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을 향한 그리움이
바람이 되어 다가갑니다
당신은 山입니다
나 이곳에서 生을 마치면
당신의 가슴 한자락 열어 주십시요
당신은 山입니다
당신을 위해 이山에 들어
당신의 속살을 보고 문득
이 다음 生에는
나도 山에 묻혀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아슴니다
산자락 한귀퉁이에
멀리바라볼수있는 보금자리 하나 찾아
영원한 쉼을 할때
그 山에서 쉼을 하고싶읍니다,,,,,,,,,,
영남알프스의 가장높은곳 가지산 정상아래산장에서,,,,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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