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40419
산행지-석남사주차장-석남재-중봉-가지산-가지북릉-심심이골학심이골합수점삼거리-학소대-학심이골입구-상운산-귀바위-운문령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4월을 좀바쁘게 보내면서 5월연휴기간 지리산산행계획을 잡으면서
바쁜일정으로 산행을 좀못하며 지내와서 지리산들기전 몸풀이산행으로 가지산 가지북릉 학소대 학심이골등으로
가파르게 오르내리는 산길을 정하여 몸도풀고 체력점검도 할겸 이번산행을 계획하며 지리태극종주 구간인 덕산.밤머리재.동부능선구간을 산행하기위해워밍업에나선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노포터미널
이른아침에 첫차를 타고 언양으로 간다
언양터미널에서 석남사행 버스를 기다린다
석남사 상가지구
주차장기념비지점(석남사들머리)
가지산오름길 들머리중 가장길고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구간길이다
온통연초록빛으로 바뀐산길숲속
전날밤까지 과음으로 숙취도 풀지못하고 새벽1시30분경잠이 깨어 뒤척거리다
4시30분부터 비몽사몽 산행준비를 서둘러 하고 간단하게 요기하고 나오면서 오랫만에 나서는 산행길이라 설렘이 가득하였다
날씨가 몹씨차다
비몽사몽간에 산행준비를 서둘러 하고 나와서 하계복장으로 진행하는데 몹씨 춥지만 가파른오름길이라 땀을 흘리며 오른다
숲사이로 바라본 위의 귀바위 전경과 아래사진의 쌀바위전경이 바라보인다
석남사 주차장에서 얼마만에 올라보는 가지산 방향의 산행인지 서둘러 나오느라 준비가 소홀한것 같앗지만 기본적인 준비는 늘배낭에 준비가 되어있다
석남재오름길의 암봉길
5월연휴기간에 계획해놓은 지리산 태극종주구간인
덕산.밤머리재.동부능선.천왕봉구간의 산행을 위해 오늘은 4월내내 산행을 못하고 지낸지라
가파른 오름길과 가파른 내림길 구간을 잡아서 오르고 내림을 하면서 빡시게 훈련하려고 함께 산행하자는 울산의 지인에게도
담에 한번 하자하고 나홀로 훈련산행에 나서면서 올만에 빡신고 험로인구간을 진행하려 계획하고 간만에 나선산행이지만 지금도 빡시게 오르고 잇다
석남재 아래에서 바라본 오두산 지능선이 잘뻗어잇다
고헌산 방향으로도 한번 조망을 이어본다
석남재
간이매점전경
중봉아래까지 이어진 588계단
셀카한컷한다 날씨도 흐리고 해서그런지 산객이 전혀 보이지않는다
내가 가지산.가지북릉.학심이골을 훈련산행으로 선택한것은 무엇보다 지리산처럼 가지산정상은 기후가 변화무쌍하고
북릉지형은 전부 직벽구간길이라 오름길도 힘들지만 내림길은 더욱 위험하고 무릎에 하중을 계속 주어야 하기에 힘들지만 산행구간길을 잡았다
지나온능선길(낙동정맥마루금이다)
중봉전경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전경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서릉의 암봉사면전경
용수골사이로는 가는 운해가 지나가고 멀리 천황산.재약산 앞에는 백운산이 바라보인다
중봉 진달래능선길이다
백운산과 용수골전경
쌀바위전경과 상운산을 바라본다
안내표지
뒤돌아본 중봉전경
가지산서릉사면전경
다시백운산과 천황산 재약산 방향도 본다
용수골전경
가지산서릉방향의 헬기장전경 얕은 운문가 산을 덮고잇다
가지산정상전경
지난시간 수없이 올랐던 가지산 이렇게 산객이 엄는적은 한번도 없엇다
예전에 몆년동안은 영남알프스만 구석구석쑤시고 다녔다 그렇게 수없이 다녀도 아직 못간곳이 조금남아 있다
몹씨 세찬바람이 불어서 정상 간이 대피소에 들러 동동주나 한잔하려고 생각한다 산행중에는 술을 절대 마시지는 않지만 오늘은 딱한잔만 하고싶다
운무에 휩싸인 북릉전경
세찬바람과 함께 추위속에 가파른 직벽구간을 수없이 내리며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 맘이 쫜하다
가지산정상아래 간이매점전경
가지북릉을 오늘까지 5번째 이어가는길이지만
2번은 소낙비를 맞으며 올라왓고 그이전에는 사람들이 가지북릉을 잘모를적에 정말 지독한 산꾼들만 다닌시절엔
산죽에 온통 얼굴을 맞으며 가파른 직벽의 위험구간을 올랐던 기억이 난다 이번처럼 내림길은 오늘이 다닌중에 처음이다 늘오름길만 해왔기때문이다
산장안에서
잠시 추위도 막고 빡시게 올라와서 휴식도 취하며 동동주 딱한잔만 하고 북릉길에 접어든다
제작년인가 늦은시간에 소낙비를 맞으며 북릉길을 넘어와서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동동주를 마실적에 홀로 늦은시간에
이렇게 소낙비를 맞으면서 오는사람은 처음이란다 (주인장왈) 그렇게 한잔하고 흠뻑젖은몸으로 렌턴을 켜고 늦은시간에 내려온 기억이 난다
북릉으로 가면서 산죽길
뒤돌아본 가지산
운문산과 아랫재의 전경에 잠시 바라보면서 심심이골을 바라보앗다
다시 뒤돌아본 가지산전경
가지북봉전경
얼마전 블로거 지인이 이곳에 남겨둔 정상표기안내이다(예전엔 북봉정상석이 있어으나 지금은 누가없애는지 없다)
가지북릉지능선
심심이골로내려가는 지능선이다 이암봉을 지나면 곧장갈림길이 나오는데 합수점으로 가려면 우측소로로 내려서야한다
아랫재와 운문산전경
내려서는 북릉직벽길이 전날 비도 내리고하여 오름길보다 상당히 위험하고
발디딤이 어렵고 슬링이나 비상로프도 구비하지 않아서 다리가 닿지않는곳은 어렵고 위험하게 내려서게되고 무릎에 하중이 많이 가해지게된다
운문산과 수리봉 억산이 바라보인다
위의 가지산서릉의 수많은 지골과 아랫재전경
사리암과 그지계곡이 바라보인다
멀리 복호산전 무명암봉과 893봉이 바라보인다
운문산과 억산 그리고 가지북릉의 침봉을 지난다
직벽의 내림길을 계속이어나가다보니 조금씩 무릎에 하중이 실리어서 약간의 이상 신호가 오지만 계획된산행길이고
오랫만에 나선 길이라 험로의 내리막 구간이 다소 힘들게 하지만 지나온 길을 다시 올라가기도 안되기에 슬링이나 비상로프를 준비못한 자신을 탓하며 진행한다
배넘이재를 바라본다
직벽의 내림길구간에 로프가 전부 끊어져있다
전에도 로프가 아슬아슬하기는 햇는데 이번에 보니 직벽구간의 로프가 다끊어져 잇어서 다행오름길은 다소 오르지만 내림길은 상당히 조심하며 내려간다
습한 바위지대에 이끼와 함께 초록빚을 띤 야생화가
무슨 식물인지는 모르겟으나 만져보니 부드럽다 아마 무쳐 먹어도 될것같았다
예전에 오래전에 녹슨 카라비너에 연결되어진 로프구간인데
지금은 카라비너는 없고 그냥 로프만 허름하게 매어져 있었다 그래도 없는것보다는낳았다 조심조심올라 다시 직벽구간으로 내려간다
지룡산 방향을 바라본다
헬기장지점
이곳에서 좀이른 점심을 먹는다 다소 쌀쌀한 날씨이지만 오랫만의 산행에 콧구녕이 숨을 쉬는것 같다
좀기이한 소나무를 만난다
사진으로는 잘표시가 나지 않는데 나무 가지에 뿌리를 내리고 다른소나무가 둥지를 틀고있어서 한컷한다
지리하고 낙엽이 아직은 수북하게 쌓인
돌길을 미끄러지듯이 내려오면서 이미 무릎에 통증이 온다 그래도 일단 합수점으로 갈 심심이골너른길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표지목이 없었는데 지금은표지목이 세워져있어서 가지북릉오름길도 예전보다는 찾기가 훨 수월해지고 지점의 이해도도 빠르게 할수잇는것 같다
아랫재로 올라가는 심심이골
북릉내림길에서 헬기장옆으로 학소대로 바로내려가는 지름길도 있지만
지도에 그어놓은 마루금표시대로 진행하기위해 합수점 지점까지 볼것은 엄지만 진행하여 온다
심심이계곡전경
요사진은 학심이계곡전경
합수점지점
오늘첨본산객 산객들의 좌측에 심심이계곡에서 흐르고 중앙에는 합수점이고 우측은 학심이계곡이다
감시초소와 안내표지목
학소대를 무려 8년만에 와본다 예전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날
학심이골로 하여 당시는 학소대로 가는 미끄러운 바위길이 위험하기도 햇지만 함께한 동료들을 잡아주며 건너서 학소대를 본것이 벌써8년전이다
학소대폭포 표지판
온통 다래넝쿨이 나무들을감고있다
학소대 가면서 길을 벗어나 아래로 가서 일일이 학소대 1폭들 확인하고
무릎은 다소 통증이 있으나 어차피 오랫만에 왔고 예전에 비가내려 다 확인하지못한 폭을 일일이 다보기 위해 폭옆으로 내려가서 사진을 담는다
비폭전경
참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 비가 내리는날 지나오면서 볼적에는 상당히
수량도 많아서 넋을 잃고 바라보던 생각이난다 지금도 수량이 그리적지는 않지만 우렁차게 물소리가 낙하하는 소리가 들린다
학소대로 향하는 테크다리
지금은 길이 이곳까지는 많이 조아진것 같다
올라오면서 비폭과 학소대2폭등 일일이 전부 확인하느라 체력소모도 잇지만 그래도 눈에담고오니 좋앗다
다리위의 학심이계곡
예전에8년전에는 이렇게 학소대 가는길이
위함하고 이바위에 계곡물이 흐르고 잇어서 상당히 미끄럽고 옆으로 묶어놓은 로프에 조심조심건너야 했다
예전 학소대 오는길과 학소대의 전경(옛사진)
젭걸어서 학소대로 들어오면서 한컷한다
학소대
아마 여름철에는 사람들이 많이 올것이다 예전보다 길도 상당히 좋고
안내표지도 잘되어 있어서 모르는사람도 찾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찾기도 쉽지않앗다 그리고 오지였다
8년만에 와보니 많이 달라진 주변환경과 정비된 테크다리등이 편하기는 하지만 이런곳은 그냥 오지 그대로의 모습으로 놓아두는것도 괞찮을것 같다
이제 학심이골로 올라간다
여기서부터는 예전과같이 길이 아직은 험로이고 너덜길이며 길을 정비할수없는상황이다
학심이골오르며 바라본 작은폭들
무릎은 점점 통증이 심하게 오고 계획된길은 올라야 하고 고행이 무엇인지 ~~~ㅠㅠ
한참을 너덜길을 계속오르며
학심이골의 깊은 골을 만만찮게 생각하며 점차 오른쪽 무릎이 통증이심해 절뚝이며 속도를 늦추어 무릎의 하중을 줄여준다
상운산전경
학심이골의 깊은 골을 빠져나와 상운산을 쳐다보며 힘겹게 오른다
상운산 오름길 입구전경과 헬기장전경
헬기장지점전망테크에서 바라본 고헌산방향전경
무릎통증때문에 힘듬을 이겨내고 상운산을 오른다 이제 석남사 까지는 약 6.0km이다
상운산을 거쳐 귀바위 지나 오면서 바라본 낙동정맥 마루금
내림길에서는 더욱 무릎의 통증이 심해지고 잇다 5월의 장거리 산행계획을 앞두고
산행을 4월내내 못한관계로 좀은 욕심을 부리며 훈련산행을 계획하였는데 빡신오름길과 내림길 이런점을 감안하면 좀천천이 진행
해도 괜찮은데 훈련강도를 높이느라 속보를 하며 진행하다보니 아무래도 무릎에 이상이 생기면서 지금은 통증이 아주 심하게 느껴지고 약간은 절뚝이기까지한다
귀바위에서 내려오면서 임도를 만난다
석남사 방향과 운문령 가지산온천방향이 갈라지는지점이다
여기서 석남사로 내려설려하니 가파른내리막에 아직 남은길이 만만찮고 낙엽이 많이 쌓인곳이라 무릎의 하중때문에 운문령으로 진행한다
운문령 진행길의 헬기장지점
운문령 도로와 차단기지점
도로건너편의 오름길에는 아직도 입산금지 안내표지가 걸려있다
운문령에 있는 간이 식당쉼터
이곳에서 언양택시 전화번호를 하나받고 칼국수 한그릇하며 택시를 부른다
*산행후기*
4월내내 산행을 못하고 지내다
5월연휴기간에 계획한 산행을 잘하기위해 훈련산행일환으로 이번산행길을
계획하여 빡시게 진행을하며 훈련강도를 좀높이다 무릎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석남사로 하산을 하지않고
비교적 완만한 운문령으로 내려와서 택시를 불러 언양으로 내려와서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부산으로 온다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엄는 구간이지만
오랫만에 나선 산행길이고 특히 학소대는 8년만에 다시 가보는길이라 새삼 설레기도 하고 새로가는기분이라 무릎의 통증이 심해와도 천문사 방향으로 하산하지않고
힘들게 학소대를 거처 학심이골의 너덜길을 오르며 힘겹게 진행햇으나 오고싶었던곳이고 하여 비록 무릎의 통증이 심했으나 무사히 산행을 잘마치고 터미널에서 한잔
하고 통증이 온 무릎을 식히며 이번산행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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