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170902오전금정북릉워밍업산행

남산동 2017. 9. 4. 06:05

산행일-20170902오전

산행구간지점명칭-다방삼거리-계석마을입구-철탑지점-무명봉(묘1기)-질메쉼터-다방봉-은동굴삼거리갈림지점-727-장군봉-장군샘-고당봉-북문-원효암-암괴류지대-

                         범어사공양간-금정산제2등산로이정표-상마마을(금정산제3등산로이정표)-이정표갈림(금샘초-외대)-금샘초등학교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약간의바람붐

*산행전기*

오후저녁행사가잇어서

오전에 금정북릉으로 지리에 들어가기전 워밍업산행을 하기위해 나선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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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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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그런산이

참좋다

다방삼거리에서 바라본 금정북릉초입의 봉우리전경

양산 계석마을입구초입

계석마을 오르며 바라본전경

멀리 에덴밸리와 능걸산 그리고 영축지맥라인과 신불산까지보인다

금정산종주者는 반듯이 저곳의 철탑지점으로 가야한다

산행기점

이곳에서 좌측은철탑방향의 마루금초입이고

우측은 산허리를 돌아가는

트레브스구간으로 우탄로라 부르며 질메쉼터지점에서 만나게된다

일반적으로 운동삼아가는 사람들은

우탄로를 가도 되지만

종주라는 개념으로 가는사람들은 반듯이 철탑방향으로

마루금을 이용하여 산행을 이어야한다

종주란 개념은 능선과능선을 잇는 산행을 말함으로

트레브스 하지않는 마루금으로

산길을 이어야하기때문이다

철탑지점에서 산행준비를하며 뒤돌아본다

멀리 영축산과 죽바우등이

시야가조아서 잘바라보인다

갈림길지점

이곳에서는 약간의 우측방향산길로 가야 올바른마루금이다

직진방향은 동네사람들이 왕래하고

에돌아가면 둘레길과 마주하는곳이고 이곳은길이 약간넓지만

가서는 안된다

무명봉(묘1기지점)인데

여름이라 숲이자라서 묘가 올라가야만 보인다

초입에서 까칠하게 올라와야 하지만

산길의 오름은 언제나

힘들수있지만

편하자고 자꾸 산허리를 감고도는 임도나 둘레길로

산행을 자꾸하다보면

산행시마다 자꾸 편하고싶어져서

임도길이나 트레브스하여

다니는습관이 들어서

좀은 힘들어도 마루금을 이용하여 다니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무명봉에 준,희표지판이 걸려잇따

수없이 이길을 지나갔게지만

이렇게 푯말을 달은것은

나도 이번에 처음 본다

언제나 험로의지맥길등 곳곳에 헌신을 아끼지않는 부산의 원로산악인이다

다시또 까칠하게 봉우리를 오른다

질메쉼터정자와 그앞의 테크쉼터

이곳은 우탄로에서 오면

만나지는 지점이다

잠시 물한모금하고 셀카하고 간다

숲사이로 바라보이는 동신어산전경

낙남정맥의 끝지점인동시에

초입인 지점이 바라보인다 그란디 요즘은 신낙남정맥이라하여

산길을 그어놓은 산악인들이있어서

그마루금이 이곳이아닌

녹산 수문이 잇는 곳으로 이어지는 김해의 굴암산방향으로해서

신낙남정맥의 마루금을 연결하여

수문쪽에서 마루금이  그끝을 맺는다

 

목재계단오르며 바라본

오봉산과 토곡산이 바라보인다

지난시간 무던이도 여러차례다니던산길이다

목재계단

양산의 작은오봉산 그리고 토곡산 선암산매봉이 바라보인다

그너머로은 영축지맥라인이보인다

화제리의 화제고개도 보이고 오래전 종주하던생각이 떠올랐다

김해방향

백두산도 보이고 멀리 개스에 히미하지만

불모산도 보였다

다방봉에서 내려서면

아주좋은조망터가 이렇게 떡하니 잇다

이곳을 잘모르는사람들도 많이있다 금정산북릉의 조은조망터중 한곳이다

동부산권역의 산군을 바라본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사면전경

전망터에서 바라본 천성산과 그너머로

낙동정맥이 이어져오며 운봉산과

양산의 동산이 보인다

많이보고들은 야생화인데 이름이 생각나지않는다

오늘은 내내 요 야생화를 많이보며지난다

잠시 오이하나묵고 진행한다

은동굴갈림지점

예전에 금정산 왕복종주나 야밤에 산행할적에는

주로 이곳에서 행동식을 먹고

쉬어가곤하던곳이다

철계단과 727돌탑봉이 바라보인다

이번엔 우측의 고당봉까지 잡아본다

중앙앞의 봉우리는 양산의 큰오봉산

천성산과 신기산성방면 그리고

낙동정맥이 이어오는 운봉산까지 바라보인다

철계단에서 뒤돌아본 전경

멀리 신불산 영축산 그리고 영축지맥라인이 잘보인다

앞의 727봉과 장군봉 그리고 갑오봉의 사면을 본다

727돌탑봉

셀카

뒤에는 원효봉이 보인다

고당봉전경

언제보아도 참 멋진라인이다

장군평전전경

오랫만에 들런 장군봉에서 바라본 장군평전이

햇볕에 눈부시게 바라보인다

금정산에 가을이 보이며

예전에 억새가 엄청커고 군락을 이루엇는데

세월이 갈수록 키도 작아지고

억새도 점점줄어든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고당봉라인

장군봉에서 잠시 산객이오기를 기다려 한컷

고당봉라인을 배경으로 이번엔 셀카

장군봉에서 바라본 천성산군방향

올만에 햇살에 눈부신 장군평전을 바라본다

조만간 한번 자로와야겟단 생각이든다

장군샘

습지라 물이 잘마르지않는곳인데

물이 아주 쫄쫄흐른다

범어사기표시석

범어사기란 범어사 절땅이라는 말이며

아주 절묘하게 시경계지점과

마을과 마을을 잇는

경계지점에 전부놓여있다

뒤돌아본 지나온 구간

마이여래입상 암각화 바위

밀레능선 하단전경

밀레능선 상단전경

하늘능선릿지상단뒷편암릉전경

고당봉전경

금정산곳곳에 보이는 가을전경

오늘 햇살이 비치면서 더욱  빚을 발한다

고당봉 오름길 계단에서 바라본 동부산권역의 산군들

오래전 수없이 발길을 이었던 구간들

사진에보이는 산들뿐아니라

아주작은 야산까지 전부 답사하며 다녓던 권역이다

금정북릉라인도 바라본다

고당봉을 향해오른다

고당봉

점차 산객들이 많이보이기 시작하여 언능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바라본 고당봉전경

해운대 장산과 금정주릉라인

금정서릉라인

멀리 승학까지 보이며 명지와 다대포가 보인다

북문식수처

오늘은 산객들이 밀려올 타임이라 빠리 지나친다

북문

뒤로 돌아가서 산객들이 잘없는곳으로 간다

산객들이 잘없는곳으로 가려다

이렇게 숲이 자라서

가시덤불에 엄청옷과 손가락에 가시가 박히며 왓다

이정표지점으로 살째기 내려선다

원효암 팻말

원효암 뒷쪽철망으로살째기 들어선다

예전엔 스님들만 다니던곳이다

원효암전경

구건축물도 이쟈 새로 증축하고있다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참 옛스럽고 조았는데,,,

범어사방향에서오면 출입문이 보이는곳

목재다리

범어사 공양간으로 점심공양을 하러간다

이곳에서 공양을하고

집에서 씻고 오후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양간에서 점심공양을 마치고 다시 이곳으로와서

스님들 밭길로 가서 둘레길로 합류한다

스님들차밭

이곳을 벗어나 둘레길로 합류하여 상마마을로 향한다

금정산제3등산로 이정표

상마마을로 금정산 둘레길이 포함되어있고 여러등로가 잇는지점이다

만성암

이정표갈림지점

이곳은 금샘초등가는길과 외국어대 가는길이 갈라지는지점이다

난 금샘초등방향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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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늘

그곳에 말없이 혼자 있다

하지만 언제나 외로운건 우리다.

우리가 흐르는 세월속에 부표처럼 흔들리고

외로울 때면

산은 늘 푸른 대답을 먼저 보내온다.

다만  우리가 그 오랜 침묵의 답변을 읽어 내지 못할 뿐이다.

그것은 우리가

산처럼 단 하루도 스스로 침묵해보지 못했고

단 한 번도 산의 외로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에 가서 비를 만나

어디에도 비를 피할데가 없음을 알게 되는순간

비로소 보게된다.

비를 피하는 나무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나무는 그 엄청난 폭우를

밤새 온몸으로 받아내며 꼼짝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세상의 폭우를 있는

그대로 맞으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았을까

순간순간의 비마저도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라 마음을 옮겨 다니지는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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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주말오전도 금정북릉에서

모처럼 오르며

햇살에 비치는 갓피기 시작한 억새가

너무 아름다웟다

그렇게 홀산을 하며 자연과만 교감하고

산에서 내려서니

몸과맘이 힐링된다

범어사 공양간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막바지 길은 뜀을 하며

지리에 들기전 몸점검겸 워밍업으로 산을 올라서

땀을 흘리고 힐링하며 내려선다

20170902 금정산에서 카리스마 가을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