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180825오후아기자기능선-산성고개

남산동 2018. 8. 25. 22:52

산행일-20180825

산행구간지점명칭-광명사(규림병원)담장사이-산길-첫둘레길-아기자기초입-암봉전망대-금강원케미블근처임도가로지금-낙동정맥산길진입-2망루-대륙봉-산성고개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비내림

*산행전기*

치료를좀받는사이 운동강도를 낯추고

소홀히 했더니

음주자리도 많아지지만 술독을 풀기위해 오늘은 흐리지만 오후에 사부작나간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광명사와규림병원담벼락사이

아기자기능선의 초입이 되는곳이다

원래는 산성고개에서 오늘은 파리봉너머 서문으로 가서 중성로로

나오려 했는에 전철에서 내리니 갑자기 비가쏟아져

한참고민을 하다 산행을 포기하고

집쪽으로가는데 비가멎어서 부산대에서 내려 부산대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부산대안으로 들어와서 이곳 아기자기초입으로 온다

여러수십번도 더나닌곳이지만 언제나 이곳은

까칠하여 산답게 오르기가 좋다

담쟁이넝쿨도 많이 넘어왔다

초입에서 산길을 조금걸어오르면

이렇게 둘레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직진을 하면 아기자기능선으로 진입한다

금정산내에서는 암릉미를 뽐내는곳이기도 하지만 계속되는 암릉이 짜릿하다

물론 우회길도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오르면된다

이곳은 소문이 난곳임에도 아직 잘모르는이들이많다 그래서 오늘이곳을 소개하려한다

금정산도 보기엔 잘아는것처럼 보이지만 매주 족히 5년은 다녀야

금정산의 속살을 볼수있다 금정산은 울나라 최장의 산성로를 가지고있으며

그길이도 가장길며 지금은 길이 역사탐방로란 이름으로

잘표기 되어있지만 금정산에서 가장찾기 힘든길이 금정산성종주길이었다

사실은금정산성종주기의80프로는 거의 지금길을내기전까지는 엉터리 종주기엿다

그래서 오늘은 서문방향으로 사부작가려하다 내리는 비때문에

산행을 접으려다 도중비가그쳐서 갑자기 진로를 바꾸게 된다

누군가 표기해놓은 아기자기능선 진행길표시

허걱 이곳을 지나는데 굵은빗방울이 떨어지더니 급기야 비가 다시 많이내린다

급하게 카메라를 밥을 넣어온 비닐을 꺼내어서 카메라와 폰을 넣고

배낭에 넣고나서 잠시 나무아래에서 고민을 해본다

비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없어기에 난감하였다 배냥안에 뒤죽여보니

평시 넣어다니던 큰비닐이 있어서 일단 배낭을 덮어씌었다

그리곤 그래 혹 진행하다보면 그칠수도 있지않겟나 싶어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배낭만 젖지않으면 괜찮으니 진행을 결정하고

사진은 이것으로 끝맺음을 하고 진행을 한다 비록 굵은비를 맞으며 오르는데

올라가던 몆사람들 비때문에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였다

못본채 그냥 빠르지않게 사부작사부작 전망터로 걸어가면서 비안개

쌓인 시내를 쳐다보며 빗물과 땀으로 얼굴을 온통 물로 뒤집어 쓴듯하엿다

그래도 술독을 빼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계속오름길을 하며

오늘은 우회길을 택하여 안전하게 오름길을 하며

산객들이 가장낙동정맥길을 노치는 임도길에 도착한다

금백종주자나 낙동정맥종주자들이 가장 이곳에서 임도길로 그냥2망루 쪽으로 오는데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가면 산길마루금이 있다 이길로가야

정확하게 낙동정맥과 금백종주가 된다 대다수의 산행기를 보면 이길을노치고

임도길로 가거나 아님면 2망루에서 남문으로 갔다가

남문마을 로 해서 만덕으로 가는경우를 보는데 이는 완전히 엉터리 길이다

낙동정맥길이나 금백종주하는정도면 산길은 마루금으로

가야 된다는것을 알긴데 다수의종주자들이

남문마을로가서 트레브스구간인 남문마을길로 가서 만덕고개로 가는데

혹 이글을 읽거나 보면 종주자들은 반듯이 남문마을길로가서

만덕고개로 가면 엉터리이니 자료잘챙겨서 올바르게 가기를 바라는 맘에서

장문의 글을 써놓는다

그렇게 난 도로를 가로질로 비때문이기도 하지만 산길로 들어가서

마루금따라 진행하며 2망루로 향하고 더이상 나도 비를 계속맞으며 가기가 뭣해서

산성고개까지만 가리로 하고 대륙봉을 거쳐 산성고개로 간다

그곳에서 내가잘가는 집에가서 김치찌개와 밥과 소주한잔하고 오늘의 산행을 접는다

이곳에서 우산하나 빌려 몸의 물기도 좀 닦아내고 몸가짐을 바로한다음

집으로 온다20180825오후 금정산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