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61210(근교산)일광산.용천지맥일부구간산행

남산동 2016. 12. 10. 18:53

산행일-20161210

산행구간지점명칭-교리초등-기장항교-굴다리-일광산초입-임도지점-일광산-바람재-용천지맥합류-무명봉-기장아홉산-테마임도-합박산초입-곰내지하산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맑음

                                                                                                           *산행전기*

                                                                                                  일정에 엄섯던 산행인데

                                                                  전날의 많은음주상태로인해 해독을 위해 물하고 배냥만챙겨서 김밥한줄사서 넣고

                                             일출산행계획이 잡혀잇는 일광산을 들러보고 안간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다시한번 겸사겸사 가볼려고 나선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도로옆의 백두사이정표안내

여러차례 백두사에서

올라 일광산과 주변의산군들을 다녔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부랴부랴 아침에 예전산행기찾아서 어디서 내렷는지 찾아보고 기장교리초등앞에서 내린다

기장항교

백두사이정안내문

교리주변이 너무많이 변해서 이표지가 엄서서면 잘찾지못햇을것이다

지도도엄시 자다말고 잠도 덜깨어서 나와서니말이다

일광산이 살째기 보인다

예전에 엄던 굴다리도 지난다

새론이정표앞

백두사가기전에 지능선을 교리에서부터 연결하여

일광산갈수잇게 길을 새로 해놓았다

예전에는 백두사에서 그뒤를돌아

까칠하게 일광산을 올랏다면 지금은 지능선의 완만한능선을 지나 막바지조금치고오르면 도착하도록 되어있었다

교리에서부터 작은지능선야산에다 길을 내어놓앗다

아마 산을 잘아는이같다

작은지능선에 마루금에다 길을내어놓았가때문이다

임도교차지점

이제부터 조금까칠하게 정상까지 치고올라야한다

일광의해안바닷가전경

예전에 새벽에 일찍한번올랏는데 일출이 올라올적에 너무 아름다웟다

이번에 신년일출산행으로 계획잡혀잇어서

이곳에서 일출을 볼예정이다

예전백두사에서 올라오던 길도 마주하고

지평선너머로는 살짝뭉게구름이 보인다

멀리 뒤로는 금정산상봉이보이고

앞에는 바람재넘어 용천지맥무명봉이보인다

일광산도착

늦잠이들어서 자다말고 후다닥 나오는바람에 늦게산행을 시작해서리

10시40분에 산행시작하여 이곳에 오니11시조금지나고잇다

허리에 무리를 안주려고 오늘도

작은훈련용배낭으로 산행에 나왓따

일광산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신년일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뛴다 날씨가 따라주어서 멋진 일출을 보아스면한다

금정산의 산그리메

장군봉과 그뒤로는 원동의토곡산도 보인다

잠시 집지을곳 보아두고 간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일품이엇다

만약 커다란 일출을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것을 만난다며 아마 가슴이울컥할것같다

전망대테크(요긴아무글안써고 지나감)ㅋㅋ

바로앞의 달음산과 월음산전경

천성산전경

코앞에동해바다를두고 멋진 일출을 기대한다

애국가에서 나오는그런일출^^

고리원자력발전소방향도 바라본다

바람재

이정표지점

반가운근료산시그널

오늘도 일광산까지에서만 산객들보고 한사람도못보며 산행을종료한다

용천지맥합류점(무명봉)

이곳부터는 이제 용천지맥길이다 사람들도 보이지않고

지맥하는팀아니면 볼수엄는그런 동네 야산같은산길이며 별로조망도 엄고 그져 낙엽만 밟으며가야한다

구절초

아홉산과 함박산도 보인다

 

예전에 이다리가 엄설적에 이미 용천지맥을 끝냈는데

이제 중간중간 임도를 거쳐오는곳도 잇엇다

초절정의 고수 두사람의 흔적이 잇다

엄홍길이나 이런사람들이

외국에서 자신들을 알릴적에 울나라의 이름엄는 야산을

구석구석 다니며 흔적을 남겨

다른이들의 길잡이를 한 초절정고수를 난 개인적으로 더 존경한다

이렇게 산에서 만나는 이름엄는 고수들이

대학가의 젊은이들이 훈련하고하여 히말라야를 가는것보다

더크게 보인다 그것은 아무도 산길이라

여기지안는 길들을 전부섭려하며 힘들게 우리산줄기를 밝혀주기때문이다

나도 어지간하게 험한이름없는등로를 다니는데

정말 이런 초절정 고수들의 표지기는 항상보기때문에 진정 산악인이라 생각한다

준,희 표지와 맨발님의 시그널을 잠시 바라보앗다

부산산악계의 거목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산길에

이분들의 발길이 닿지않은곳이 엄설정도로 고수이다

이곳도 마이변했다

예전에는 얄굿은 평상하나 잇엇는데 지금은 정자도 있고 ㅎㅎㅎ

셀카

오래된 표지기

용천지맥길에 잡혀먹은 큰새의텰들이 보인다

이름도 잘붙인다고 생각햇는데

이양반도 참많이 다닌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나름의 표를 해놓앗다

용천지맥길에 별로 찌걸것이 엄서서 그냥 담아본다

연합목장 목초지에서 셀카

아홉산에 아무런 표시가 엄서서 아홉산이란 표시만하고 지난다

이봉우리를 잘모르는사람들은

아무런표시가엄서서 그냥지나칠까보아서 아홉산이란글자만적어두고간다

역시 지맥길이라 아무도 걷지않고 이렇게

부러진잡목과 낙엽밟는소리만 들린다

함박산초입

함박산을 오르지않고  그냥 임도로 내려선다

그렇게 길을걸으니 이렇게 샘터도 본다

 

곰내재터널위전경(동물생태고가길)

예전에 부산5산종주하면서

너무 잠이쏟아져서 이곳에서 자리깔고 새벽에 자면서 어찌나 추운지 힘들엇던기억이난다

곰내재터널

*산행후기*

아주 올만에 일광산방향으로 산을가면서

예전보다 접속루트도 마이생겻고

좀더 길이 잘 정비되었다

그러나 산길은 늘 조을수도 나쁠수도 잇는데

산에서 조은길만 추구할수는엄다

그럴려면 그냥 학교운동장도는것이 훨 낫다

오늘도 일광산 지나면서

암도엄는

동네야산길을 걸으며(우리에게 용천지맥이라불리지만)

오르락내리락하며

낙엽밟는소리만이 내가 지나가는것을 알려주는 소리이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신년일출산행이 약속된 일광산에서의 일출전경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맘이설렌다

오늘은 좀멀리서 주독을 뺀 카리스마의 힐링산행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