이고 고치령까지는 6km조금더남앗다 약간의 갈등을 하다 그냥 목적지까지 가기로 하고 진행한다

지나온길(짐승이젭다닌것 같다 짐승발자욱과 내발자욱이 함게 뒤석여잇다)

신선봉갈림길지나면서부터는 내내 이런눈길을 러셀하면서 걷다가 또는 갑지기 푹빠지는 눈길을 걷기도 하면서 진행해왔다 하지만 한번도 망설이거나 하지는 않앗따)

마당치(이제는다왓다 형제봉갈림길까지는 불과 1km조금더남았고 고치령까지는 약3km정도남앗다 근데 마지막남은길이 정말 힘들다 많이 지쳐서일까^^

드댜 형제봉갈림길이다(이곳에서 전화를 하여 택시기사를 불러서고치령까지 오라고하고 영주까지 40000원에 간다)

고치령내려가는길에 어느듯 해는지고(먼길을 걸어왓다 어둠과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강풍과 적막감들 이겨내며 또한번 짜릿한길을 걸어왓다)

드디어고치령도착햇다 (잠시 기다리니 택시가 왓다)

고치령한컷(택시기다리다 기사와서 한컷부탁한다)

산행후기-오랫만에 고행산길을 걷고자 신년산행계획을 잡으면서 소백산길 백두대간구간길을 잡앗다 산악기상을 점검해보니 혹독한 추위와 눈길 그리고 먼길을 걸어야 하

              기에 간만에 고된산행을 즐기고자 영주로해서 좌석리에서 하루자고 새벽에 죽령으로 이동하여 어둔신새벽에 산길을 걸으며 정말 추위와 어둠속에

              혼자 적막한길을 걸으며 산길을 잇고 연화봉에 도착해서는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고 내내 카메라 밧데리가 얼어서 녹여가며

              사진으 찍고 햇기에 더욱 산행의맛이 낫다 그만큼 날씨가 추웠기에 나도 준비는 많이하엿지만 배낭도 무겁고 쉴곳도 엄서서 제대로 쉬지못하고

              걸음을 하다보니 더욱힘들었고 국망봉지나면서부터는 사람들의 발길이엄서서 내가 직접길을 내고 걸어야 하여서 더욱 힘들었다

             내가 원하던 산행을 오랫만에 하게되어 무엇보다 흐뭇하였고 고행을 즐기는 입장이라 누가뭐래도 난 즐거운산행과 함께 추위와싸우며

             걸어온 내자신이 뿌듯하다 택시를타고 영주시외버스터미널로 와서 표를 끊어놓고 옆의 식당에서 소머리국밥과 소주두병을 비우고 차에 몸을 싣고

            부산노포동터미널에 도착하여 한잔더하고 집으로 온다20120107소백산종주를마치고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