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부산산행&종주

200523-24근교산1박(백운산,망월산,매암산,소두방산,철마산)산행

남산동 2020. 5. 24. 11:44

산행일-20200523-24

산행구간지점명칭-임곡마을-백운암-금광사-임도지점-능선합류점-용천지맥합류점-백운산-525m-망월산-매암바위-

                        용천지맥갈림삼거리이정표지점-소두방산1박-소두방재-철마산-임기마을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영남알프스산행을 산우와 함께하기로

약속을 하다보니

산우에게 연락하니 다른약속때문에

어렵다며 다음주산행을

영남알프스로 가자고 하여

이번산행을 근교산으로 1박하려 나선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위성구글(2차분석)

임곡마을

임곡마을회관

오랫만에 이길로 가는데 많이 변했다

임곡교

백운산 가는루트중 가장빡센곳이며

실질적들머리인 금광사까지 1,83km이다 이곳금광사까지가 힘들다^^

백운암방향

 

제실비문

모를 심기위해 모판을 준비해둔것같다

모내기 장면도 참 오랫만에 보는것같다

백운암

셀카

울산오바우님 시그널

참 많이 다니는 산객이다 예전에 명필봉 산행에서

인사를 나눈적이 있다

금광사이정표

금광사전경

이곳이 실질적인 들머리이다

금광사에서 실질적인들머리로

본격적인 산행을 한다

선바위

금광사에서 기도터로 이용한다

너덜지대

아주오래전에는 이곳너덜에서

지리산계곡치기산행전에는 늘 훈련을 하던곳이다

임도지점

능선합류지점에서 잠시 배낭을 내리고

휴식을 한다

사거리지점처럼 보이지만

길이없음을 알려둔다

백운산가는 방향으로만 길이 나있다

셀카

용천지맥합류지점

방산재에서 진태고개로 빠지면 용천지맥길이고

방산재에서 골프장방향으로가면

용천북지맥방향으로 진행하게된다

암릉지대

잠깐의 휴식할수잇는장소이나 난 바로 올라간다

백운산

525m지점에서 바라본 달음산전경

몆년전에 이곳에

실연봉이라고 정말 말도 안되는

표지가 잇었는데

누군가가 떼어벼렸는갑다

산이름을

정말 아무렇게나 짖는 무식자들때문에

그뒤에 산을 가는

산객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그대로 따라부르기때문에

그것이 참 안타깝다

잘못된것을 잘못된것인줄 사실 대다수 산객들이 잘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따라부르며 본인의 산행기에

옮기고 또 그것을 본 산객들이

다시 옮기게 되고하면 인터넷이란

온라인공간에서

마치 사실인냥 퍼져서

산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안타깝다

내블로거에

들어오는 산객들만이라도

제대로 산에관한것을 제대로 표기하고 알아스면하는 맘에

올바른 표기의 정법을 여기 적는다

525m봉에서

한명의 산객이 밥을 먹고있어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다시 한참을 걸어서 이곳의 암봉너럭바위까지온다

김밥한줄로 가볍게 점심을 때운다

밥먹는동안 신발도 벗고

양말도 벗고

발을 좀 편안하게 하며

시간도 넉넉하여

휴식하며 이곳에서 쉼을 하고 간다

여유롭게 야생화도 한컷

망월산을 향해 가파르게 진행한다

봉우리 봉우리 넘는일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늘 산길은 쉬운곳이 없다

오래전 불에탄 전경의 모습

이정표지점

망월산에서 산객을 만나 모처럼 한컷

헉헉거리며 왓다

이곳 망월산에서 하룻밤을 보내도 좋지만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곳이라 늦은시간이나 이른시간이나

산객들의 발길이 많아서

그냥 지나친다

망월산에서 바라본 지나온마루금이 바라보인다

망월산에서 바라본 매암바위전경

뒤로부터 달음산 천마산.함박산

그리고 문래봉이 보인다

망월산에서의 휴식

셀카

7부바지를 입었더니 낙엽부스레기가 많이 들어간다

산불감시초소

철마산과서봉전경

셀카

후다닥 뛰어간다

 

매암산곳곳의 전망바위를 보니

오래전 이곳을 다니던 시절이 생각났다

이곳도 하룻밤 머물기엔 참 조을것 같았다

바로옆에 목재 테이블이 있고

조망은 매암바위에서 하면 되기때문이다

이정표지점

이곳은 용천지맥갈림삼거리지점이다

산불감시탑이 잇는 소두방산

테크가 놓여져있는 소두방산

모 산악회에서 당나귀봉이라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이 너무 터무니가 없다

당나귀봉의 뜻이

당신과 나의 귀한만남이라 어귀이기때문이다

무슨 마을의 구전도 없고 전설도 없고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이곳은 소두방산이며 조금아래에 소두방재가 있는곳이며

지금도 마을사람들은

소두방재와 소두방산이라 사용한다

소두방산의 유래도 여기서 나온 것이란다. 정관면소재지에서

올려다볼 때 흡사 솥뚜껑을 덮어 놓은 형상이라고 해서 소두방산이라고 부른다

소두방산테크에서 바라본 거문산전경

셀카

생각보다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한참을

시간을 보낸다

텐트도 못치고 최소 4시30분까지 서성이며

이곳에서 왓다갔다 하며 기다린다

까마귀가 아니고 수리매의 전경이다

한참을 이곳에서

서성이다

5시 가까이 되어서야 준비를 한다

사이트구축하고

모든것을 정리하고나니 6시10분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날씨는

쨍쨍하다

신발 말리는전경

그늘에서 어두워지기까지 기다린다

테크전경

테크에서 바라본 철마산과 뒤의 고당봉전경

기다리다 기다리다 만찬을 시작한다

아직 해는 지지않았지만

배도 고프고 시간도 많이 되었기 때문이다

셀카

거문산과 해운대 장산전경

소맥으로 목마름을 달랜다

안주 소불고기도 다읶었다

소맥짬봉

홀박을 하며 호젖하게 즐긴다

 

불고기 볶음밥

해는 서산에 지고

노을도 점점 깊어져서 어둠이 찾아왔다

어느듯 술도 다마시고

비상용만 남겨두고 만찬은 마치고 야경을 담으려 매암바위방향으로 간다

매암바위에서 정상석에

카메라 올리고 야경을 담아본다 달음산방향

멀리 바다방향으로도 담아본다

이곳에서 다시 돌아온다

테크에서 잡아본 야경

테크에서 한참을 혼자놀이 하고

매암바위 갔다오니

술도 깨고 하여 비상용 소주 마시고

9시경 잠자리에 든다

어느듯 잠에서 깨어 밖을 나오니

일출빛이 아름답게 나왔다

일출빚이 참 아름답다

몽환적인 도심의 산 사이로

새벽운문가 짙게 깔려잇다

다시 담아본 전경

계속 쳐다본 일출전경

새벽바다위에 어선들이 보인다

다시 바라본 전경

막바지 일출을 보고

다시 잠자리에 조금 누워있다 짐정리를 한다

아니온듯 정리하고 산행길에 나선다

임도 이정표지점

정자전경

이른아침의 숲속내음이 너무나 좋다

온갖 새소리

거미줄 풀잎에 젖은이슬

다시 이정표지점

이정표의 거리나 시간이 전부틀린다

혹 내블로거를

보는사람들은 참고하면된다

아침부터 땀이 쏟아져

바지를 걷고 진행한다

철마산셀카

지난시간 수없이 지나다닌 산이다

이곳에서 사통팔통

조망을 한다

나와함께 동고동락하는 배낭

철마산에서 바라본 달음산방향

바다위로는 아직도

붉은빚이 비친다

철마산에서 바라본 송정리저수지전경

오늘은 송정리로 내려서지않고 임기마을로 오랫만에 내려선다

내블로거를 보는 사람들은

철마산 바로아래의 이정표를 보고 임기마을로 가지말것

나는 이길을 알기에 가지만

일반의 산객들은 몆곳에 길이 잘 나오지않아서

혹 고생할수도 잇고

길을 노쳐 숲속에서 힘들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난 지리오지산행을 위해

리듬감을 익히기 위해 일부러 이길로 내려오지만

험한길로 내려올필요는 없다

길 자체의 흔적이 없는 숲

온통 재피나무와 가시덤불로 특히 여름에는 길이 나오지않는곳이

서너군데 되기때문에

아예 이길로 올필요가 없다

몆몆지점은 마치

오지의 산속에 온 느낌이다

온통 재피나무로 냄새가 지독하게 난다

너덜지대

특히 너덜은 길인듯 아닌듯 한곳이라

잘못 방향을 잡으면 숲속에서

엄청 고생한다

아래로 좀더 내려오면 길이 확실하게 선명하지만

내려오는동안 고생할필요는 없다

임기마을의 계곡지점상단이다

식수로 사용하기때문에

철조망 휀스와 곳곳에 푯말이 붙어있다

임기마을 계곡의 하단지점

임기계곡

잠시 내려오다 마을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내려오다 버스가 들어오는것을 보고

마을버스라 한대노치면

1시간여를 기다려야 해서 언능 뛰어간다

*산행후기*

담주에 지리산을 가기위해

이번주 산행을

영남알프스로 가려하다가

산우의 다른스케줄로

가지못하고

담주에 생각한 지리산행을

한주더 연기하여

담주는 영남알프스로 산행을 나서고

그담주에는 드댜 지리산에

비만 오지않으면

진행하려 한다

그래서

홀산을 하며

근교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생각보다는

훨 멋진 하룻밤이엇다

올만에 가본 동부산권역의 산군

오래전 내발걸음 한곳한곳

닿지않은곳이

거의없다

추억의 소환 산행으로 머문하룻밤

힐링하고 내려선다 20200523-24 근교산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