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50404
산행지-산제치-아델스코트cc입구-너덜지대-두무산-갈림삼거리-두산지음재-오도산기지탑-오도재-돌탑봉-869m봉-문재산(미녀봉)-코바위-눈썹바위-말목재-자연휴양림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3주만에 나서는 산행
산행계획을 잡아놓고 무쟈 설레게 시간을 보내며
홀연이 시외버스를 타고 차창밖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는다
다소 바쁜시간을 보내고 떠나는 산행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오직 쉬는시간을 만들어놓고 자신만의 공간속에서 나를 즐긴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
붉은색션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노랑색선 산행구간표시선(위성구글)
사상서부터미널
이곳으로 가면서부터 모처럼 가는 산행에 가슴이 설레였다
버스에 올랐다
2시간40분간의 시간을 버스안에서 보내며
가는내내 산을 생각하고 차창밖을 바라보며 시골의 국도에는 벗꽃이 가로수되어 만개된 전경이 아름다웠다
거창터머널에 도착
터미널 맞은편 강변에 보이는 벗꽃과 개나리가 만개하여 눈길을 끌고 호사를 누린다
이번산행을 위해 숙소를 이곳으로 잡았다
거창과 합천쪽에는 산군들이 아주 잘펼쳐져있어서 거창쪽의 산행을 마무리하기위해
3월의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아예 3박4일간의 시간을 내어 이곳으로 산행을 왓기에 일단 방을 예약하고 여장을 풀고 지인을 만나러 나간다
거창의 지인을만나 합천호 방향의 봉산쪽에서 벗꽃구경을 잠시한다
이번거창쪽의 산행을 계획하기전까지 여러번 몆년전에 왓는데 올때마다 거창의 지인이
산행구간의 교통이나 이동을 도와주어서 거창과 합천쪽의 산행을 거의 마무리하고 이번에 두군데정도의 산행을 마치면
실제적인 거창쪽의 산행을 거의 마무리가 되어서 1년몆개월만에 이곳산행을 마무리하기위해 이번산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내내 설렌맘으로 보냈다
벗꽂가로수를 보면서 잠시 시간을 보낸다
합천호전경
합천호와 그곳으로가는 도로길옆의 가로수가 벗꽃길이라 합천호상류방향까지 갔다가 돌아나온다
부산에서 직접준비해간 참도다리세꼬시와 매운탕꺼리
거창쪽에는 아무래도 이런회를 먹기어렵기에 횟집에서 공수한것이 아닌 횟집에 고기를 되어주는
잘아는 30년정도의 지기에게 참도다리를 부탁하여 쪼매 비싸지만 이곳으로 가지고와서 내가직접 준비한 양념다데기와재료를 넣고
매운탕과 회를 먹으니 정말 일품이었다 이회를 먹으면서 간혹 산행을 함께하는 산우 불c-님과 갈마산우가 생각나서 담에 야간산행하면서 먹자고 어제제안하고
함께 술을 마시며 휴가시간의 마지막을 보내었다
산행에 나서기위해 편의점에서 도시락4개를 준비한다 아침을 먹지않고 나와서 지인을 기다린다
거창지인의 차로 이곳으로 이동하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두고 버스를 이용하여 들머리로 향한다
들머리(아델스코트)cc입구
산제치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비계산을 올라 의상봉으로 진행한적이 잇다
이곳은 수도지맥길로 수도지맥이나 가조환종주하는 사람들외는 잘가지않는 들머리이다 난 마루금산행을 원칙으로삼고 산행을 하기에 이곳에서시작한다
간혹은 지골이나 계곡산행을 할적에는 마루금이 아닌곳에서도 루트를 잡아서 가지만 되도록이면 마루금에서 시작한다
오도산전경
거창산군들을 산행하면서 늘 보아오던 오도산 기지국탑을 보았는데 오늘은 그곳으로 간다
수도지맥길인 이곳구간은 길은 잘나와잇으나 역시나 사람들이
잘다니지않고 하다보니 잡목과 장애물이 많고 칡넝쿨인지 아님 다래넝쿨인지 머리를 수구리하여 지나야할곳이 많앗다
잠시 골프장옆길을 따라간다
마루금은 골프장으로 난길을 따라가도 되지만 아침부터 공치러 온사람들리 많다
굳이 서로 말신강하기싫어서조은길로 가도 되지만 난 산길로 하여 볕이 잘드는곳에서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는다
완만한 능선길을 지나면 이렇게 너덜지대의 가파른
난이도 최상급인 경사도 70도 정도되는 오름길을 계속 이어간다 주중내내 영혼없는 술기운탓인지
아님 어제의 과음탓인지 발걸음이 조금 초반부에는 무겁다 하지만 늘 아무리 힘든상황이라도 1시간정도 걸으면 다리가풀려 룰루랄라이다
계속된 너덜길
너덜길 진행하면서 조망이 되는곳에서
예전에 산제치부터 올랐던 비계산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인다 여러곳의 비계산루트가 있으나 난 수도지맥길의 마루금부터 올랐다
두무산전 가파른 오름길
두무산정상
거창의 산군들은 대다수 어느산을 가더라도 조망이 전부 좋다
두무산에서 바라본 비계산전경
두무산정상에서 바라보니 별유산에서 작은가야산 그리고 남산제일봉까지 조망이된다
오도산으로 진행한다
신선통시는 찍지는 않했지만 돌로 되어있는 자연석 통시 닮은 형식이다
좋은길을 잠시 걷는다
오도산방향의 마루금으로
급하게 경사난이도 최상급의 깍아지른 내리막을 내려간다 이렇게 거의 바닥수준까지 고도를 떨어뜨리며 내려간다
활짝핀 진달래와 두산지음재 표지
거창의 산행지인
급내리막을 내려와 다시 급오르막을 오른다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며 오렌지로 갈증을 달래고 휴식을 취한후 다시 오른다
급오르막을 계속 진행한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두무산전경
사진상으로 보아도 급경사로 고도를 떨어떠린다 실제로는 정말 급내리막이다 그렇게 다시 오두산을향해 급오르막을 오른다
비계산과 아델스코트cc전경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금귀봉 보해산 그리고 박유산 그앞으로는 진행할 미녀봉 마루금이 바라보인다
숙성산도 바라보인다(저곳으로는 잘가지는 않는산길이다)
오도산 기지탑
사진처럼 오도산에서 다시 아주 난이도 심하게 고도를 떨어뜨린다
오도산 전망테크
그림같은 풍경들이 펼쳐진다 급오르막과 급내리막을 반복하지만 이렇게 조은전경으로 보상을 받는다
가야할 미녀봉과 그뒤로 박유산 그리고 금귀봉봐 보해산이 그림처럼 바라보인다
가야할 미녀봉과 그뒤에 지난시간에 걸엇던 양각지맥산행하면서 지나온 금귀봉과 보해산이 보인다
합천호를 배경으로 한컷
오도산 임도길전경
다시 한참을 그렇게 급내리막을 내려간다
오도재(이곳에서 바람이 많이불어서 약간밑으로 내려가서 중식을 한다)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약간늦게 중식을한다
예전에는 멀리산행을가면 식당에서밥을 먹어면서 위생비닐에 밥을 준비하여 중식으로 활용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도시락이 간편하게 잘나와서 지방으로 산행을 가도 준비하기가 좋다 난 산악회산행이나 단체로가는 산행을 가지않는것을
원칙으로 하기때문에 사실은 지방산행을 가면 경비가 다소 많이들지만 오직 좋아하는 산에 취할수잇는 홀로산행만 늘 해오다보니 이렇게 홀로산행을 늘 즐긴다
869봉전 돌탑봉(약간의트레브스길이 잇으나 난 봉우리를 찍고 다시내려온다)
지나온 오도산전경
아주 조금의 조은길을 만난다(저곳의 황토색이 너무좋다)
안내표지와 이정표
문재산(미녀봉)
이곳에서 다수의 안내산악회 사람들이 지나간다
미녀봉 설명표지
뒤돌아본 오도산전경
이곳은 고도가 거의 1000m에 거의 육박하는 900m정도의 고산들이 급하게
고도를 떨어뜨리고 다시 급경사를 올라야하는 구간길이다 그렇다보니 수도지맥구간길인 두무산에서부터는 일반산객들은 잘오지않는구간의 길이다
가조의 들판과 멀리 금귀봉과 보해산이 바라보인다
오도산에서 조금내려오다 다시 급하게 떨어진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계속되는 이정표를 구간구간마다 지난다
헬기장(이곳을 지나면서부터 천둥치는 소리가 크게들리기시작하였다)
유방봉에서 잠시 배낭을 내리고 비옷을 입고 배낭커버를 세운다(일단비는 보슬비처럼내린다)
미녀봉의 백미인 머리부분을 지나며
비때문에 카메라를 넣고 폰을 꺼내어서 안내표지만 간간이 찍어면서 내려왓다 그리고 산행동료에게 말목재에서 내려가자고 제안한다
뒤돌아본 지나온전경 (그림같은조망들이 펼쳐보이지만 왠지 적은비에도 산행을 마치고싶다는 생각이 깊숙하게 자리잡는다)
이생각이 나중에서야 멋지게 생각하여 잘판단햇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거창의 산은 풍광은 아주좋으나 대다수가 이렇게 뾰족한산들이 많아서 급경사를 이룬다)
조망터에서 오도산에서 급경사로 떨어진 지나온길을 바라보앗다
지나온 미녀봉전경
뾰족한 박유산과 금귀봉이 바라보인다
말목재
이곳에서 학산마을로 가려하다가 너무길이 멀것같고 또한 희미한길은 잇으나
산객들의 흔적이 없는 산로이고 가시덤불이 좀있어서 반대편의 오도산자연휴양림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간다
그런데 정말 그곳으로 잘갓다 휴양림에 도착하여 택시를 부르려 하는데 비가 엄청쏟아져서 관리사무소에서 택시를 부르고 비를피해 거창으로 온다
숙소옆의 동막골 숫불갈비집으로 온다
예전부터 거창쪽의 산행을 할적에는 꼭 이곳에서 하산주를 하고 터미널옆이라 부산오기에도 좋기때문이엇다
비때문에 목적한 산행길을 다가지는 않앗지만
오히려 무리하게 진행햇다가는 몸이상하는 산행이 될뻔하였다 그래서
이번산행을 무리하게 진행하지않고 조금남겨둔 산행이지만 맘의 짐이 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이곳에서 소맥폭탄으로 하산주를 즐긴다
숙소에서 카메라놀이(이고운발로 10여년을 험한산길을 밟았다)^^
이번산행길을 마무리 하려고 가위도 들고갔다
왜냐면 양각지맥의 산길은 워낙에 가시덤불이 많은곳이고 험한산길이라 가위를 써먹지도 못하고 담날 오전내내 비가내려 산행을 포기하고 부산으로 온다
거창터미널에서 부산으로 오면서 보고싶은 산우들에게 문자를 보낸다
갈마산우와 봄도다리
부산에 도착하여 블친들과 만나 1차로 자갈치꼼장어로
유명한 허심청옆의 가게로가서 1차를 하고 2차로 갈마산우가 지난시간다녔던 횟집에서 젭비싼횟값 가격으로 마무리술을 한다
한동안 영혼이없는 술자리를 해오다 영혼있는 술자리를 하니 술이 술술잘도넘어간다 거기다 불c-1님에게는 베게선물을 갈마산우에게는 장갑을 선물받았다
너무 기분조은 선물까지 받아서 감사함을 전하며 올적에는 기절비스무리하게 온다 ㅋㅋㅋ
선물받은 베개와 등산장갑
아주 귀한 베개선물과 험한곳을 많이 다녀서 선물한다는 장갑의 선물 두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휴가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3월의 바쁜시간속에서 산행을 못하고
술자리도 일때문에 만나는 사람들과 자리를 하다보니 너무 영혼이 없는 자리가 자주되어서
더욱 산이그리웠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아예 주말을끼고 3박4일간 시간을 만들어 거창의 산군을 마무리하려고 금욜 오전에 거창으로나선다
차를타고가는 내내 산을 생각하고 설렘을 가지며 거창에 도착하여 내가준비해간 참도다리와 매운탕꺼리를 준비하여
술을마시고 이른아침에 산행에 나서면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오랫만에 산을 오르니 험로와 급경사의 오르막이지만 너무나 좋앗다 역시 산은 모든것을 힐링하게만든다
그렇게 목적한 산행을 하다 오후부터 비가내려서 조금의 구간을 남겨두고
산행을 정리하고 숙소옆의 갈비집에서 하산주를 마시고
숙소에서 비오는밤을 보내면서 비가 아침에 그치면 산행을 나서려햇으나 밥먹으러 나오니 보슬비가 내린다
아무래도 여러환경상 산행을 하기가 머해서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부산으로 오면서 블친갈마산우에게 문자를 보내고 기다리면서 부산에 도착하여 불c-1님과도 통화하여 함께 휴가시간의 마지막을 보내며
모처럼의 영혼잇는 술자리가되어서 행복한 마무리가 되었다 20150405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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