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070304오늘은 무릎점검차 산을 올랐다

남산동 2007. 3. 4. 11:26

안개가 자욱한 산은 더욱 멋있게 나에게 다가왔다

대간을 앞두고 몸을 사리느라 비가촉촉하 게 젖은 바위나 낙엽은 살살 걸었다...

 집에서 산을 가려고 나오면서 지나치는길이다 ,,,,

요즘 �일 다른산을 오르느라 오늘 나의 들머리에 등산로 표지판이 서있다,,,

제발 사람들이 다니면서 쓰레기 같은것을 안버려야 할텐데,,, 

사실 일반 등산객들은 계명봉으로 가는 이길을 잘모른다,,, 

문득 범어사 계곡옆의 텃밭에 나도 밭갈이를 내일은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요즘 중국 공연문제로 자주 해외출장을 가다보니 밭갈이도 못하고 지금껏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뛰면서 걸으면서 무릎을 좀 점검하고 땀을 흘린다  

흐르는 이땀이 얼마나 좋은지,,,, 

오늘은 산에 안개가 자욱하다 

 시야가 않좋을 정도로 안개가 많이 끼었다,,  

 계명봉을 돌아 나와서 고당봉을 보니 보이지 않는다

 

 

 이제 �일 남지 않은 대간의 출정을 위해더욱 산을 오르자,,,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며 거친 내숨소리를 들으며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난 산을 오를때에 거의 초죽음이 되다시피한 나의 한계를 극복하는 그맛에 산을

사실 다른 사람보다는 빨리 걷고 더러는 뛰기도 하면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