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080501금정산숨은유적산행

남산동 2008. 5. 1. 15:48

산행일-080501

산행지-계명봉4부능선-계명샘-농막골-범어사등나무 군락지-부도탑

산행인-나홀로

날씨-맑음

오전의시간을 활용하여 운동겸 숨은 유적지를 찾아나섰다,,,,

등나무군라지의 숨은계곡과 부토탑을 돌아보고 나왔다 전에 잠시 다른 루트를 찾으면 대숲으로 가다 보았던 부도탑을 둘러본다

 온천천 발원지위의 103계단

나무숲사이로 비치는 햇살 

계명봉4부능선 길인데 계명봉낙동정맥 마루금 가는길좀 몬가서이다 돌탑이 젭많앗는데 마니 무너져있다

이돌탑을 쌓은사람은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 5,6년전에 운동을 가면서 아침마다 보던사람인데 월남전에서 사람을 마니죽여서

돌탑을 쌓으면서 그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준다고 하였다 본인도 당뇨를 오래 앓아서 운동겸 한다고 하였다(돌탑의내력) 

연초록의 나무숲이 너무 시원하다  

부산cc운봉산에서 마루금이 이어져 이곳 부산cc옆의봉우리를 넘어 지경고개를하여 자두농원을 올라오면서 좌측의 좁은길이보이는곳으로 오르면 계명봉으로 오르는 낙동정맥의 마루금이 이어진다 

 

계명샘에서 물좀 먹고 내가 만들어노은 푸샵할수있는터에서 푸샵을 좀하고 다시농막골로 해서간다 

얼마전만 하여도 메말랐던 금정산의 모습이 지금은 이렇게 연녹색의 숲으로 변하였다 농막골에서본 금정산 상봉인 고당봉의모습 

범어사 공양간 앞에서본 계명봉과 중봉 

공양간 앞에서본( 의상망해) 의상대사가 저산봉우리 정상 아래에 있는 의상대에서 동해의 바다를 바라보았다는 곳이다

금정산을 장군봉쪽에서 옹달샘을 지나 고당봉쪽으로 가다보면 큰바위에 한자로 범어사기라고 적힌 바위가 있는데 자주가면서도 몰랐는데 그돌들이 금정산범어사땅이라는 표시기를 하였던것이란다 담에 갈적에는 사진에 담아와야겠다 

등나무 군락지로 들어가서 북문을 오를적에 만나는 암괴류지대의 계류가 밑으로 와서 이곳으로 흐른다 

등나무 군락지 들어가는 입구 

암괴류지대에서 내려오는 조그만 계류 

대숲으로 이어지는 군라지 가는길 

범어사 절에서 이곳에도 등을 달아노았다  

얼기설기 엉켜잇는 등나무들 

등나무들의 줄기들이 비틀고 올라가기좇게 대나무로 세워놓았다 

들어갈수록 밀림 지역처럼 조그만 계류와 등나무줄기들이 또아리를 틀고 잇다 

계류위로 조그만 나무다리를 만들어 노앗다 

다리를 지나 좌측을 돌아야 등나무 군락지를 돌아가는데 나는 얼마전에 원효석대 를 찾으러 가면서 본 부도탑을 향해서 올랐다 

아래의 부도탑 

사람들이 잘 찾지않는 대나무 숲길의 밑에 있는 부도탑을 모아놓은곳 

일방통행내려오면서 잡은 용바위와 매바위

집쪽으로 가는 도중에 찍어본 가든(산행하고 목욕하고 소주한잔하고나오니 어느새컴컴)^^*

멀어지는 소주집들 아쉼의 작별을 고하고 ~~멀어져간 소주~집 ㅎㅎㅎ 

오늘은 오전운동을 가면서 전에 숨은 유적지를 찾아다니다 잠시잠시 거쳐서본 것들을 돌아보았다

요즘은 시간있을적마다 금정산의 숨은 유적과 구두로 내려오는 설화를 찾아다니는데 재미를 느껴 유적자료와 설화의 구석구석을

거의다 뒤졌다 삼실에 잠시들러 사진 올리고 목욕하고 나오면서 친구들캉 소주한잔하고 오니 어느새 컴컴하여 콧노래부르며 집에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