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부산산행&종주

090123쌍다리재 아홉산 철마산 종주

남산동 2009. 1. 22. 17:46

산행일-090123

산행지-쌍다리재-320봉-일광산테마임도(정자)-아홉산,일광산갈림길-263봉-아홉산-함박산-곰내재(함박생태터널)-문래봉-소산벌-소두방재-574봉-

          억새군락지-임도(차단기)-철마산-입석마을하산

산행구간거리-도상20km실거리gps24.6km(산행시간6시간21분중식휴식포함)

날씨-오전4도 오후6도 바람 아주셈(하루종일)

산행인-카리스마

산행전기-설연휴기간 산행이 좀 어려울것 같아서 여러번 종주를 한구간이지만 부산오산종주65km시작점인 동백섬에서 기장산성산 까지 081012때 일차산행을 하고

             미루다 겸사겸사 먼곳을 산행할수가 엄서서 이번구간에 공사도 많이 들어가서 주변환경도 좀 볼겸 설연휴전 한바리 하려 부랴부랴 계획을 세우고

             다른생각 가지지 않고 산을 오르려 한다

                                                                                        노랑색선 산행구간 표시선 

                                                                                                            고도표 

                                     

                                                                              빨강색선 산행구간 표시선

 

동래전철역뒤 도로 (건물사이로 햇살이 비치고있다) 

쌍다리재건너 부활동산입구 도착오전9시(산행들머리)스틱마추고산행준비하고 산행시작시간9시10분) 

오늘도 에누리엄시 마루금으로 진행하며 돌아서서 산성산을 찍었다 

아침부터 바람이 얼마나 센지 종일 귀가 먹먹할정도다 황량한 겨울 산길에 부산근교산이지만 사람들의 산행이 잘엄는 용천지맥인구간인데 센바람에 억새가 기우는것을 보니 겨울의 삭풍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역시 암도엄는 호젓한 산행의 길은 산행의 맛을 더욱 감칠나게 한다 

바람이 너무세게 부니 철탑을 통과할적에는 고압선의 윙윙거리는 소리와 종일  잡목의 바람에 부딪히는 소리에 별로 춥지는 않으나 홀로 산행에 나선 나의

마음을 멋떠러지게 해주었다 좀더 강한바람과 추위로 나를 엄섭시켜으면 더욱 즐겨으련만 ^^ 그래도 이정도의 바람으로 세차게 불며 산중에 홀로 길을가는 나에게

지루함보다는 재미를 주었다 산과산사이로 동해의 푸른바다가 보여 찍었는데 잘안보인다 사진상으로는 ㅎㅎ 

 320봉 정면에서 오르기전 찍은것

320봉  봉우리 정상 

첫번째 정자를 만나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바로 오른다

이어지는용천지맥의 봉우리 357봉 2008년봄에는  반대편에서 용천지맥분기점에서 시작 이곳을 거치며 동백섬까지 갓는데 오늘은 반대로 오면서 지나간다  

잠시 쉬면서 전망터로 내려와 바위위에 서서 오줌도 시원하게 누고 일광 기장의 바다도 잠시 보며 인적이 드문 산의 기를 받는다 ㅎㅎ 

용천지맥이 지나는길에 허리를 자르듯 잘라  다리를 노아 놓았다 

공사를 하고 있는건너편의 지맥 마루금에서 잘려버려 할수엄시 다리쪽으로 이동하여 다리위로 건너와서 찍었다 

이어지는 지맥의 마루금에 있는 동네 산불감시 초소앞에 평상을 가져다 노았다  오늘은 배낭도 40리터 짜리로 좀 작은것으로 가지고 나왓다 한결 가벼운 느낌이다

늘 큰배냥을 지다가 작은 배낭을 지니 약간은 어색했지만 곧 혼연일체가 되엇다 

 좌측뒤의 봉우리 달음산 우측의능선은 월음산능선

 동해를 잠시보면 멀리 원자력 발전소도 보이고 바다의 빚이 고왓다

산중턱에 보이는 절이 황금사 위에 보이는 봉우리가 일광산  

 평상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 ^^

연합목장 목초지에서 본 아홉산 봉우리 

 좌측달음산과 연합목장 목초지 

아홉산 가는길

 평화롭게 보이는 달음산 전경

아홉산 정상 (아마 2007년 동부산권x종주하면서 이곳을 지날때 굉장히 큰뱀을 만나 깜짝 놀란적이 있다 ㅎㅎ) 

 아홉산 정상에서  셀카  

 아홉산 삼각점

아홉산에서 내려와 만나는 체육시설 

셀카 가능한 장소에서 셀카 ㅎㅎ 

 산길을 이어오면 다시 만나는 체육시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곳의 산은 육산이고 바람이 많이불어서 산불도 조심해야하고 해서 시간은 좀 이르지만 점심을 이곳에서 먹기로하고 준비를 한다 

오늘은 나홀로 산행이라 간단히 김밥과 라면으로 때우려한다 

점심도 얼른 먹고 바로 산길을 이어 함박산 까지 온다 

삼각점 

곰내재 쪽으로 내려오면서 그래도 오늘 보니 인적이 드문 산행구간이지만 길 표식도 많이되어있고 나름 산객들이 다니는것 같다 물론 오늘도 4명의

서울 분들만 용천지맥한다고 만난 외에는 한사람도 못만났지만 ㅎㅎㅎ 

가까운 산우님 친형님 시그널 (부산근교오지산행구간에 많은 길을 표식해놓았는데 다시 많은표식을 볼수있기를 바라며 ,,,,,) 

곰내재 공원식당도 마이 발전했는것 같다 ^^ 

개들이 산에서 내려올적에는 막 짓어대드니 막상 자기들한테 가니 등을 돌리면 조용하다 ㅎㅎ 

솥에서 연기가 나기에 무슨솥이냐고 물어보니 칼국수 삶는 솥이라 한다 

 

동물들의 이동통로로 만들어놓은 다리 

곰내재 에서 동동주 한잔묵고 주인아주무이한테 한컷부탁 ㅋㅋ 

형제 복지원 건물 

문래봉 오름길에 만들어 놓은 나무계단

가파른 비알길인데 무엇하고 있는 중일까 ㅋㅋ 오른손은 스틱을 들었고 먼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비슷한 모양의 사진이지만 각기다른 모습이다 

 

문래봉 정상  

소산벌 마을 가기전 국제팀시그널  

2007년에 근교산 산행하면서 이코스를 x종주 할적에는 길도 칮기힘들었고 이곳으로 산행을 하는 사람도 엄섰는데 산악회 에서도 더러 산행을 하는모양이다

우짜든둥 산을 잘존하여 오래동안 많은사람들이 다녔으면 한다 

소 축사 소산벌마을 끝에 있는곳이다 

 젤뒤의 봉우리가 거문산 이고 앞의 마을이 소산벌 마을이다

길목길목 표지판이 세워져있다  

 

 

 젤뒤의 좌측 봉우리는 천성2봉과 하늘능선 원적봉의 봉우리들이다 중앙좌측이 백운산 중앙우측에 솟은봉우리용천산 앞에 우측의 봉우리 망월산  용천지맥의 마루금이다  여기서 매암산으로 망월로 백운산 정관고개 용천산으로 이어지는마루금이 용천지맥이고 난 소두방산과  철마산으로 마루금을 그어간다

젤뒤 우측에 천성2봉과 정족산도 눈으로 는보이느데 사진으로는 히미하게 나온다 젤뒤 약간 중앙쪽에가 천성1봉(구원효산이고 용천지맥이 분기되어 원득봉으로

나와 청송산으로 하여 455봉을 거쳐 용천산과 진태고개로 내려와 백운산으로 이어지며 망월매암 으로 해서 문래봉등  동백섬 까지 이어진다  

용천지맥 능선들 좌 백운산부터 임도길같은곳은 너른 산판길이며 산길로 마루금이 이어져있다  

예전에는 소두방산이라고 부르거나 소두방재라고도 불렀다 

철마산 가야할곳 

소두방산에서 약간 억새밭으로 내려와서 헬기장  

 이젠 톨탑의 봉우리를 소산봉으로 불리는갑다

철마산 정상에서 잠시 사진도찍고 물도 좀 마신다 (철마산도착3시2분)

철마산 정상의 삼각점 

젤뒤 중앙의 봉우리 금정산 고당봉 그앞의 봉우리는 계명봉 

젤뒤 중앙 장산 우측의 히미한 봉우리 황령산과 금련산 기지탑도 보였는데 사진은 히미하군 

셀카 안되어 배낭이라도 ㅎㅎ 

 하산길 입석마을로

철마산 서봉 돌탑 

젤뒤 금정산 봉우리와 마루금들 

 

입석마을도착(3시32분)

산행후기-오늘의 산행은 연휴기간 산행이 어려울것 같아서 그전에라도 갔다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혼자 육산의구간인 길을 좀은 속도를 내며 걸음도 하고 에너지 

              층전을 하며 세찬 바람과 먼지속에 근처의산을 올랐는데 예전에 물론 여러번 간코스이지만 개인산행이나 지맥종주하는사람들외는 잘모르는 곳이고

             잘 가지지 않은 산행구간인데 이젠 산악회 같은곳에서도 많이 온것 같아보였다 산악회 표지기도 보이고 또한 기장군에서도 신경을 써서

              길목길목 길표시도 잘해놓아던것 같다 육산이라 먼지가 많이나서 바람이 세차게 부는 오늘 종일 먼지를 덮어쓰며 산행을하고나니 바로 탕으로풍덩^^

            그래도 이렇게 라도 산행을 하고나니 연휴에 산을 몬가도 산생각이 좀은 덜할것 같아서 갔다오고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