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090103연석산-운장산 -구봉산 종주산행

남산동 2008. 12. 31. 13:12

산행일-090103

산행지-연동마을-연석사-베틀바위-병풍바위갈림길-마당바위-금남정맥분기점-연석산정상-만항치-안부사거리-운장산서봉1123봉-피암목재갈림길-상여바위-

          운장산 상봉(정상)1126봉-동봉1124봉-915봉-각우목재-1087봉-복두봉-1018봉-자루목재사거리-구봉산정상(9봉)-협곡오르막-돗내미재(천황암갈림길)-

          쉼터-제8.7.6.5봉-4.3.2봉-삼거리-제2봉과1봉사이735봉-쉼터-안부-구봉산 주차장

산행인-카리스마.신기루

날씨-전주지역 일출07시42분 일몰17시30분

        진안3일오전 -10도 오후영상3도 오전북서풍 오후북풍 맑음

산행구간거리-도상약18km실거리22.7km

산행전기-이번산행은 호남의 알프스라 불리는곳으로 서울의 기루누나가 제공한 새벽산100회 벙개산행으로 참석하게되었다. 전주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하고

              난 마음으로 눈이 아주많이와서 설산 산행으로 이번겨울 맞이해스면 하는바램으로 장도에 오른다 미지의산 지도를 뽑고 자료를 읽어보며

             멋진산종주를 하게되니 마음이 설렌다

                                                                                               보라색선 산행구간 표시선  

힌색선 산행경로 표시선 

                                                                                                   운장산개념도 

  

산행지 전주를 가기위해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중 한컷                       

고속버스터미널 

함양휴계소에서 잠시 쉬며 

연동마을 주차장 좌측으로 연석사가 있고 얖의 약간의 임도길을 오르다보면 계곡이 나오고 난 계곡을 우측으로 끼고 오른다 잠시 출발전 지도를 보며 다시

머리속에 지형을 그리며 새벽의 찬바람과 함께 한다 

전북완주군동상면 사봉리 연동마을 연석사 산행들머리를 지나 계곡을 옆으로끼고 진행중 계곡의 물이 얼어 있었다 

계곡이 언곳에서 한컷 

연석산을 향해가면서  

가파른 된비알을 열시미 따라오는 산행을 함께한 새벽산팀의 기루누나 

날씨가 너무조아서 시야가 한눈에 전부들어오고 마이산이며 지리산 능선이며 정말 너무 멋진 조망을 하였다 

마치 동양화의 화폭같은 산군들 

햇살에 비치는 산군들 마이산의 봉긋솟은 봉우리와 멀리 지리의 능선 덕유산 능선 까지 모두 조망이 되는 그런 멋찐 조망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연석산 정상부근에서 계곡을 끼고 오르다 능선 마루금을 잡고 오르는중 917봉을 거치지않고 정상능선으로 바로 치고 올랐다 

지나온 능선길 

정상부근에 있는 표지 

 금남정맥이 지나는 운장산 서봉 만항치에서 아주 가파르게 눈길속을 러셀하며 치고 올랐다

연석산 정상에서 바라본 산군들우측의 중앙에 두귀처럼 봉긋나온 봉우리두개가 마이산 봉우리이고 젤뒤의 능선이 지리능선이다  

 연석산 9부능선 위치의 전망터에서

전망터에서 아스라히 비치기 시작하는 산군들을 배경으로 

연석산 정상무렵의 암릉을 오르며 

 연석산 정상에서 약간각도를 위사진과 달리하여

시야가 너무조아서 산행내내 감탄을 하면서 진행하였다

연석산 정상부에 서서 사방을 돌아보며 감탄을 자아내었다 호쾌한 운장산맥의 능선과 주변의 조망은 마치 화폭 같았다 

연석산 정상 뒤쪽의 봉우리가 서봉

서봉을 향해가는 뒷모습

서봉을 향해가는도중 암릉위에 잠시 서서  

서봉을 가면서 내내 눈길로 이어져 운장산 동봉지나면서 속스패츠를 차고 산행을 하였다 

만항치쪽을 진행하면서 

지나온 연석산 능선과 젤뒤 917봉 

서봉을 가는도중 소나무에서 한컷 

정상능선에서는 쌓인눈과 얼어있는곳이 내내 산행끝날때까지 이어졌고 산죽또한 계속 이어져 산죽을 헤치며 진행하였다

서봉을 가면서 눈위에 함 엎어져 봤는데 배낭이 무거운 관계로 제대로 자세가 안나왔다   

셀카 

끝없이 이어지는 산죽길 걸어가는 장부의 머찐 뒷태 ㅎㅎ 

칠성대 운장산서봉에서 우측의 운장산 상봉 좌측이 동봉이다 

칠성대 정상옆의 암릉 

칠성대 정상표시 운장산 서봉이다 

 서봉정산 칠성대 

칠성대 옆 암릉에서 

호쾌한 능선 마루금 지나온 연석산 이다 

칠성대 옆 바위암릉 

표지판 

뒤돌아본 서봉 

이정도 산죽길은 아주 비단길이다 진행하는동안 비집고 헤쳐나가야되는 좁은 산죽길을 동봉가는 내내 헤치고 구간구간 산죽을 만났다 얼굴도 많이 맞아서

벌겋게 되었다 

운장산 정상(상봉)이곳에서 지역의 산꾼들을 만나 한컷부탁하고 과일도 쪼매 얻어먹고 이야기 잠시나누다 진행하였다 

운장대 운장산 상봉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군들 

운장산 동봉에서 진행방향의 봉우리를 갈키면서 

동봉쪽의 암릉에서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산군들을 배경으로 

 구름처럼 펼쳐진 산군들을 배경삼고 철계단을 내려가면서

동봉상단에서 우연히 지역의 고등학교 교사님들과 잠시 산애기 나누다 전주의 유명한 막걸리 집을 소개받으면서 친절하게 혹시 못찾으면 전화 해라며

명함 까지 주고 서로의 길을 간다  다른지방에서 산행을 왔다며 친절하게 지역의 명물집을 소개하고 헤여졌다 

푸른 산군을 배경으로 동행자 기루누나캉 사진도 한컷부탁 ㅎ 

설산을 기대했지만 설산은 아니어도 젭 발이 푹푹 빠지는 눈산행을 하였다 

 잠시 위험 암릉에 서서 자꾸옆으로 쪼매만 가보라는데 위험하다고 안갔다 ㅎㅎ동행자 누얀 바우를 조아한다

점심을 먹을 만찬의 자리를 찾고나서 배낭을 내리고 만찬준비에 들어간다 

아직은 많은거리가 남았는지라!!!!어지간하면 아이젠과 스패츠를 잘하지 않지만 일단 속스패츠를 하였다 

나의 산행중 찌게 주특기 인 꽁치 찌게를 끓이는중 

산상의 만찬을 즐기며 건배도 하고 

 만찬이 끝나고 커피를 끓여 마시는 동행자 ^^난 커피를 못마시기에 냉수를 먹었다 ㅎㅎㅎ잠시의 여유속에 즐거움을 더해본다

즐거운 만찬을 끝내고 다시 난이도 높은 구간을 지나가야하기에 동행자 기루누야에게 아이젠 착용을 하라고 말하면서 위험구간을 진행하려한다 

미끄럽고 얼어버린 벼랑구간을 로프에 의지한채 내려가지만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면서 리딩한다

고드름 옆에 잠시 서서 한컷 

직벽의 미끄러운 구간을 내려가기위해 잠시 옆의 지형을 보면서  

점심을 먹고난후 출바점 부터 위험 암릉구간이 각우목재 까지 이어져 있었지만 무사히 잘내려왔다 

 머찐암릉에 붙은 고드름

산행내내 눈속에 발이 빠져 산행을 하엿다 

아즉 갈길은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눈위에서 이렇게 쓰러져 한컷 잡아본다 

사실부산에서는 눈구경이 어려운 관계로 다른지방에 산행할적 아니면 거의 눈을 볼수가 엄따 그래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무거운 봇짐에 끝없는 산죽길을 지난다 (장부의 뒷모습이 머쪄^^) 

무수한 산죽사이로^^ 

 각우목재에서 잠시 호흡을 고르고 1087봉까지는 가파른 된비알이어서 과일도 쪼매묵고 걸음을 한다

각우목재의 임도가름길이다 여기서 잠시 목도 축이고 오줌도 누고 약간의 힘을 비축한다 동봉과 1087봉사이의 안부로서 급내리막과 급오르막으로

오늘의 코스구간중 가장 땀과 산죽으로 인해 약간의 힘든구간인지라 잠시 쉬며 여유를 가진다 

목도 좀 축이고  

1087봉오르면서본 각우목재의 임도 

산죽의 비좁은 길을 러셀하고 산죽에 내렸던 눈을 치느라 잔가지에 무수히 얼굴을 맞고 눈이 옷속으로 들어가고 하면서 한컷 남겨두기위해서 잠시 산죽속에 안았다 

급오르막과 산죽을 헤치고 1087봉에서서 지나온 능선들을 배경으로 

아무 표시도 엄는 1087봉 약간의 너덜만 형성되어있고 아랫쪽으로 전망터가 하나있다 동행자는 그곳으로 갔다온다고 한다 

난 먼저 복두봉으로 진행하면서 중간에 눈위에서 잠시 스틱으로 나의닉을 써보았다 아마 내려오던 동행자 누야가 본모양이다 ㅎㅎ 

1087봉을 지나 복두봉으로 가면서 본 1087봉우리 

종일 눈속에 묻힌 고생한 발 

1087봉을 내려와 독도 주의지점에서 지도를 상세히 살펴 복두봉 갈라지는 삼거리 능선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정상암릉들이 자세하게 보였다 

복두봉을 가면 아무도 발걸음하지않은곳에서 카리스마를 적어보았다

1087봉에서 내려서면서 다시 임도를 만나 복두봉오르는 산길로 진행하기위해 목표지점으로 잠시 임도를 가로질러가며 

동행자 누나 에게 장부의 뒷태를 잘찌거 달라고 하였다 ㅎㅎ 근데 누야가 넘가까이 들이댄것 같다 ㅋㅋ 

산길을 접어들며 복두봉을 향해서 

임도를 가로질러 복두봉오름길로 가는 입구의 표지판  

 복두봉오름길에서 본 임도와 1087봉

복두봉 오름길로 오르며 

 복두봉에서본 구봉산9봉과 뒷편의 암릉봉우리들

 

복두봉에서 거의 다왔다고 여유를 부리며 셀카 

복두봉아래 의자 쉼터

복두봉 정상 

구봉산 정상가는도중 다시 이어지는 산죽 

 구봉산 오름길의 가파른 되비알을 오르며 본 표지판

복두봉 지나 구봉산 정상을 향해가는중 

수없이 만나는 산죽들   

구봉산 정상의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며 

정상에 다와서 지나온 능선 마루금을 나무사이로 보며 한컷 

 셀카 준비중 ㅎ

서쪽으로는 많이 어두워졌다 

정상에 서니 바람이 세차 다시 바람막이점프와 안에 쪼기를 입었다 

구봉산 정상에서본 용담댐 

구봉산 정상에서 뉘엿뉘엿기우는 해를 등지고 찌건 댐주변의 풍광  

 거의 다왔다는 마음에 다시 기념셀카 그러나 오늘의 산행중 이곳에서 부터 빡빡 산행을 하게 될줄이야 !!!!산행은 하산완료까지 절대룰루랄라 자만은금물이란 생각을

하며 반성해보는 시간이되었고 고행을 참으로 즐기는 동행자 기루누나여서 천만다행 야등이 되어버린 험난한 산행도 즐겁게 마칠수 있었다

 구봉산 정상석에서 다시 아이젠을 차고 급내리막 암릉길과 얼은눈길을 조심조심 내려가야 하였다

구봉산 정상 표시석 

저물어 가는 해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다 

점차 산아래로 모습을 감추은 해 

저무는 해와 함께 서서 카리스마 

동행자 기루누나 

앞에보이는 암릉봉우리들을 철저히 어둠속에서 가파르고 눈이 얼은곳을 로프를 잡고 오르내리면서 식수가 떨어져 협곡에서 고드름을 따서 대신먹었는데

너무 시원하였다 ㅎㅎ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마음에 여유를 가지며 사방으로 조망도하고 잠시쉬면서 해가져도 신경안쓸 거리인데 87654321봉들이 전부암릉봉인데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종일토록 고생을 함께한 배낭

 급내리막암릉을 내려가서 뒤에내려오는 누나의 산행모습 

7봉의 암릉우측의 철계단으로 올라 급내리막암릉을 내려갔다 

어두워진 가파른 철계단에 않아서 한컷  

미끄러운 암릉길을 내려오면서 

거의 협곡수준이라 해가지니 바로 컴컴하게 되어버렸다 일단 카메라 후라쉬 터트려 한방 

빙벅의 길을 협곡으로 내려가면서 어두운밤이다^^* 

밤이어서 위험하였지만 그래도 방긋웃으며 한컷 

급오르막내리먁 눈이언 암릉길을 마지막1봉까지 빡빡 어둠속에 진행하며 더러는렌튼을 더러는 달빚만 받는채 암릉을 오르고 내렷다  윗양명마을로 내려와 양명마을 입구에서 진안군의 개인택시를 불러 잠시 기다리면서 마을입구

전주의 유명한 막걸리 동네에 옛촌이란 주점에서 맥주와 소주로 몸풀기 하고 막걸리를 시작하였는데 정말 안주가 기가막이었다 

너무나 푸짐하고 맛있는 안주들이었는데 사진에 다담지는못햇다 안주로 요기를 하고 술로 배를 채웠다 ㅎㅎ

산낙지 의 기가막힌 맛 ^^ 

소맥 폭탄주로 하루를 함께한 동지 기루누야캉 건배로 몸을 풀면서

등을 돌리고 분장한 모습으로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영업하시고 맛깔스럽게 구수한 분이라 참 고맙고 맛있게 잘먹었다 

무수한 안주의 세계^^ 술의 즐거움과 산의 여운을 가슴에 담고 꼬박 산에서 하루를 같이 지샌 동행자 동지 누부야캉 모든 기분을 업시켜 즐겼다 ㅎ 

부산으로 오면서 산청휴게소

산행후기- 이번 연석산 운장산 구봉산 종주는 정말 멋떨어진 조망과 호쾌한 운장산맥을 종주하며 여유를 부리다 밤이되어버린 시간에 위험암릉을 오르내렸지만

              끝까지 포기할수도 엄고 다른길도엄기에 ㅎㅎ마지막 1봉까지 답사하고 다시2봉으로 올라 하산지점인 상양명마을로 내려가서 전주로 와서 유명한

              유명한 막걸리와함께 하룻동안 고락을 같이한 동행자 기루누나랑 잠시 산과 술에 취해서 조은시간을 보내고 하루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  이천구년 종주첫산행을 호남의 호쾌한 운장산맥을 종주하고 조은 산악인과 함께 하게되어 머찐산행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