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161117-18지리에 들기전 금정산에서 하룻밤(일몰과일출)비경

남산동 2016. 11. 18. 12:50

산행일-20161117-18

산행구간지점명칭-동문-샘터-나비암-4망루-의상봉-원효봉-북문-고당샘-호포안부사거리-숲(1박장소)-고당봉-숲-새벽고당봉-농막골-범어사-범어사누리길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맑지만 개스많음 밤-바람세차게붐

                                                                                                         *산행전기*

                                                                 지리산에 가기전에 몸점검겸 워밍업으로 금정산에서 하룻밤 묵기로 한다

                                              지난번의 아트70배낭이 작아서 이번에 제니스80과 105를같이 구입하여 제니스80을 하계용 박배낭으로 하고

                           같이구입한 재니스105를 동계시즌에 사용하려고 한다 오늘은 제니스 80에일단 동계침랑넣어서 짐을한번꾸려 몸풀이 산행에 나서본다

새벽녁 동해바다위에서 떠오르는일출

조금일찍올라서 기다렷다

픽업한뒤  뒤에서찌건사진

사실은 금.토 비예보가 잇어서 수욜 산에 가려햇어나

목욜 회사에서 일일장터 모기관에 봉사행사가  있어서 깜빡잊어버렸다가

목욜 봉사행사에 오전에만 참석하여 오후엔 이곳으로 바로온다

산행시작전 한컷

새로구입한 제니스80이 묵직하다

지리에 들기전 여러기능을 몸에맞게 부착하기위해 성능감과 여러기능을 살펴보기위함도 잇고

올만에 금정산의 기를 좀받고 지리에 들까한다

동문에서 한컷

아즉도 가을이   남아잇는 동문길 그렇게 무건짐을 메고 홀로간다

나홀로 산행은 자연과 가장동화되는 최고점이다

배낭을 내리고 새로구입한 배낭이라

몸에 맞게 부착하기위해 허리끈과 어깨끈을 좀더 조이고 조금씩 맞지않는부분을 콘트롤한다

나비암안부지점의 막바지 가을억새

사람의 생각도 그렇게 시간이흐르고 계절이 가면 절로 억새지듯 생각도 져물어가리라 생각한다

니비암

3망루전경

다져버린 삭막한 억새숲사이로 길따라 무건짐지고 걷는다

금정산의 속살암봉들이 하나씩 보인다

부채바위 정면부

금정산구간중에 일출을 가장바라보기좋은곳

갠적으로 이곳을

참조아 하는곳이다 물론 집에서도 가깝지만 봄,여름에 이른새벽에

이곳에서 바라보는일출은 정말멋진전경이다

목책이 아름다운곳

부채바위

동자바위

나비문양바위

오후에 날씨가 따뜻하니 산객들이 햇살고운 바위틈에 햇살을 즐긴 다

산성로와 이구아나바위

해질녁풍경을 보기좋은장소

4망루

의상봉전경

원효봉라인 섹시미가 넘친다

원효라인 사면으로 보이는 계명봉과 남산봉전경

뒤돌아본 의상봉과 무명암

원효봉에서 한컷

첫부착시킨 배낭이라 아직은몸에 익지않아서 묵직하지만 그런데로 익숙해져간다

원효봉에서 바라본 금정북릉라인

고당봉과 금정북릉

테크와 사기봉전경 뒷태는 셀카^^

북문에서 한컷

세심정

이곳에서 막탕물을 받아야 하는데 잠시 쉬면서 깜빡잊고 그냥 고당봉방향으로 오르다 다시내려온다

산에서는 굉장히 집중하는편인데 세상에 물을 안받고 그냥간다

그렇게 오름길을 하다 깜빡 물을 못받은것을 알고 다시 내려가서 3리터물받아 올라간다

북문에 마련된 예전 고당봉정상석

고당봉오름길 가다 다시 내려와   물받고 간다 이런정신빠진 카리스마

물3리터 채우니 더욱배낭이 묵직 구래도 하체는튼실

굳이물이 마이는 필요엄지만 땀도 마이흘리고 발과 몸을 조금딱기위해 물을 좀더 넣어간다

고당샘

이곳의 물은 식수로는 부적합하기때문에 여기서는 물공급을 하여서는 안된다

고당봉을 일몰에 마춰 올라가리라 생각하고 금샘길방향으로간다

고당봉아래 쉘트구축하고 동계침랑깔아놓는다

쉘트구축

집짓기 끝내고 땀에절은 옷 널어놓고 발과몸 가벼이 씻는다(받아온물로)

침랑을 아끼기위해서는 반듯이

몸과발을 씻고 딱는것이 좋다 땀내음풍기는몸으로 들어가면 침랑보존에 어렵다

모든준비끝내고 나와서 바라본 고당봉전경

요즘 금정산에 단속이 심해 숲속으로  들어와서 집을  지엇다

집공사 끝내고 한컷 젖은옷말리고 새옷입으니 뽀송뽀승상쾌통쾌

고당봉배경으로 셀카

아즉 시간이 일러 억새사이에서 한컷

고당봉배경으로 한컷

구절초

조금씩 붉게 물들기시작하는전경

하늘능선릿지암릉이 보인다

배낭에 슬리퍼를 챙기지않아서 회사에서 한켤레 넣어가지고온

슬리퍼 신고 오른다

노란동그라미표시가 내가 숲속에 집지은장소이다

고당봉오르며 바라본 금정북릉전경

계명봉방향

슈퍼문이 이틀지났지만 해질녁 석양은 둥그런모양으로 불게 물들인다

점점 기울어져가는 노을

줌을 당겨잡아본 석양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

서릉과 파리봉방향

주능선전경

슬피퍼신은채로 올라와서리 삼각대셀카

고당봉에서 내려와 이제 만찬을 시작한다

먼저 찌개부터 끓인다

한우 소불괴기 안주꺼리

산행전날 한우집에서 고기먹고 잘아는 단골집이라

낼산에가지고갈것 양념불고기 조금달라햇더니 봉지에 넣어주었다 그래서 오늘 안주꺼리다

크으~~

찌개와 불괴기로 밥과 안주삼아 먹으니 세상에 신선이 따로엄따

절로 흥얼거려지는 콧노래가 나온다

그렇게 술이 익으니 생각나는 지인들에게 소식전하고 전화한다

하필 내가 쉘트구축한곳에서는 전화가 터이지않아서

밖으로 나와 갈대숲속으로 들어오니

신호가 잡힌다 그렇게 지인들과 통화하고 난 깊은숙면에 빠져든다

새벽6시30분

난 숙면을 취하고 다시 고당봉에 일출을 보기위해 조금일찍 서두른다

아직도 서쪽에는 달빚이 그냥잇다

몽환적인 전경의 계명봉방향 전경

고당봉테크

서쪽하늘엔 아직도 달빚이보인다

뒤돌아본테크전경

고당봉을 살짝넘어와서 바라본 고당봉방향

금정북릉전경

서릉과 파리봉전경

흐릿한 회동수원지와 금정산주능선전경

일찍나온 고당봉방향의 산객전경

북릉전경

계명봉과 덕계쪽방향

주능선과 회동수원지방향

기다린보람이 있듯이 일출이 나오기시작한다

아~~탄성이 절로나왓다

조금씩 붉게 물들이며 고개를 내밀던 일출이 점점 둥근모양으로 동해의 바다위로 나왓다

오늘은 힘차게 고당봉에서 체조도 하고 멋진전경을 즐긴다

완연하게 떠오른 일출

이른아침이라 자고일어나서 머리까치집짖고 ㅋㅋ

한컷

계명봉과 동부산권역의 산군방향

주능선방향

서릉과 파리봉전경

짙은안개와 붉은빚일출

낙동강방향으로 운해가 오는데 어제밤의 술로 속이쓰려

언능내려가서 찌개와 밥을 먹어려 한다

회전계단과 북릉방향

몽환적인 전경

호포안부사거리

고당봉에서 내려와 찌개끓여 밥먹고 철수하면서 쓸쓸이 뒤돌아본다 범어사방향으로 내려온다

이정표안내문지점

걷는내내 낙엽수븍한길을 걸으며 아래만쳐다보며 걸엇다

평상시에 느끼지못한 떨어진낙엽전경

나무다리도 건넌다

작은지골의 물에도 낙엽만이 수북하다

농막골의 단풍

떨어진낙엽을 보며 걷노라니 어느듯 농막골이다

농막골의 단풍이 이리도 짙엇던가

오늘따라 새롭게 보인다

잠시 농막골의 평상에 짐을 내리고 쉰다

농막골하우스와 계명봉전경

뒤돌아본농막골

거의다떨어진단풍낙엽과 단풍나무 

 지리에들면 오지의 길을 걸으며 호젓하게 가슴에는 산을 담자

나홀로산행은 그래서좋다 자연과 가장동화되는 최고점이며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그져 산길만 걷는다 

*산행후기*

새로구입한배낭의 성능과 기능을 점검하고

올만에 지리에 들기전

금정산의 상봉 고당봉에서 새벽의 기를 받고 잠깐의 속앓이시간들은

모두 발아래 내려놓으며

어둠이짙은 금정산 기슭에서 한잔의술로 고독을 즐기며

절로나오는콧노래에 흥얼거리고

새벽을 맞아 동해의 일출전경을 뚜렷하게 바라보며

카리스마의 화이팅을 외친다 카리스마 힘불끈~~~~

몽환적인 새벽의 그림을 가슴에담고

이른새벽금정산의 첫새벽을 맞으며 그 기운을 받아 힘차게 지리로 들어가자20161117-18 금정산에서보낸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