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080525신불에베로릿지산행

남산동 2008. 5. 25. 21:47

산행일-080525

산행지-삼남면 가천-심천저수지-금강폭포-신불에베로릿지-신불재-신불산-신불공룡능선-불승사하산

산행인-나홀로

날씨-맑음

교통편-대중교통(부산-언양간)12번 명륜동-언양시외버스터미널-삼나면 가천에서 하차

 신불에베로릿지 지도

오늘은 정말 몸이 힘이 들었다 지리산에서 내려와 하루쉬고 주독에 빠지진 않아지만 주독에 놀아난 내자신을 이기려 산을 올랐다,,근데 정말 힘에 부쳤다

군부대 사격장 옆을 지나치면서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생각한 만큼은 올라가보자 하면서 릿지와 암릉 로프로 이어진 구간을 따가운 햇볕속에

견디며 체력도 많이 소진되어 정상에 올라 탈출하려 하였지만 막상 정상에 오르니 산욕심이 생겨 결국 생각하던 구간을 이어가게 되었다

 전철역

삼남면 가천리 지에스 주유소 

신불 에베로릿지 들머리 찾아가는 입구 

시골집 담장의 장미꽃 

가천 저수지 

어릴적에나 보던 보리가 엄청 멋있게 보였다 

녹수가든 가는방향에서 우측은 낙시하는저수지 차량 금지의 직진으로 가야 들머리를 찾는다 

중앙의 암릉길이 신불 에베로 릿지  

들머리 

중앙 암릉의 에베로릿지와 우측의 보이지않으나 아리랑 쓰리랑 릿지가 있다 두군데 다 난이도 중급 

군부대옆 철조망을 오르며 얼매나 더운지 

시원한 물줄기 하지만 쉬지 몬하고 에베로 릿지를 향해 바로 간다 

나홀로 산행이라 다른 이들의 사진을 담았다 일단 에베로릿지의 암릉 로프는 거의 정상까지 직벽이었다 

스릴은 있었지만 위험도 따랏다 

내손이라도 한켯 

위험구간이 많아서 두팀정도 같이 올랐는데 한사람이 전부 발디딜틈 잡아주고 올라주었다 

잠시 쉬면서 한컷부탁 

계속되는 가파른 암릉과 릿지길이라 잠시쉬어본다 

신불산 난이도 중급 아리랑 쓰리랑 릿지 오늘도 한팀이 오르고 있었다 

낙동정맥이 영축산에서 분기점을 만들어 한피기 시살등쪼그로는 지맥을 정상에서 좌측으로 틀면서 지금보이는 능선이 정맥의 마루금이 이어진 능선인데 솥발산과 정족산으로  이어진다 

땀을 무쟈 흘리며 체력도 고갈되고 힘들다  

정상부근 다올라와서 군부대 표지 

신불평원으로 올라와서 영축산과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의영축지맥이 이어진것이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가스가 많아서 히미하게 보이는 재약산과 천황산

가을이면 이곳 의평원에도 억새의 향연을 이룬다 

신불산의 최고난이도 아리랑 쓰리랑릿지 

신불산 가면서 바라본 영축산과 중간의평원 그넘어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내가 넘 조아하는 산길이다 

신불산 향해가면서 넘 이길이 조아서  동창들과도  함간적이 있다  

신불재 

신불산 정상 

이제 정상에도 전망텍을 만들어노아서 많은사람들이 찾는것 같다 

신불산 정상  

신불산 에베로릿지를 오르면 가파른 암릉과 로프의 연속이라 밥먹을곳을 몬찾고 신불산 정상의 산장에서 라면과 동동주로 허기를 달래고 간다 

신불공룡능선으로 하산을 하는데 동동주에 술이 약간 취해 조심조심간다 

아슬아슬 공룡능선길  

좌우엔 까마득한 절벽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바람도 불지않고 햇볕을 가릴수도 엄서서 넘덥다 

홍류폭포로는 여러번 가본길이라 오늘은 공룡능선 끝까지 가서 자수정동굴로 나오려다 약간 우즉으로 떨어져 불승사 입구로 나왔다  

잠시 계곡을 만나 세수좀하고 

 언양 시외버스 터미널

오늘은 너무힘이들고체력이 고갈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지리산의 힘듬이 체가기도 전 이번주 휴일을 맞아 5월의 산행을 마무리 하려고 산행을 나서게 되었는데

사실은 많이 힘이 들었다  허지만 �주전부터 봐두었던 산행지라 그래도 하고나니 마음이 개운하였다 올라오면 포차에 들러 소주 일잔하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