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180818금정산나들이산행

남산동 2018. 8. 19. 18:28

산행일-20180818

산행구간지점명칭-범어사매표소-청련암입구-내원암갈림-사베고개-675m전망터-낙동정맥갈림지점-장군봉-장군샘-하늘릿지상단초입-고당봉-북문-원효봉-

                         의상봉-나비암-동문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시원함

*산행전기*

오늘은 금정산북쪽에서 남쪽방향으로

사부작 산책삼아 산행하기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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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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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그런산이 참좋다

범어사매표소

범어사행버스를 이용해 온다

청연암뒷길초입의 탑

내원암과고당봉방향의갈림지점

간혹 내원암으로 잘못 가는 산객들도 있다

농막골밭의전경

작물은 전부채취한뒤라 잡풀이 무성하다

고당봉과 장군봉갈림지점의 이정표

안부사거리지점

구조목

낙동정맥길따라 천천이 땀을 흘리며 오른다

초록의 숲이 너무 좋다

오늘은 바람까지 불어서 약간은 덥지만 선선한바람도 맞으며간다

675m전망터지점

지금은 잡나무가 많이커서 앞의 계명봉이나

전망이 잘안되지만

오래전 십몆년전만해도 나무가 커기전이라 조망이 아주 잘되던곳이었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계명봉전경

정말 세월이 흐르긴 많이 흘럿다 오래전 이코스로 운동구간을정해

정말 매일빠짐없이 거의 새벽이나 저녁에 운동을 오면

이곳에서 조망을 하면 경부고속도로 양산동면과부산의구도로등

참 전망이 조았는데 계명봉조차 이젠 잘보이지않는다

숲사이로 멀리달음산과 동부산권역의 산군들이 보인다

금정산 야생화

천천이 걷다가도 나도모르게 걸음이 빨라지면

다시 천천이걷고 하면서 몸의벨렌스를

조절한다 당분간 허리의치료를위해 습관을 들일예정이다

낙동정맥갈림지점에 올라서서

바라본 고당봉전경

푸르디푸른 초록의 금정산이 너무 아름답다

우측의 고당봉과 중앙뒤의 파리봉 그리고 좌에는 원효봉

낙동정맥갈림이정표지점

참고로 장군봉은 정맥길에서 벗어나 잇지만

가까이 있어서 거의 다녀오는곳이다

낙동정맥길은 이곳에서 그냥 그대로 떨어져 고당봉방향으로가면된다

아무런 근거도 자료도 마을사람들의 구전도없이

지어놓은 산악동오회의 정상석

엄연하게 장군봉이란 봉우리가 있음에도

이것이 인터넷에 퍼져

마치 이곳이 갑오봉이란 이름이 맞는것처럼되어서

후대에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르는지 모른다

예전에 지금보다 억새가 키가크고 많던시절엔 장군평전이라 불렀던

곳인데 물론 지금도 장군평전을 아는산객들이

많지만 점차 그이름이 사라져가고 있어서 안타까움이 더한다

이곳 뒷쪽으로 들어오면 1박할 장소와공간들이

두어군데 있다 전에 한번 자다가

진드기가 보여서 담부터는 가지는 않는다

내가 왜 이장소를 사진을 담은이유는

장군평전에있는 억새들 제발 잘라내어서 텐트칠자리 만들지마라고 소개를 한다

오늘은 사실 텐트친사람들이 억새를 잘른곳을 전부

사진으로 다 찍어놓았다

산을다녀보지않은 캠퍼들이 자기들 텐트를 편하게 칠려고

잘라놓앗지만 얼마나 보기싫고 흉하게 보이는지

특히 캠퍼들의 본인들 텐트치겠다고

천황재에 다뜾겨진 테크의 의자들

산길을 제대로 찾지못하거나

이정표가 없는곳은 갈생각조차 못하는 캠퍼들은

 요즘 전국어느곳이던 산근처에 야영장 많던데 산보다는

야영장이나 계곡근처에보니 야영장도 만던데 그런곳에 텐트치고하면 좋겠다 

요즘 보면 30,40여분내지 1시간 정도면 오르르수있는곳에 캠퍼들이 캠핑장처럼

장비자랑 등 늘어놓고 자연훼손을 하는것등을 보게되는데

산을 10분을 올라서 야영을 하더라도

자연과가장가깝게 훼손되지않는 범위에서 하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선 산을 좀 오래다니거나 많이다녔던 사람들과

산을 다녀보면서 산을 먼저 제대로 알고 산에 올라 야영을 하게되면

산에서만이 무언속에 지켜야하는 질서와 문화를 알게된다

그리고 산에서는 최대한 자연을 이용한 환경속에서 자연을 훼손하지않는

범위내에서 리얼 야생놀이문화가 정착되어스면하고 바래본다

아주 일부지만 가끔은 자연은 훼손하면서 본인의텐트는

깨끗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행위가 결국은 그많고 보기조았던

억새를 칼로 자르고 뽑으면서 텐트칠자리를

만들어가는 사람때문에 대다수 그렇지않은 많은 야영하는 사람들이

함께 욕을 먹는다

장군봉과 장군평전의 전경

그예전 그숱하게 억새가득햇던 시절이 아득하다

지금은 마치 대머리 독수리의 머리처럼 억새가 듬성듬성하다

승학산의 억새보다 더좋앗던 장군평전

오래된 산객들은 그시절을 그리워 할것이다

김해 방향의 동신어산과 신어산

그리고 까치산과 백두산도 잘바라보인다

이젠 잘자라지도 않는 억새전경

아직도 잘자란 억새바로앞에서 찌건전경

장군평전전체가

예전처럼 아니면 이렇게 무성한 억새숲으로 되어잇으면 얼마나 보기가

조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측멀리 동부산권역의 대운산

그리고 앞에는 낙동정맥길따라 운봉산너머 천성산까지 시야가 조은편이다

텐트치려고 억새를 뜯거나 없애논자리

과연 맘이편할까 이런곳에 텐트를 치면........

많은사람들이 산으로 야영을 다니지만 산을오래다니거나

산을 아는 산객들은 이런행동은 절대 하지않는다

캠프들이 어느날 갑자기 깊은산은 가지도 못하면서

이런곳에 풍경은좋고 하니 힘안들이고 가까이곳에 야영와서

억새다 잘라내고 뽑고 하여 텐트칠 자리를 만든다

이장소도 억새가무성한숲인데

딱 텐트칠공간만큼 억새뽑고 자르고 해놓았다

이공간도 많이 억새가 뽑혀있엇지만

사진상으론 잘보이진않네.....쩝 ㅠㅠ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억새가 얼마나 조은가,,

이런곳을 자꾸 야영장소 삼으면서 제발 뽑거나 억새를 칼로 자르지말기를

바라는 맘에서 오늘 전부 다니면서 텐트친곳을

사진을 담아보았다

장군봉 올라서면서 바라본 장군평전

장군봉

이곳에 올라서니 정말 션한 바람이 불어준다

마침 아주머니 산객한분이 쉬고있어서 한컷부탁

근교산의 오지도 알고

산행을 많이 다니신분 같앗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천성산방향

장군봉에서 바라본 금정북릉라인

장군샘

이곳에서 라면끓일 물을 물백에 조금담아서 간다

범어사기

범어사 절땅이라는 표시이고 절묘하게

시경계.마을경계지점에 전부 놓여져잇다 지금의장소도

길양쪽으로 건너는 부산 건너는 양산에 속한곳이다

마이여래입상가는 입구지점

장군평전과 장군봉 그리고 북릉의 라인이

아름답게 늘어있다

앞의 양산의 큰오봉산과 작은오봉산

그리고 뒤로는 토곡산 그너머로 에덴벨리도 보이고

아득하게 천태산도 보엿다

마이여래입상 암각화

하늘능선릿지 상단 뒷편

하늘능선릿지 조금지난봉우리 뒷편 암봉에서 중식 자리를 잡앗다

그곳에서 바라본 녹조가 가득한 낙동강전경을 본다

그런데 아이고

라면끓이려고 코펠,버너,다꺼내는데보니 가스를 가지고오지않았다

정신없는 나를 탓하고 밥하고 김치는 잇어서

그것을 먹고 잠시 휴식을 한다

그너럭바위에 않아 명지쪽 방향을 담고 일어서려는데

산객한분이 점심먹으로 왓다가

혹시 카리스마 아니냐해서 깜짝놀라 맞다고 햇더니

내블로거에 오래전부터 들어와서 자료등을

많이 보고 간다고 햇다 그래서

얼굴이 익다고 한다

그러면서 맥주한캔과 막걸리 한잔 얻어마시고

잠시 산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산도 마니 다니시고 유일한취미가 산이엇다

그래서 의기투합되어 원래의코스를 접고 동문방향으로가서

가볍게 소주한잔하자고 하며 함께 진행을한다

너럭바위에서 줌을 당겨 바라본 하늘능선릿지상단

고당봉오름길의테크

테크에서 바라본 금정북릉라인과 천성산

오늘 함께 의기투합된 b.k님

그래도 내블에와서

여러자료나 산행기보면서 여러산을 다닌다고하여서

나도 참 기분이조았고 특히 근교산도 만이 다시신분이었다

사실은 산은 가보지않고 블로거만보고

마치 그산을 가본것같이 말하는것과 다른이의자료를보고

산을 다녀온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특히 영남알프스나 지리산 부산근교산은 말만 조금들어도

가보고 이야기하는것인지 아닌지를

우리정도의 산 구력이되면 대번에 안다

이분과 근교산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어보니 많은곳을 다니신분이라 더반가웟다

bk님과 고당봉에서한컷

외국인이 찌거준 한컷이다 역시 사진은 전세계누구라도

카메라만주면 가능하다^^

고당봉암봉사면전경

북문 식수처에서 물한모금하고 잠시 쉬어간다

북문

미륵암과 준행암

사람들이 미륵암은 잘알지만 옆 아래의 준행암은 잘모른다

준행암은 부산의 원로 산악인 고인이된 송준행님을 기리기위해 준행암으로 명명되엇다

 상하단에서 암벽훈련을 하던장소이며 부산의여러등산학교등에서도

요즘 가르치지 않지만 예전에 독도법등을 갈키고 암벽을 가르치던

장소이다 요즘등산학교에서는4주간이라는

짧은시간에 암벽만 가르치다보니

사실 산악문화라던지 산에대해서 등산학교 수료를 하더라도

산에 오래다니지않으면 산에 관해서 잘모르는경우의 수료생들도 많다

뒤돌아본 고당봉전경

원효봉

의상봉가면서 바라본 원효라인

의상봉에서 한컷

뒤돌아본 의상봉

4망루

나비문양바위

동자바위

부채바위

부채바위상단정면부

그뒤로 동부산권역의 산군들이 보인다

멀리 대운산부터 가까이는 서봉과철마산 그리고 거문산등등

나비암박지

카리스마터에는 사람들이 있어서

얼마전에 내가 붙여놓은 쓰레기를 버리지말자라고쓴 코팅된 것을

나무에 걸어두었는데 한번 보시고 깨끗이

산을 이용해줄것을 당부하고 간다

동문

오늘은 이지점에서 산행을 마친다

내가 잘가는 단골집

허리가 아프기전에는 시간만되면 운동갓다 내려오면서

밥도먹고 소주도 한잔하는곳이다

의기투합된 bk님과 가볍게 일단1차로 한잔한다

*산행후기*

당분간 치료와재활을위해

산길을 천천이 걷는 연습을 하려 오늘도

금정산에 나서면서 나도모르게

빨리가지면 다시 천천모드로 가고 스스로 수위조절을 하며

허리에 무리가지않게 산행을 한다

그렇게 산행중에 우연히

오랜시간 내블에 들어오면서 산행기나 자료를 본다하며

산을 많이다니신 분이라

반가운마음에 서로 한잔하고

산아래 내려서서

1차로 나의단골집으로 가고2차는 bk님의 단골가게로 가서

거나하게 마시고 산을 내려선다

오늘도 금정산에서 힐링하며 산을 내려선다20180818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