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210220-21청수중앙능선-영축산(1박)산행

남산동 2021. 2. 25. 13:29

산행일-20210220-21

산행구간지점명칭-백련마을-청수골갈림-중앙능선-전망터-채이등삼거리갈림-함박등-추모비-아지트(1박)-

천정샘-영축산-산장-축서암-지산마을

*산행전기*

오랫만에 산에서 한번 하룻밤 지새우려

산우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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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난 그런산이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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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노포터미널

 

언양시장 식당

어제의 음주로 일찍 나서는 바람에 

배가 출출하여 가벼이 한그릇먹고 청수골을 간다

 

파래소 유스호스텔

 

다리

 

파래소2교앞 들머리 

이곳에서 본격산행준비하고 진행한다

 

청수골전경

점심에 먹을 쥬꾸미짬봉을 끓일 물을 공급한다

 

중앙능선은 첫길부터 가파르게 치고오른다

 

묘지점

 

잠시 휴식

 

가끔 쓰러진나무들이 있어서

수구리 하며 지난다

 

따뜻한곳에 자리잡고 점심을 한다

오늘은 쭈구미짬봉으로 

소주한잔하고 휴식을 취한뒤 진행한다

 

진행중 수구리하고 간다

 

청수중앙능선은 박배낭메고 가기엔 좀 버거운 곳인데

오늘 함께한 산우가 힘든걸음이지만

즐거운맘으로 잘와주어서 고맙다

 

휴식

 

산죽비트

 

막바지 고비에서 한번더 휴식

 

함박등에 산객들이 보인다

잠시 걸음하면서 조망이 터인곳에서 바라보니

산객이 있었다 오늘첨보는 산객들이다

예나 지금이나 중앙능선은 산객들이 잘다니지않고 지금도 그렇다

난 20년 전에 2번오고 산행기보니6년전에 

한번 오고 이번에도 올만에 이길을 걷는다

 

 

죽바우등과 채이등

채이등 삼거리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이정표

 

함박등으로 오름을 한다

햇볕이 잘드는곳에서 산우와 휴식하고 진행을 한다

 

뒤이어오는 산우

 

죽바우등을 배경으로 한컷

 

산객들이 휴식하는곳에서 

우리도 시간상여유도 잇고해서 이곳에서 휴식을 한다

 

함박등

 

멀리 아지트를 바라보면서 한컷

 

숨은재

 

돌탑지점

 

추모비

잠시 묵념하고 지난다

 

신불산전경

 

아지트근처

 

아지트도착

나도 예전그렇게 다니면서 이곳을 못보았는데

앞전에 산우인 산학동자가

이곳 아지트에서 초대산행하면서 이용하자하여

그전에 와서 답사를 하고갔다

산학동자덕분에 아지트한곳 잘알아놓았다가 이번에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다

 

텐트치고 난후 천정샘에서 물을 공급한다

낙엽이 너무많이쌓여 

물이 안보여서 낙엽을 걷어내고 물을공급한다

 

산등성이 너머로는 일몰빛이 바라보인다

 

영축산

 

해넘이를 잠시보고 다시 돌아와서 만찬준비를 한다

오늘의 카리스마집

 

부대찌개와 고기안주로 소맥을 즐기고

볶음밥으로 저녁을 한다

 

어둠이 찾아오고 술은술술

 

야경

 

잠이 잠시깨어서 구간구간 걸어온길을 

잠시 잠시 본다

 

새벽녁6시30분경에 나와서 일출은 없을것같고

일출빛을 보면서 아침을 맞는다

 

영축산방향

짐정리를 하고 영축산을 향한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영축지맥라인

 

영축지맥라인배경으로 한컷

멀리 오룡산과 그전위봉 그리고 죽바우등 함박등이 바라보인다

 

영축산

 

이곳에서 바위아래로 떨어진다

사진을 잠시 찍고 

산우가 사진을 찍을때 바람은 세차게 불었는데

순간 엄청난 강풍이 불어치면서 배낭을 진채로 바위아래로 떨어져

그래도 그순간 앞으로 정면으로떨어지면 큰일난다 싶어서 몸을순간옆으로 틀어서

얼굴정면으로 안떨어지고 옆구로 방향으로 떨어져 

천만 다행이엇으나 뒤에맨 배낭이 무겁기 때문에 순간 강풍에 밀리면서

얼굴을 정면으로 떨어졋으나 그순간의 찰나에도

몸을 틀어서 다행 놀랏지만 언능 배낭부터 풀고 몸을 겨우 일으켜보니

충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뼈가 부러지지는 않은것 같아서

휴식을 하고 마음을 진정시킨뒤 

산을 내려선다

 

놀란 마음을 좀 가라않게 하려 

휴식을 하고 손톱에 피가나서 거즈를 덥고 반창고를붙여 조치를 한다

눌러진 갈비뼈 옆에도 테이핑테이프로

일단 붙였다

 

산장으로 내려오는중에 약간보폭이 벌어지는지점에서는

갈비뼈쪽에 통증이 왔다

 

라면과 두부김치를 안주로 가벼이 한잔하고

놀랐던 맘을 다시 진정좀 시킨다

 

걸어면서 가슴에 통증이 와서

함께하는 산우가 있어서 아픈표시는 못내고

지루하게 임도길을 걸어려니 어차피 아픈것 지름길로 가고자하는생각이 들어서

계곡옆길로 가파르지만

쭉 그길로 내려와서 방기마을 삼거리지점에서 휴식한다

어디 다치거나 상처엔 워낙

잘 참고 견디는 편이라 통증이 걸을때 있었지만 

잘참고 내려선다

 

축서암이 보이고 그옆의 철조망휀스로 나온다

이곳에도 문을 걸어잠가두었는데 

누군가 옆 철망을 조금 갈수잇게 해놓았다

 

지산마을 구판장

이곳에서 택시를불러 신평터미널로 간다

 

신평터미널

부산도착하여 산우와 한잔한다

한잔후 다른산우와 통화가 되어서 이곳에서 수육을 한사라 더시켜 한잔하고

2차 치킨호프집에서 먹다보니 술을 많이마시게되고

카메라가방과 gps가방을 놓아두고와서

전화를 하니 챙겨놓앗다고 하여 담날 찾으러 간다

 

*산행후기*

아주 오랫만에 청수골에서 

중앙능선으로 오르며 예나 지금이나 산객들이 다니지는 않아서

인적없는 길을오르며 산우에게

또한곳을 길을 알려주고 박배낭 메고 가기에는 힘든곳이지만

서로 격려하며 잘와준 산우에게 

고맙다는 맘을 전한다

그렇게 채이등삼거리로 나와서 숨은재 지나

아지트로 향하고 처음가보는 산우는 아지트를 보고 

야 ~~아  이런곳에 아지트가 멋지다면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하산주와 더불어 함께한 시간 힐링한다20210220-21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