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61101쇠점골.석남터널.능동산,얼음골(리딩)산행

남산동 2016. 11. 2. 03:16

산행일-20161101

산행구간지점명칭-호박소주차장-백련사-오천평반석-석남터널-낙동정맥마루금능선합류-813m입석대삼거리갈림지점-능동산-능동2봉-샘물상회-얼음골갈림삼거리지점-

                         얼음골-천황사-구연교-호박소주차장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쇠점골계곡의단풍을 블친에게 추천하고 답사기를 본후 지인과의 약속을 정하고 쇠점골계곡의 단풍산행에 나선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가장높은곳에 오르면

가장 외로운바람을 만난다

호박소주차장으로 가다가 잠시 차를 세우고 가야할 능선을 잡아본다

주중이라 조용한 백련사입구

오늘함께한 지인

백운산등로초입

오늘기온이 내려가서 찬바람이 코끝을 생하니 스친다

초입

출렁다리입구에서 한컷

호박소에서 내려오는계곡에서 한컷

살째기넘어오면서

가을의 짙은 고즈넉한길이 이쁘서 한컷

완죤 만개하지는 않앗지만 곳곳에 보이는 물든단풍

혼자 고독을 즐기며 걸어면 참 좋겟다는 생각이 들엇다

 

계곡의 골을따라 곳곳에 물든단풍

지인이 자꾸 기다릴까 계곡에 내려서지못햇다 혼자이면 계곡으로 붙어서 좀더 사진의표현을 아름답게 할수가있엇다

깨끗한 청정의 작은폭 전경

사색을 즐기며 걸으면 더욱금상첨화였을것같은 길

돌길마져도 아름답게보이는 짙은가을

계속이어지는 소폭들

계속 아름다운 길이 이어진다

오래전부터 여러차례 이곳을 다녔다 다닐때마다 참 추천하고싶은 길이다

오천평반석에서

땀이 조금씩 나기시작하여 쟈켓을 벗고 짚업티만입고 산행을 본격적으로 한다

함께한 지인과 오천평반석에서 바라본 계곡

아름다움의 연속이다

계속이어지는 작은소들을 보며 탄성을 지른다

잠시 계곡에 내려서서 한컷

주막터푯말

이곳에 전에다닐적에는 그냥 집터가 잇어군아 하고만 생각햇는데

오늘지나면서 보니 주막터라고 표기한것을 보니

예전에는 이곳얼음골등 남명리쪽에서는

언양장을 가려면 이곳으로 하여 석남터널지나 넘어가야 가장 빠른길이란것을 느끼며

왜 주막터가 잇엇는지 이해가 되엇다

낙엽만이 바람에 뒹구는 고즈넉한길

계곡의 골에는 오색물감을 뿌린듯 아름다움이다

형제폭이정표 아래로 내려가면 폭포가 쌍갈래로 잇다

날씨는 조금춥지만

청명한 날씨에

짙은가을의 내음이 풍기는 쇠점골계곡의 아름다운길을 보며 걸으니 환벽한 힐링이다

계속이어지는 계곡의 작은폭들

이지점에서 징검다리를 건너야 석남터널로간다

이렇게 돌다리도 잠시건너고

골사이의 오색단퐁도 보고

아무도 엄는이길을

지인과 둘이 걸어니 너무 조용하고 좋앗다

지인은 잠시 쉬면서 커피를 마시고

난 영양갱하나묵고^^

연속적인 아름다움의 사진컷같이 이어지는 지계곡의 멋진전경

그냥지나기에는 너무 아름다운푱경이라

잠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사진도한컷하고 전경도 음미한다

줄줄이 다시 이어지는 아름다운 물줄기

물에 떨어진단풍잎들 이마져도 그림이다

다시 소폭을 지나고

목재테크로 오른다

쇠점골의 아름다운계곡의 단풍길을 걸어며 몸과맘이 절절이 젖었다

도로로 올라서서 이제 감흥을 잠시접고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석남터널

맨날 좌측의 등로로 오면 올랐는데 오늘은 우측의 등로로 올라본다

가파르게 약간의 험로를 올라와 낙동정맥마루금에 합류한다

뒤이어 열시미오는지인

오늘은 리딩을하느라 지인의 발걸음에 마추어서 걸어간다

오늘은 전경이 좋아서 혼자일때처럼 빨리가고싶지도 않앗다 지금걷는이길도 너무비단길이다

늘 험로나 길이엄는 마루금을 주로다니고 개척하며 다니다

이렇게 호젓하게도 간혹 걷고싶을때가잇다

입석대삼거리 갈림지점

약간의조망터에서 바라본 쌀바위전경

이번주말에는 억산에서부터 시작하는영알리딩이 잇어서 저곳길을 지나야한다

쉼터소나무

이곳길을 지날때면 언제나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고간다

중앙에 보이는 백운산전경

중앙에가지산그앞엔 중봉 좌로는 가지산서북릉 우로는 낙동정맥길의 쌀바위전경

능동산오름길전 등로옆 빈공간에 자리잡고 라면을 끓인다

이젠 장갑을벗으니 손이시렵다

뜨거운라면국물에 김밥으로 후루룩 먹으니 꿀맛이다

작은밥상의 패드를 빼다가 새끼손가락을베여 피가 젭흘럿지만 지혈하고 밴드를붙여 씩씩하게 진행한다

테크

청명한날씨속에 고헌산과 오두산줄기를 바라본다

울산방향을 바라본다

영축지맥라인과 신불산그리고 신불서릉이 바라보인다

능동산

지인이 오기를기다리며 스틱으로 한컷

오늘함께한산행동지 지인 인증샷

카리스마도 한컷

능동2봉 잠시 지인을 기다린다

 

능동2봉

얼마전 서울의 산우를 리딩하며 함께지났던곳이다

철지난억새도 이제 막바지가을에 도달하는것같다

뒤이어오는 지인

신불산과서릉 우측으로는 영축지맥라인

우 천황산 좌 재약산전경

백운산의 백호전경과 운문산전경

백운산 백호를 배경으로 한컷

재약산

천황산

좌 재약산 우 천황산

샘물상회표지

얼음골삼거리갈림지점

원래는 능동산에서 오천평반석으로 내려가려햇는데

지인의 얼음골방향으로 가보지않아서

한번가보자하여 지루한길을걸어 이곳까지와서 얼음골로 내려간다

여러차례 이길을 올라왓지만 내림길을 별로라  잘내려가지않는데 오늘은 내림길로 내려간다

에전에 안보이던 테크

엄습한 골바람의 차가움에 절벽에는고드럼이 주렁주렁달려잇다

이고드름을보니

예전에 연석산에서 구봉산 종주하며 밤에 물이떨어져 구봉산내려오며 기암절벽에

고드럼을 따먹으며 내려온적이 잇다

지금은 구봉산에 출렁다리도 놓여잇고 잘되어잇지만

예전에는 굉장히 휘험하고 험한곳이엇다

관중도 많이보인다

돌길을 내려선다

 

풍혈동굴앞에서

얼음골의 단풍은 이번주말이되면 완전 피크일것같다

이곳의 단풍도 엄청많다

가을철에 걸어보기는 이번에가 첨이지만 양사이드의 골에는 단풍나무많이 즐비하엿다

조금만더 지나면 이곳의 단풍도 굉장하겟다

결빙지

천황사

구연교

케이블카전경

주차장으로 올라가면서 다시한번 지나간길을 되집어며 본다

주차장도착

도착

삼겹살로 하산주를 하며 소맥폭단으로  술을 마신다

*산행후기*

늘 이맘때씀이면 쇠점골계곡의 단풍이 떠오른다

난 개인적으로 서락의단풍

지리의피아골이나 뱀사골등의 단풍도 아름답지만 쇠점골계곡의 호젓한

아름다운길과 계곡옆의 단풍들을 선호한다

서락이나 지리는 단풍시즌에는

사실 조은풍경보다 등산객들의 많은 인파로 인해 몸살이다

그래서 난 쇠점골계곡의 길을 선호하고

매년가지는못해도 짙은가을내음을 느끼고 싶을때는 이곳을 찾고싶어진다

오늘도 지인과 함께 이길을 걸어며

걷는내내 힐링하고 감흥에 젖엇다 쇠점골계곡이 끝나고 능동산방향을가면서

지인의 가보지 않앗다는 얼음골방향으로

내려서면서 그곳역시 조금잇으면 오색단풍으로 멋진곳이다

전에는 가을철에 올라보지않아서

별로 생각을 못햇는데 이번에 내려가는길에보니 엄청 조앗다

그렇게 아름다운길을걸으며

오늘하루 힐링을 끝내고 단골집으로 향하여 삼겹살에

소맥폭단을 하고 집으로 향한다

20161101멋진힐링으로 마무리한 하루엿다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