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20180407거창(감악단맥)일부구간산행

남산동 2018. 4. 8. 19:09

산행일-20180407

산행구간지점명칭-임불삼거리-이정표1-이정표2-689m-대덕산-헬기장-이정표3-감악산-중계탑지점-풍력발전기지점-임도-산길이음-임도-내동마을이정표1-

                         내동마을이정표2-삼각점지점-임도끝자락(풍력발적기끝지점)-내동마을버스정류소

산행인-카리스마

날씨-강풍에 엄청추움

*산행전기*

이번감악단맥일부구간 산행은

거창지인의 추천으로 가게되었는데 사실은 감악단맥산행후

지리산을 함께 들어가려햇으나 지인의 가내에 급한사정으로 지리산을 담으로 미루고

홀로 감악단맥일부구간 산행을 잇는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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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겁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그런산이 참좋다

거창가는 첫차를 타기위해 일찍나섰다

4시30분 알람마추어 일어나서

밥먹고 전철타고 사상서부터미널로 온다

거창도착하여 서흥여객 임불가는버스를탄다

임불마을 삼거리지점

거창터미널 9시30분도착하여 신원선 9시40분출발군내버스타고

도착하니 10시10분정도다

임불삼거리 도로건너편의 감악산 이정표지점

산행들머리(묘지점)

신발끈 다시야물게메고 간다

바람이 강풍이며 눈발이 날린다

조금지나 다시만난 이정표

산길은 인적이 없는곳으로 소로이며 장애물이 많았다

전날의 비와 눈으로 길이 질퍽하고 버섯이 생기롭게 나왓다

고도가 500조금지나면서 눈발이 보인다

가시나무

예전에 양각지맥 하면서 엉성스럽게

질릴만큼 산길에 만난 가시나무 오늘도 가다 스치면 얄절없다

뒤돌아본전경

어김없이 산로에는 썩은나무 잘린것과 태풍에 쓰러진나무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어서 장애가 많이 되었다

진행길 곳곳에 장애물과 쑤구리 하며 지나야 되는 곳이 많다

일반산객들은 잘다니지 않는곳으로

길도 소로이며 산봉우리도 까칠하리만큼 가파르고 경사도가 심하다

점점 눈발이 많이 보인다

진달래 떨어진 꽃입과 조화를 이루니 아름답게보인다

전망터

밤티재에서 넘어가는 산 마루금이 바라보인다

가야할 대덕산전경

뒤돌아본전경

암릉길에 곳곳이 까칠하다

지나온 능선 마루금

대한민국의 산줄기체계를 직접걸어서

다시 정리하고있는 신경수님 시그널 숨은 산악인들이다 

이런 숨은 산악인들 덕분에 우리산줄기를

걸어며 뿌듯하게 생각한다

대덕산825m지점 이정표

산에는 대덕산이란 아무런 흔적이나 표식이 없다

점점 눈발이 더욱 많이 보인다

원로산악인 맨발님

우리나라 험지의 곳곳에 달려 잇는 부산경남의 숨은 산악인들이다

헬기장지점도착

첨으로 셀카 너른공터에서 배낭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해본다

일반 산객들이 다닐수없는 곳이라

산로에는 온통 칡넝쿨이 엉켜서 엉망이다 

가야할 봉우리를 한번 쳐다본다

산길곳곳에 이제 올아오는 노랑제비꽃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겟다

드댜 가제골에서 올라오는 이정표를 만난다

감악산은 거의다 가제골에서 올라온다 왜냐면 볼거리가 많기때문이다

그런데 감악단맥은 가는사람도 없지만

아무것도 볼것없는 야산이다

하지만 울나라 줄기를 걷는 이들에게는 의미있는 산길이된다

감악산도착

얼마전 블친들이 지나간곳이다

정자테크에서 바라본 오도산과 두무산

지난시간 거창의 산군은

몆년에 걸쳐서 거의다 걸음을 햇던곳이다

개스사이로 보이는 서봉과 남덕유 그리고 북덕유

황석,거망과 그뒤로 덕유가 바라보인다

천왕봉이 아스라하게 바라보인다

목책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

중계탑지점

풍력발전기전경들

지금 바람은 강풍이며 태풍급이다 몸이 휘청거릴정도이다

임도를 가다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바람이 엄청 세게불고있다

풍력발전기를 바로 옆에서 보기는첨이다

마치 비행기가

바로 머리위에서 스쳐지나가는듯

풍력발적기의 날개가 돌아가는소리가 뷰웅 뷰웅하며 돌아가는데

순간 두려움이 생겼다

마치 빨려들어갈것 같아서이다

삼거리 지점

이정표지점

산길을 빠져나오니 다시 임도로 나와지는길이라

임도옆에 내동마을 이정표가보여

잠시 길을따라 내려간다

이번산행을 준비하면서 감악산은 일부구간만 험로라 생각하고

지형도를 챙기지않고 일반등산용지도를 가지고

갔는데 그것이 다시또 준비의 철저함을

잊어서는 안되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이정표가 없고 길이 없는곳에서는 나같이 독도를 하는사람들은

등고선 지형도를 보며 길이 없더라도

등고선을 따라 능선을 잡아 길을찾는데 이번산행을 거리도 얼마안되어서

가벼이 여겨서 산길이 없는곳에서 힘들게 헤쳐나오게된다

그래서 언제나 산길을 가벼이 생각지않고

지형도와 나침판을 철저히 챙겨가야된다

이정표를 따라 내려섰는데 길이 없는곳이었다

이정표가 있는것을 보니

오래전엔 간혹 다닌것 같은데 워낙에 산객들이 가지않는곳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잡목이자라고 썩은나무들이  널부러져 장애가되면서 자연스레

길이 없는곳처럼 되어버려 완전히 엉망이었다

그래서 다시올라왔다 다행 트렉을 만들어 놓을려고 GPS를

가지고 가다보니 지나간곳의 트렉을 따라

다시 되돌아 나왔다

산은 잘못들어가면 지나온곳으로 되돌아 나올수없는 곳이 많다

다시  등산용 지독를 꼼꼼이 들여다보며

좀 더 아래로 내려가는 길표시가 보여서 조금더 아래로 내려가본다

그리고 이정표를 만나게된다  헉 그런데 이곳도 길이없어졋다

마지막이정표지점

허걱 이곳도 이정표따라 내려가니 길이 없어졋다

도저히 내려갈수없는 곳이라 다시올라와서

길이 없어져버린 산에서 삼감점을 찾아 기준점을 삼고 길이 없으면

이젠 그냥 뜷고 나가자 생각하고 등산지도에 표기된

삼각점을 찾아서 그곳역시 내려가니

길이 나오지않고 점점 깊은 잡목사이로 빠져들었다

잠시 않아서 쉼을 하며 이러다

시간이 지체되면 더욱 힘들어 지겟다 싶어서 이젠 등산용지도의표시는

오래전에 있던  산길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사람들이 다니지않다보니 길자체가 없어졌다 판단내려서

옷을 갈아입고 잡목을 뜷고옆으로 사면을 타서

일단 험로라도 지능선으로 붙어

잡나무에 걸키고  하면서  마을로 찾아내려갓다

종단지와 촛대뼈 부근에도 생채기가낫다

거창터미널

산에서 내려와서 거창지인과 저녁먹고 술한잔하고

거창에서 하룻밤 묵고 담날 아침에 부산으로 온다

이번에 가지고간 등산용지도

이번산행을 가벼이 여겨 산행전 미리 인토아클라이밍도 하지않고

등고선 지형도를 보지안하고 산행에

나서다보니 이정표는 있지만 등로폐쇄된지가 오래되어서 

산길은 이미 없어지고 잡목과 쓰러진 나무둥치들만 있어서 많이장애가되었다

이번산행도 가벼이여긴 자만심을  깨우치는 마음을 갖는다

위 등산용지도의 붉은표기길따라 산행길을 이었는데 첫번째 내동마을 이정표에

 길이 없어져버려 산길이 없기에 내블로거를 보는사람들은

이곳으로 내려오지말기를 바란다

두번째의 길없음을 표기해놓은곳의 붉은길표시에도 역시 길이없다

절대로 가지말것

세번째의 삼각점 지점까지는찾아서 다시 붉은길표시를

따라가는데 다시 길이 없어져서

약 1.5km정도는 GPS의 등고선을 보며 사면을 타고

지능선으로 붙어 걸키고

하면서 산에서 마을이 보이는곳으로 내려와서 도로길을 한참걸엇다

혹시라도 감악산을 가는이들은 나처럼 사람들이

다니지않앗던 길로 다니지말고

사람들이 많이다닌곳으로 다니기를 추천한다^^

마을로 내려와서 물어보니

등로폐쇄된지가 오래되었다고 한다

산위의내동마을 이정표는 없는것으로 치는것이 산행에 도움이된다

*산행후기*

길이 없어져버린 산길에서

생채기를 내어가며

밑에 보이는마을을 찾아 내려와서

도로길을 한참걸어 버스를타고 거창으로 나온다

지인과 만나 생삼겹파튀로 소주와 저녁식사를 하며 

내동마을에서 길이 없더라 하니 아마 워낙에 사람들이

다니지않아서 길이 없어진것같다라고하였다

그렇게 이번산행도

감악단맥의 일부구간을 산행하며

일부구간 쉽지않은 산길을 걸었다 그리고 임불삼거리에서도

산이 높지 않으나 엄청가파르고 경사도가

심하여 오르락 내리락

묘미를 주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하산주가 끝나고

나오는데 거창에는 함박눈이 내려서

펑펑 쏟아졌다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니 온산이 하얀세상으로 변햇다

그렇게 이번산행도 거칠엇지만 힐링하고 내려선다 20180407거창감악단맥산행에서 카리스마

거창에서 아침에 일어나 조금걸어서 찌건사진

밤새 엄청 눈이 내렸다

이곳에서는 덕유산과 황매산,황석산거망산등이

잘보이는데 전부 힌색꼬깔모자를 쓰고 있었다 아마 지리산은

올해 5월말까지는 음지에 눈이있을것이다

지리산을가는 산객들은

반듯이 고도가높은곳을 갈적에는 아이젠을 준비하여야한다

나도 예전에 오월에 눈이 언곳으로 많이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