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180613금정산주독빼기

남산동 2018. 6. 13. 19:43

산행일-20180613

산행구간지점명칭-범어사매표소-사베고개-전망터-갑오봉-장군봉-장군샘-하늘능선릿지상단초입-고당봉-호포안부사거리-농막골-범어사매포소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약간흐림

*산행전기*

계속된 음주에 주독도뺄겸

오랫만의 장군봉 방향으로 배낭에 물통 몆개넣고 나선다

장군봉

나는 산을 걸어가지만

산도 나를 걸어간다 내안에 산이 걸어간다

범어사 매표소(폰사진)

계속된 음주에

주독을 빼기위해 훈련용 배낭에

물통몆개넣고 가벼이 나선다

몆일전 비가내려서인지

범어사 계곡에 션하게 흘러내리는 계류

사베고개 갈라지는 지점

사베고개로 오른다

일명 사베고개(장군봉안부사거리)라고도 함

이지점은 낙동정맥마루금의

계명봉에서 이어진 마루금이 장군봉방향으로 이어져

고당봉으로 이어진다 장군봉은 낙동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구조목 이정표

낙동정맥 이정표지점

이곳에서 좌측으로 떨어져야 낙동정맥으로 가고

보통은 장군봉이 거리가 얼마되지않아

잠시 찍고 다시 내려와 고당봉으로 가는경우가 많다

장군편전에 서서 바라본 좌 원효봉과 우측의 고당봉전경

장군편전과 장군봉 전경

갑오봉

장군평전전경

오래전에는 억새가 사람의키를 넘을 정도로 커고

이렇게 보이는 등로가 소로이고

억새가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이루고 잇던 평전이었다

장군평전으로 불리우던 이곳이

이제는 억새도 잘자라지않고 커지도 않아서

예전의 풍미는 없어진지가 오래다

뒤돌아본 장군평전

어느때부터인가 사람들이 억새안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거나 쉬면서 억새가 점차

없어지고 ,,,

이젠 대머리 독수리의 털빠진 모습으로

억새도 듬성듬성 잇는전경이

때로는 아프다

한때는 금정산 배경중에 가장 아름다웠던곳이고

승학산의 억새지역보다도

억새가 무성하던 시절이 있엇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고당봉전경

장군봉

장군봉에서 바라본 727m전경

장군샘

이곳부터 가지고온 물통5개에 물넣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도 땀을 엄청 흘렸지만 이제부터 더욱 빡시게 달리며

땀을 뺄것이다 배낭에 물통을 넣어면

밑으로 배낭이 무게에 쏠리기 때문에 오르막훈련하기는 정말 좋다

범어사기

범어사 절땅이라는 표지석이며

부산과 양산 그리고 마을과 마을의 경계지점에 절묘하게 놓여져잇다

마애여래입상입구

갈림지점(좌는 트레브스구간)

낙동정맥종주자나 금정산 종주자들은

갈림지점의 우측인 좁은 소로로 올라야 정확한 마루금을 있는다

간혹 트레브스 방향으로 사람들이

힘안들이려고 많이들가는데 종주하는사람들은 올바른

마루금으로 가는것이 올바른산행이된다

뒤돌아본 금정북릉라인과 앞의 밀레능선라인

하늘능성릿지상단뒷편전경

건너편 바위에 올라서서 바라본

하늘능선릿지 상단 옆모습

하늘능선릿지라인

고당봉전경

사람들이 많다

나무계단에서 바라본 선돌과 계명봉방향

나무계단전경

고당봉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시 뒤돌아서서 범어사방향의 길로 내려서려한다

물론 집으로 갈려면 3망루로 가면

더 가기 좋지만

고당봉아래의 작은지류의 물길까지

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보고 가려고 돌아간다

고당봉에서 바라본 금정산 주능선 라인

고당봉아래에서 전에 물길을 찾아 발씻었던 지류를 찾아

숲으로 잠시 찾아들어가다가

멧돼지 목욕탕을 만난다

작은숲길들이 아무래도 산짐승들의 길인것 같더니

역시나 멧돼지가 다닌 길들이엇다

습지에서는 물길을 찾지는 못하고

조금더 아래로 내려와서

물길을찾고 물을 받고 몸을 씻을만한곳을 찾았다

사실은 고당봉아래에서 자면 일출과일몰을 보기는 정말좋다

이번주나 담에 와보기로 생각을 하고

물길을 찾아놓앗다

범어사 뒷길로 올라오면서

고당봉에서 가장가까운 물길있는곳으로써

하룻밤 묵을적에는 하절기에는

이곳에서 씻고 끓이는물은 이곳물을 받아가도 무방하다

그래서 혹 못찾을까보아서 나뭇가지를 묶어놓았다

산에서는 여러가지 전경이

비슷한곳이 많아서 내가 일부러 표시를 하여둔다

바위틈이끼전경

농막골하우스쉼터

농막골전경과 계명봉라인

*산행후기*

장군봉오름길과 고당봉오름길

두곳의 라인을

빡시게 가니 주독은 절로 빠졌다 이왕 산에온것

빈물통에 물받아서

더욱 빡시게 걸으며 주독도 빼고 훈련겸 산행도 이었다

그렇게 몸을 살리고 정신도 살린

한낮의 금정산 산행

오늘도 힐링하고  내려선다20180613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