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지리산산행&종주

090525-28지리산태극종주(서북능선구간)총구간거리90.5km

남산동 2009. 5. 29. 11:11

산행일-0905 25

산행지-구인월-덕두봉-바래봉-팔랑치-부운치-세동치-큰고리봉-정령치-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노고단

산행인-카리스마.신기루

산행구간거리-실거리약27km(노고단대피소1박)이미예약이끝난상태인지라 대기자명단에신청하고 예약취소자가없으면  취사장에서배낭을베개삼아자야한다

날씨-일출(05:19)일몰(19:35)구름많음(오전최저8도 오후최고27도)

                                                                                                   *산행전기*

          3박4일간의 여정이라 꼭필요한 장비와옷가지등을 넣었는데도 무게가 많이 나간다^^* 이것또한 고행의 동반자로써 스스로 감내하리라 생각한다

            이번 태극종주를 위해 삼개월전부터 체력훈련과 살을 빼고 있는중이었는데 6kg정도 감량하고 산행에 나선다

 

                                                                  태극종주 전체구간구글지도(노랑색선 산행경로 표시선)  

 

구인월-노고단구간(서북능선)구글지도

파랑색선 산행구간트렉 서북능선 

파랑색선 산행구간 트렉 서북능선 

전북인월을 가기위해 난 일요일24日미리떠나 산행동행자 기루누나를 25日사전답사하면서 기다리려한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차안에서본낙동강                                                   버스안                               

진주남강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진주-인월표

진주터미널도착 

터미널마트앞 

진주에서 인월가면서 본 원지터미널(이곳에서 덕산으로 이동하여 덕산들머리를잡는경우 많이이용한다) 

인월가는중 버스안에서본 산청터미널 

 함양터미널

 

              함양꽃축제                                                                     구인월 도착하여 들머리 구인월마을회관입구부터 먼저가본다

 

구인월교                                                                                    못자리판 

흥부골자연휴양림가는길 

구인월 마을회관(사전자료공부하면서무쟈보았던 들머리)  

드댜 덕두봉오르는 입구 가슴이 뛴다(순간 굉장히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그래 그힘든고행의길을 가리라생각하며 

잠시 감회에 젖어 입구들머리를 쳐다본다 (담날새벅에 오를생각을 하니아주미칠것 같은느낌이들었다) 

인월시내로 들어와서 송죽회관이란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는다 

작은 시골마을에서그런대로 소문난모양이다 

돌솥밥과 추어탕을 시켜서 먹는다 

배가고파서 공기밥한그릇추가^^* 

  

산행동행자 누나를 기다리며 시간이 많이남아서 이곳 모텔에서 방을 잡고 새벽에 도착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묵고있던 숙소 

저녁을 먹으면 소주한잔하면서 동행자를 기다린다 

새벽3시 서울에서 동행자 누야도착 

잠시 산행준비하면서  

구인월 가면서 

들머리향하는 컴컴한 새벽녁에 뒷모습 

새벽4시경산행시작 모든계획과시간을 기루누야에게 마추기로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덕두봉오름길에 본거품과일행들시그널(아는카페지기의동료들인데 산을 마이다니는것 같다) 

칠흙같이 어두운밤 초행의 길을 오르기시작한다 

어두운신새벽의 길을 리딩하며 

 

그새벽에 땀을 뻘뻘흘리며  

 중산과 덕두봉갈림길에서

 캄캄한 새벽에 숲에 뭍은 물기를 차갑게 느끼며,,,

오름길 전망터에서 아무것도 보이지않으나 잠시 쉬면서 한컷 

 

덕두봉을 향해가는중 동쪽의 산자락에서 일출이 시작되고있엇다 

점차 새벽이 밝아오면서 

 덕두봉을 못미쳐 해가 떠올라 속도를 좀내서 오른다

덕두봉정상에 올라 누야 에게 브이를 보이며 

정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덕두봉정상과 삼각점 

정상에서 잠시 배낭을 내리고 쉰다 

나는 몆번의 감탄과 탄성을 속으로 지어며 잠시 태극종주의 무사완주되기를 다진다 

내마음도 해뜨는 저모습처럼 가슴이 활활타는것 같다 

오르는고통을 알아야 내려다보는기쁨도 알수있듯이 이런광경을 고행없이 볼수있을까 생각한다 

 뇌리속에서 많은 만감이 교차한다

이번태극길의 산행동지 누야캉잠시쉬면 빵으로 아침을 대신한다 

덕두봉 정상에서 누야가 가지고온 지도를 잠시보면서 

잠시 산행의 여유를 가지며 

덕두봉정상에서 서로화이팅을 외치며 무사완주하길서로 바란다  

                                      날도 많이 훤해져서 바래봉으로 진행하며                                       

끝없이 펼쳐진 지리의 능선과 골들이 아스라이 보인다 시작점에서 끝이 보이지않는 지리의 광대하고 웅장한 풍경 

바래봉을 향해가며

바래봉가는 뒷모습 

바래봉 다와서 동부의 주능선을 바라본다 

바래봉쪽을 진행하면서 우측으로본 마을 풍경의운해가 아름다웠다

바로앞에 보이는 바래봉 

이번태극길을 리딩하다보니 거의 뒷모습이^^* 

 

바래봉정상 

바래봉정상에서 한컷 

바래봉정상에서 굽이굽이 가야할 능선을 보며 감탄해본다 

식수공급처를 찾아보고 올라오는중 

 

산행동지자 기루누야  지도와나침판등 꼼꼼히 나보다 더알뜰하게 준비를 하였다 오르면서

 누야에게 독도의원리와 지도를 보는방법을 설명하고 물론 누나자신도 공부를 많이하고왔다 

 

정령치에서 점심을 먹을 시간표를 짜고 계획을 하엿는데 지난시간자료를 뽑아본지라 음식이제공되는줄알앗는데 계획에 잡혔던 첫번째의 실수로

정령치에서 핫바를 하나먹고  간식을 조금씩 먹으면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배낭무게와 끝이없을것 같은길을 걸어니 허기가 많이지고

땀의 배출도 엄청많아져서 체력소비를 상당히 많이하게되었다    

 전망테크에서 잠시산군들을 보녀 지도와 지형을 마추어본다 

팔랑치의 전망테크 

 

팔랑치의 아름다운풍경 

날씨도 많이 덥고 하여서 만히 힘들었지만 워낙가야할길이 멀고 험하기에 조금치의 힘듬이나 숨을 몰아쉴수가 없다 

바래봉 팔랑치 부운치는 고산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부운치가는 능선을 바라보면서 

 

산행동지기루누야 

 삼각점만 있는곳에서 높이확인하고 

 

현재 위치확인중

 

모림                                                                             세동치 

새동치샘터확인 

 

 

 세걸산 

 

 

좌측의 봉우리 만복대   

 

 

 

모림                                                                                     고리봉 

고리봉에서 바라본 정령치 임도와 만복대 

가야할 산능선이 희미하게 이어져 보인다 

 

 

 

고리봉에서 잠시 쉬며 

이번산행은 갈수록 배낭의 무게가 최고의 복병이 되고 두번째구간에서의하루종일굶주림이 탈수현상과 저체온증으로 나를 괴롭혓지만

산행을포기하고싶은 마음은 들지않았다 단 어떡하든 산길을 가야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엇다 (중요한고비의순간은3구간으로가면서) 

산행동지자와 함께 

 

좌측편으로 보이는 임도위로 오르는 산줄기가 만복대로 가는길이다 

 

정령치로 내려오면서 

기루누야

 

 

         

정령치휴계소도착이다 확인하지않고 전에잇던 자료메뉴를 보고 식사를 하려고 계획이 첫번째 실수하는 장면이 되엇다 그래도 산행동지자 누나가

배낭이 무겁게 무걸것 넣어가지고와서 내배낭에 넣어 가지고 온것이 힘들고 무거웠지만 끼니를 간식으로 그나마 하게되어서

노고단까지 진행할수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덥고 힘든상황 그먼길을 아무것도 못먹어다고 생각하면 아마 힘들지않았다 시프다 

 

정령치로 내려가는 테크  

정령치 

 

 

 

 

굽이 굽이 보이는 마루금 

만복대 정상 정령치에서 핫바와 어묵쪼매묵고 오르니 허기와 지침이 확연이 느껴진다 그치만 이제 시작에서 부터 이러면 안되지 생각하며

그래 노고단에서 실컨무거야지 생각하고 사실 속으로는 누냐가 가지고온 떡꾹이랑 오이등이 배낭을 얼마나 짓누르는지

정령치에서의 계획실패만 아니고 제대로 무겄으면 사실 버리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산행동지자 누나의 정성과 함께 준비한것이라

말도 못꺼내고 꾸역 꾸역 힘들게 진행하엿다 

만복대 정상 

만복대에서 작은고리봉을 향하여 갈 능선을 바라보며

 

 

 

모림                                                                                                                 거품과 일행들시그널 

작은고리봉 

힘든 고비마다 서로 홧팅을 외치고 

작은고리봉에서 지도를 펴서 

 

성삼재를 향해오면서 바라본 성삼재 휴게소의 전경

 

 

노고단이 보인다 

   

성삼재 휴게소 이곳에는 식사종류가 되는데 이런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되는것이 만두 뿐이라며 한다 그래서 만두라도 시켜먹으며

옆의휴게소  내 마트같은곳에서 햇반과 라면을 싸가지고 노고단으로 향한다 혹시나 다팔리거나 시간이 늦어 다팔렷을까보아서

오르려한다 옆에잇던 공단직원 지금오르면 야간산행이 안된다고하여 우리는 야간산행이 아니고 노고단에

예약을 하고왔기에 시간이 좀 지체되엇다며 올랏다 

 

 

 

 

 

 노고단에 오르면서 본 우측에 조그만계곡

드댜 노고단 대피소 도착하엿다 이때의 시각이 아마 7시정도 학생들이 단체로 예약을 하는관계로 우린 대기상태였는데 일단 취사장에 짐을 풀고

취사장에서 자기로하고 잠시 옷을 갈아입고 준비를 한다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하여서 

       

취사장에서 떡국라면을 끓일려고 준비를 하며 밤에 춥지않기위해 소주를 마시려고 두병도 성삼재 휴게소에서 사가지고 왓다 

취사장에서 미역과 라면을 넣고 떡국도 함께넣어서 먹으니 꿀맛이고 소주맛도 기가찻다 ,,우리는 혹시 대기상태이니 예약이 취소되면 줄라고하엿더니

9시경이 다되어서 방을 준다하여서 다행 이엇다

 

산행동지누야캉 건배를 하엿다 노고단에서 

 

산행후기-이렇게 지리산의 태극종주는 시작되고 첫날의 서북능선을 배고픔과 더위에 힘들게 올랐지만 아무걱정도 엄섰고 오로지 낼의 주능선구간을

생각하며 빈속에 소주가 들어가서 그런지 찌릿하게 잠도 잘왓다 아무것도 생각하지않앗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낼은 모든것이 대피소마다 무걸거리도 메뉴에 많이 나왔길에 걱정없이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