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080518용천산 산행

남산동 2008. 5. 18. 16:20

산행일-080518

산행지-월평고개-군부대-용천산-진태고개(정관고개)

산행인-나홀로

날씨-맑음

오늘 아침일찍 산행을 시작하였다 ,,어제의산행으로 약간은 다리가 무거웠지만 그래도 휴일이라 산행을 감행하고 오후부터는좀쉬려고

시간을 일찍 하여서 시작한다 용천지맥 ㅎㅎㅎ9부능선꺼정 잡목들땜시롱 수구리 자세로 산행하면서 산꾼들의 발길마저 뜸한곳이라 길도 아주  있는듯업는듯한 아주집중력을 가지고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길로  온갖 먼지,거미줄 송화가루

다뒤집어 쓰고 인적엄는 발길을 한다 ,,지도도 가지고 가지않아서 근처산이라 머리속에 그려졌다 생각하고 갔다가 잘가다

마지막을 엉뚱한곳으로 나오고 말았다 (항시 길이 어려운 지맥의 인적이드문길은 뒷산도 지도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교훈)^^*능선봉우리나 마루금 상에서 조망이 전혀되지않고 지도도 지참을 하지않고 용천지맥의 길중 잴로 길주의하여야 하는 지점의 상황이고

길자체가 잡목속에 있거나 희미하여보이지도 않았지만 설령 잘몬가도 이곳은 어느길로 나올것이란 것은 알기에 다행이지만

담 부터는 꼭 지도를 근처산이라도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해본다

 월평고개에서 군부대를 향해가는중에 짓고있는 절인것 같다

레미콘 회사 

덕계성심병원 

군부대 쪼거로 가면서 돌아서서 천성산부터 흘러 내려오는 지맥의 길을 뒤돌아 본다  

군부대 들어가면서 ,,안으로 들어와서 가다보면 작전지휘본부와 우측의 아스팔트길이 있는데 표지판이 떨어진관계로 헷갈리니

작전지휘본부몬가서 우측으로 빠지면 나무가 엄믄 풀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보면 지맥의 시그널이 보이고 훈련장으로

이용했던 흔적들이 남아있다 

과거 훈련장의 모습 

천성산에서 떨어져 나온 원득봉에서 시작하여 갈라진 용천지맥이 남으로 남하를 하다가 544봉에서 밑으로 떨어져 이곳 용천산으로

이어져 오는 마루금의 능선이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중앙쪽의 철탑이어진 능선의 마루금들이 쭉내려오는것이 용천지맥이다) 

휴일이지만 아무도 오르지 않고 발길도 히미한 지맥길에서 잠시 셀카 

오늘도 수첩에 한줄 금을 그어면 산행기를 적어놓는다 

잡목을 헤쳐나오면서 송화가루에 온� 먼지투성이이다 

많은금을 이어가는 최중교님의 시그널 

아~~드댜용천산 정상 하지만 수구리 산행하면서 올라온 보람도 엄시 조망이 제대로 되지않는다,,암도 엄는정상에서 땀을식히려

옷을 잠시벗고 위아래 다벗고 시원하게 땀을 식힌다 

용천산 정상의 삼각점 

잠시 휴식 

마루금을 따라가면 앞의능선좌측으로 가면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오늘 조망이 하나도 안되어서 길을 노치고 만다 

진태고개서 백운산 가는 마루금 능선이 이어져 보이는데 용천산에서  내려서니 암것도 볼수가 엄따 (잠시암릉위로서서 가야할길의 능선마루금을 이어서 본다 중앙의 산능선 마루금이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용천지맥의 마루금이다)

오늘 준,희의 표지기가 시그널까지 있다 

좌측젤뒤는 달음산 앞의 마루금능선은 용천 북지능선이어지는 함박산석은덤산으로 연결지어지는 마루금이다 

백운산 망월산 매암산 소두방산 문래봉 등 마루금이 이어져있다 

 용천산 내려오면서 암릉에서 본 좌측의 용천북지능선과 우측으로 떨어져야하는 마루금분기점이 보인다

중앙쪽의 산봉우리 능선들이 작게 작게 금을 이어서 이곳 용천산 까지지 이어져 오는 모습 젤뒤의 좌측의산은 운봉산으로 천성산에서

낙동정맥의마루금이 이어져 가는곳이고 다음 낙락고개의 길까지 이어진다 젤뒤 우측의 봉우리가 천성산1봉이다

얼마전 천성산에서 중앙에 보이는능선으로 법기수원지 쪽으로 산행을 하였다 (산위에서 바라보면 모든 맥의길이 않끊긴곳이엄따)

망월산 매암산의 마루금 모습 (정면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이어진다)

최중교의시그널  

용천산에서 내려와 방산재 골프장가는길과 정관고개로 갈리는 삼거리 안부 

진태고개가는방향 잘보고 왔는데 ㅇ여기서 콧노래 부르면서 오다 우측빠지는길노침 사실잘보이지도 않았음 

지능선을 계속 내려와보니 대천사 입구인도로가 나왔다  한참을 걸어서 정관병산마을까지 간다 

 

내가 걸어오면서 떨어진 마지막 능선끝의 산 

 

버스를 타기위해 마을로 접어들어 오면서 본 풍경 

시골마을의 담장에 있는 장미넝쿨 

오늘 산행하면서 처음으로 버스정류소에서 사람을 만나 한컷 

오늘은 잡목더미속의 마루금을 잇느라 수구리 수구리 하면서 거미줄과 모기 날파리 등을 헤치며 지맥의길을 걸어왔고 집근처의 곳이라

머리속에 마루금만 생각하고 올랐다가 조망도하나도 되지  않아서 몇번의 길을노치면서 교훈을 얻고왔다

점심도 산에서 하지않고 식당에 들러 소주한잔먹으며 밥을같이먹고 오늘의산행을 마친다 몇일뒤에 지리산에 들어갈 계획이 있을것같아서 산행을 무리하게 하지는않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