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20120909거창합천(장군봉.우두산.작은가야산.단지봉.남산제일봉.청량사)리딩산행

남산동 2012. 8. 30. 11:50

산행일-201209 09

산행지-고견사주차장-장군봉-의상봉우회길-우두산-작은가야산-마령삼거리-단지봉-날기재-남산제일봉-청량사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일출06:6 일몰18:46(구름많음)

산행전기-얼마전거창방향으로 비계,별유,의상봉,장군봉을 산행하며 장군봉을 더운날 식수의고갈과 전날의 숙취때문에 좀힘들어 의상봉에서 지남산7부능선트레브스

             방향으로 내려오며 계곡으로 빠져 장군봉아래의지류로해서 장군봉오름길들머리와합류하여 고견사주차장으로 내려온적이있어서 그때 빠트린 장군봉을 찍고

             가야산의 암릉을 옮긴것같다하여 작은가야산이라 불리는  작은가야산을거쳐 마령삼거리지점에서 단지봉 방향으로 빠져 합천남산제일봉을 거쳐

             청량사로 하산하려고 이번산행의 계획을 잡는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노랑색선산행구간표시선(위성구글) 

산행구간지점고도와경,위도 분석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분석도표

*별첨부록*

함께할산우님에게 몆차례산행을 하며 독도법을 이해시키고 갈키면서 야간에도 산행을 하며 낮과달리 독도법을

세심하게 이해시키고 경험시키기위해 이른새벽에 산행을 시작하기로하였기에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하고 산길로 접어드는데 비가 내리기시작하엿다 첨엔 그리많은비도 아니고 하여 좀오다가 말겟지하고

그대로 진행하면서 나도 첨가보는구간이라 세심하게 지도를 살피고 gps트렉을 확인하며 매우정교하게 맵매칭한 트렉이라

 

실제지형과 거의 오차가 나지는 않앗다*그렇게 산을 오르며 첨부터암릉구간의 연속이지만 매우 어둠속에서도

조망이 조을것같고 암릉미가 빼어난 곳이엇다 그렇게 산행을 진행하는내내 비는 멈추지않고 계속내리고

 

함께한산우님에게 이런것도 경험이니 포기하지말고 산행하자고하니 혼쾌이 산우님도 괜찮다면서

잘진행을 하며 따라왓다 난 진행하는내내 최악의상황을 즐기자고 되뇌이며 우두산정상에서 수도지맥구간길인

 

작은가야산방향의 길을찾는데 죽전마을의 작목반에서 우두산에서 아예 나무를 잘라 전부길이 보이지않게 막아놓아고

길도 희마한데다 몆일전태풍의영향으로 산곳곳에 나무들이 전부 쓰러지고 넘어져 매우 힘들게 진행햇는데

 

이구간은 통제구간이지만 그렇게 군데군데 나무를 잘라 길도잘안보이는데다 막아놓으니 진행에 방해가 많이되엇다

거기다 몸을숙여야할만큼의 잡목더미와 쓰러진나무들 때문에 내리는 비와함께 정말최악의 조건이엇지만

 

즐겁게 진행하며 몆군데의 독도주의지점만 잘생각하면서가면 정말 뜻밖의 멋진구간이되어 굽이굽이 멋진암릉과

모처럼 잘개척되지않은 통제구간길을 이으면서 비와함께 질퍽질퍽진행하니 그런대로 고행의짜릿한맛을 느낀산행이되엇다

 

무엇보다 잘견디면 함께진행해준산우님의 노고를 감사하게 전하고 멋지고 조망조은 별첨부록산행이엇다20120909카리스마

노포동터미널(진주를잠시들럿다가기위해 진주행차를탄다)

터미널에서 한컷

잠시차를 기다린다

진주 중앙시장안의 해장국집(진주서는유명한집이고 맛있다)

진주서 거창행을 타니 산청을경유하여 갔다

차안에서찌거본풍경(거창에서 산행을함께할산우님을 만나 시간좀남아서 금귀봉방향으로간다)

금귀봉이정표(비가많이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못한산행의아쉬움을달래려 이곳들머리에 잠시들럿다간다)

다리건너면들머리이다

금귀봉들머리

마을입구에세워진안내표지

마을입구돌표지석앞에서한컷

안내표지에서도한컷

금귀봉-보해산산행들머리에서나오면서 거창의유원지택인건계정다리에서한컷

밤부터 새벽까지쏟아진폭우로 물이엄청흐른다

 

건계정옆폭포에서 한컷(저녁식사시간까지 잠시 시간을 보낸다)

 

 

 

저녁을 먹기위해 온 갈비집

맛이 꽤나 괜찮다하여 찾아왓다

일단고기를 좀시키고 소맥폭탄으로 잔을 비운다

고기의맛이 괜찬아서 좀더 추가하고 술도 추가하여 묵는다

이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난 찜방으로 가고 산우님과는 낼새벽에 조우하기로한다

새벽3시30분경도착(이곳에서 잠시 산행준비한다)

산행준비마치고한컷

야간산행은누구나 즐기지만 오늘하는산행은

잠시어둠에 올라 산위에서 묵고놀다 내려오는것이 아닌 참된야간산행으로 어둠속에서 길을찾고 진행하는것이라

함께하는 산우님에게는 큰경험과 함께 산행에 많은도움이 될것이라하고 담에는혼자서 한번가보라고 하엿다

어둔새벽에 둘이 아닌혼자가는산행은 또다른 산행의 깊이가 잇기때문이다

첫번째안내표지목(이곳에서 계류를타고 장군재로 오름길이 있으나 우리는마루금으로 잇기위해 좀더 진행한다)

 

어둠속의암릉지대(636봉안부지점에서 마루금을타고 바리봉을 오르는중이다)

비가쏟아지기시작하여 하늘을 하문쳐다본다(계속되는암릉지대인지라 조심해서진행한다)

로프를 잠시타고

암릉지대

함께하는산우님이 하문넘어져서 엉덩이에흙이묻엇다

 

몆군데의로프길을 오른다

비가내리고잇어서 산우에게 발디딤을 조심하라고 하며 계속되는비를맞으며진행한다

지도에 표기된장소인데 바리봉표지가안보여서 찾아보니 태풍에 떨어져 잇어서 다시주워서 달아놓앗다

바리봉에서 잠시 배낭을 내리고 비에대한예비를하기위해 커버를 덮고 스패츠를 한다

거의한달간산행을 못하다가 간만에 오르니 힘이든다^^*

다시암릉을넘어 진행한다

깊은어둠속에 비는내리고 찬바람은 몸의체온을 내린다

근교산시그널(반가운시그널한컷)

888m봉(삼각점봉)배가아파서 이곳에서 볼일보고간다

삼각점봉표지안내(이곳에서 약간의우측으로떨어져야장군재로간다)

장군재에는 태풍으로인해 온통나무가 쓰러지고 길은보이지않는다 안내표지많이 당동가는표지와주차장표지가잇다

쓰러진나무더미위를넘고 길은내어서 장군봉방향으로 오른다

장군봉오름길에 어슴프레날이 밝아지면서 의상봉방향을 잡아본다

비계산방향이다

장군봉(장군재에서 올라와서 진행방향좌측으로 약간의 오름길을 해야 장군봉에 닿는다)

장군봉에서 바라본전경

 

후레쉬트터리지않고 찍으니 조금흔들렷다

후레쉬를 터뜨려서 바라보는모습

배낭을 아래에 놓아두고 장군봉을 다녀왓다

장군봉갈라지는능선이정표지점

약간씩날이 밝으면서 바라본전경(불이나서나무들이온통타버린데다 태풍으로 전부쓰러지고엉망이다)

진행내내 산길을 가로막는태풍의영향으로 온통쓰러진나무들(비도계속내리는중)

계속되는비에도 불구하고 조망은밝은편이어서 다행사진을 젭담을수잇었다

진행하면서 태풍의영향으로 쓰러진나무더미를 지나느라 약간의 더딘진행이엇으나 조망이조아 감탄을연발하며 걷는다

우두산가는곳까지는 계속되는암릉길이라 중간중간조망이멋져서 최악의상황을 그나마 즐겁게 해준다

산허리에 쌓인운해는 그야말로 최악의조건속에 진행하는 나에게 모든것을 잊게해준다 그져 그상황을 즐긴다

멀리지남산과의상봉방향을 바라보면서 한컷

이른새벽에 출발한관계로 배가고파서 일단비를피할만한숲에서 떡과선식을먹고진행한다

비가새벽부터계속내리지만 산허리엔운해가 그림처럼조망이된다

중앙뒤에는비계사닝고 중앙앞에는 마장재로 떨어지는 1094봉이다

중앙젤뒤에는 오두산이바라보인다

 

산허리를 감싸고 도는 운해

아~~탄성이절로 나온다

산허리골사이로 도는운해를 갈키며 감탄을 해본다

지나온능선길(좌측은888봉이다)

 

좌측젤끝에는 금귀봉이고 그옆의 암봉보이는산이 보해산이다

뒤돌아본능선길

바위위에 올라서서 비를맞으며 바라보는 산우님전경

지나온방향의 운해를 바라본다

날이 밝아지면서 지나온바리봉과 888삼각점봉을 바라보앗다

 

지나온능선방향의길 우측의 희미한봉우리는 금귀봉이다

좌측젤뒤의 금귀봉과중앙의 암봉의 보해산전경

지남산(우두산까지는 계속암봉으로 오르내려야한다)

 

가야할의상봉과 우두산(비는종일내리는데 조망이라도터여서정말다행이엇다)

의상봉봉우리를 칼키며

의상봉과우두산방향을 바라보는 산우

 

비를맞으며 소나무에서한컷

아름다운암릉봉우리들의조화

산허리를 감아도는 골사이에는 운해가 보이고

아침을 먹으려 비를 피하기위해 비상비막이를 치고 자리를잡는다

비를맞아도 움직일때는 체온이떨어지지는않지만 쉴때는 체온이급격하게 내려가기에 비를 안맞기위해 양쪽나무에 끈을묶어서비를피한다

밥을먹고 계속비를맞으며진행하엿기에 추워서 얼른챙기고 다시진행한다

의상봉아래우두산표지석(의상봉은전에 올랏기에 옆으로트레브스하여 우두산으로곧장간다)

 

아직도 이른시간이라 산허리에는 운해가 잇다

우두산상봉으로 오르며바라본 의상봉

 

의상봉을갈킨다

우두산정상

정상뒤로 마루금이 지도상잇는데 길이전혀보이지않는다 계속이리저리찾으니 송이체취를막기위해 죽전리마을

작목반에서 나무를 잘라 아예길이 보이지않게 전부막아놓아서 길이전혀보이지않앗다 다행뜷고 지나자 희미한통제구간의소로가보엿다

이곳을통과하면서 잘라놓은나무뿌리에 정강이를바치면서 찌익햇는데 볼록튀어나와무진장아팟다 약간살이찟어졋으나큰상처는아니여서다행이엇다

통제구간길이라 길도 잘보이지않는데다 태풍으로 온통나무들이 쓰러지고 일부러 나무를잘라 길곳곳을막아놓아서 길을뜷느라

간만에 개척산행하는기분으로 상황을 즐기며 진행한다

통제구간표지와 송이체취방지를위해 마을사람들의 출입금지표시와 인위적으로 길을 막아놓아서 초보산행자들은길찾기가 쉽지않은곳이엇다

뒤돌아본 비계산방향과 우측뒤의 의상봉봉우리 우두산이바라보인다

죽전저수지와 마을이 보인다

작은가야산다와서초입의암봉들

사면전경

아스라하게 멀게보이는 의상봉방향

비속의운해

 

작은가야산초입

 

비를맞으며 암봉을 오른다

절묘한멋진암봉의모습

작은가야산에서 한컷

 

작은가야산에서 가야할방향을 잡아본다

희미하게 가야산상왕봉과칠불봉이 바라보였다

지나온암봉들의뒤를 돌아보앗다

공터지점

우두산지나 작은가야산까지는 계속키작은숲의잡목더미를 수구리하여 진행하고

작은가야산지나면서 다시 남산제일봉까지는 잡목더미의숲길을 지나야한다

비가 계속되고잇어서 잠시쉼을하며 행동식을먹는다

온통발끝부터머리까지 물속에들어갔다나온사람처럼 흠뻑젖어있다

마령갈림길에는 수도지맥길인지라 길이잘나와잇지만 오늘내가 가고자하는마루금은 우측의 보이지않는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길이나잇는 곳은 수도지맥마루금이다 독도에 주의를 기울여 길이보이지않는곳으로 조금들어가면 길이희미하게보인다

그나마 조금은 나은 숲길

단지봉표지

단지봉삼각점 (전에는 삼각점만이 있어던것같다)

단지봉에서한컷

이곳에서 진행방향으로 길이 바로 보이는 지능선마루금은 해인사방향으로 떨어지는 지능선이고

단지봉에서 약5m전방에 우측으로 길이 잘보이지않는곳을 약간지나야 소로의희미한길이나온다(이지점도 독도에주의한다)

남산제일봉근처다와가니 산아래에서 노래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의소리를 오늘처음들엇다

여기까지 오기는 계속잡목더미를 지나야한다

남산제일봉입구

밤새 빗속을걷고 쓰러진나무더미와암봉을오르내리며 최악의상황을 즐기며 마지막클라이막스까지 온것같앗다

이곳에서 사람들을 조금볼수있엇고 이제 다왓다는 맘과 수고를 함께한 산우도 최악의상황을

얼굴찌푸리지않고 잘따라와주어서 고맙고 오늘 이같은상황의 산행이 함께한산우에게는 멋진경험이되리라여긴다 

철계단앞에서 한컷

물에 빠진새앙쥐꼴이되어 마지막마무리를 짓기위해 그래도 계단을 바라보며한컷하고 오를 준비를 한다

철계단을 오르고

 

빗방울이 좀많이 굵어지면서 조망이 되지를않앗다 그래서 암봉만을 찍어면서간다

 

기암괴석들

남산제일봉정상표지

남산제일봉에서 청량사방향의길은 가야산만물상능선같앗다

계속이어지는 철계단

지나온암봉을 뒤돌아보고

멋진암봉전경

 

가는길내내 기암괴석들의 멋진전경을본다 비록 빗속에서도 잘보이던조망이 오후들어서

비안개에 조망은터지지않앗지만 암봉들의멋진하모니는그야말로 절경이엇다

 

기묘한암봉길에서도 한컷

 

 

 

 

 

 

계속되는암봉들

 

절묘한암봉앞에서도 한컷

빗방울이 더욱긁어진상태 전망터이다

청량사

청량사안내표지

잠시여유를 가지고 경내를 돌아본다

남산제일봉을 병풍삼아 터를 잘잡은 청량사

경내를 구경하고 택시를 부른다

산행후기

일기예보로 다소 의 계획은 틀어졋으나 이번산행구간길은 생각지도 못한절경을 보앗던 멋진

별첨부록같은 산행이 되엇다

새벽부터 산행을 이어며 내리는 비로인해 약간의걱정은 했으나 함께한산우도

그리 걱정엄시 잘따라와주어서 산행내내 멋진조망과 빗속에서도

산행을 즐기는 멋진상황을 연출하며 다행운이조아서 비안개로 인한 조망이 안터인것이 아닌

빗속에 휘감아도는 아침운해를 바라보며 감탄을 하고 구간곳곳 멋진암봉들의 조화와

우두산지나 마치 개척산행구간같은 느낌을 주는 길이 잘나잇지 않은 수도지맥길중의일부구간인

길을 걸으며 오랫만에 짜릿한맛을보고 독도에 세심한 주의를 하며 진행하엿다

함께한 산우에게 여러악조건속의 상황속에서도 어떻게 진행하며 길을찾고 여러가지의

경험을 나누게 되어서 큰보람중의 하나엿던 산행이엇다

멋진 암봉과 조망을 즐기며 모처럼 악조건속의 상황을 즐기어보았던산행이엇다20120909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