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180916오후금정산속살탐방

남산동 2018. 9. 16. 20:03

산행일-20180916오후

산행구간지점명칭-금샘초등입구-둘레길합류-남산봉사거리-금정산제3등산로입구-의상대능선초입-의상대-원효암-매바위-용머리바위-사기봉-원효봉-의상봉-나비암-

                           이끼바위-금정산제6등산로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더움

*산행전기*

휴일이지만 회사의 쪼매 바쁜일정으로

오전에도 업무를 좀보아야 해서리 2시에 업무를 마치고

집에서 가벼이 떡과 물통들고 금정산으로 나선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길을

오느른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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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역시 혼자가는것이 맛이난다

다도(茶道)에 혼자즐김은 신(神)이요 둘이마심은 수(殊)요

셋이면 승(勝)이라 햇던가,,,

부처님이 탁발을 떠나는 중들에게

여럿이 함께하여 길을 가지마라 함은 되도록 흩어져

부처님가르침을 골고루 퍼뜨려라

또는 여럿이 모여가서 잘못되는 경계의 뜻도 있다

낮설고 물설은곳에서 수행하며

홀로가야만이

자신의 수행에 많은것을 얻을수잇다는 고승들의 가르침이다

산악인 감장호의 알파인 에세이중

혼자가는산에서,,,,,

금샘초등학교

철조망휀스에 나팔꽃이 예쁘게 넘어왔다

곧 숨가쁘게 가파른길을 올라 둘레길과 합류한다

둘레길로하여 제3등산로를 거쳐 의상대능선으로 갈 생각이다

금정산제3등산로초입 이정목

며칠비가 내린뒤인지라 버섯과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있었다

아줌마들이 밤과 도토리 줍는다고

둘레길근처 숲속마다 뽀시락 소리를 내며 줍고들있다

예전에는 이철조망휀스를 넘어 의상대능선초입으로 갓다

의상대능선 초입을 올라 얼마되지않아서

씨알이 큰 도토리와 꿀빰이 널려있다 아마 이곳은 아줌씨들이 잘못가기 때문일것이다

산짐승들이 먹게 줍지 않으면 조으련만 ,,,,

갖가지모양의 버섯들이 많다

좌로부터 계명봉 중봉 그리고 우측에는 계명봉수대가 보인다

아래는 계명암이 보인다

동부산권역의 산군이보이고

그곳에 철마산과 문래봉 거문산이 바라보인다

앞에는 지장암이 보인다

하늘은 마치 비가올듯이 가끔 천둥이치고 먹구름이 잔뜩이다

카메라를 넣을 떡봉지도 있고하여

별신경안쓰고 산행을 있는다

의상대능선의 암릉길은 참 조망이  조은곳이다

우측에는 남산봉이 보이고

중앙뒤로는 히미하게 계좌산과 무지산이 바라보인다

의상대능선 암릉길 올라오며바라본전경

머어 무엇인지는 잘모르겟지만

산의 곳곳에 암봉습지가 있는곳에는 꼭 있는것들이다

첫로프

2번째로프

원효암은 조용한수행처라

원효암을 둘러싼 곳곳에 철조망으로 전부 쳐져있다

의상대도착

범어사 에서 올라온 소풍객들처럼보이는 7.8명의

남녀 산객들이 타프를 한쪽으로 막고

길을 가로막고 둘러 않아서 놀기에 한마디 하고 지났다

산을 좀 아는사람들은 등로를 피해 자리를 잡는데 아마 산이 처음인것 같네요

하며 웃으며 산에서는 등로에 않아서 먹고놀면 안됩니더햇더니

미안하다고 하여 웃으며 지난다

산객이라 부를수도 없는 소풍객들의

타프친뒷편에서 매바위를 찍는다 배낭이나 소품들은보니

산을 좀다닌것 처럼보이지만

하는 행위들이 소풍객수준이라 이들을 산객이라 부르지못한다

고당봉전경

난 원효암 입구에서 떡을 꺼내어서 하나먹고 다시 산길을 잇는다

새로 개축한 원효암전경

원효암삼층석탑

이곳말고 아래에도 보면 삼층석탑이 하나더있다

원효암을 지나 이곳 철조망뒷길로  나온다

오늘은 미륵불은 가지않고 바로 매바위로 향한다

매바위가는중에 만난 엄청큰 쓸데없는 못먹는 버섯^^

매바위에서 바라본 좌는 장군평전과 장군봉 그리고 우측에는 계명봉

앞에는 의상대능선이 바라보인다

매바위에서 바라본 용머리바위

바로앞에서 찌건 매바위전경

오래전의 멧돼지 서식지이다

요즘은 사람들이 매바위와 용머리바위로 많이오다보니

멧돼지들이 거쳐를 옮겼다

우리가 다니던 에전에는 멧돼지들의 나무에 비빈 털과 발자국들이 즐비하였다

용머리바위에서 바라본 매바위쪽 전경

용머리바위 상단과 남산봉이 바라보인다

형제소나무

오랫만에본 이름없는 무명바위

사기봉가면서 올만에본다

통천문의 앞뒤전경

사기봉

땀을 엄청흘리며 올라왓더니 이곳에서 배낭을 잠시 내린다

바람이 불어서 션하게 휴식을 해본다

사기봉에서 바라본 주능선라인전경

원효봉,의상봉 부채바위등이 바라보인다

목재테크에서 셀카

땀에 흥건이 옷이 젖어잇다 유달리 땀을 많이 흘려

여름산행에는 불편한점이 많다

원효봉

금정산의 새싹 억새가 젭 크게 올라왓다

아름다운 원효라안

무명암사면전경

의상봉

의상봉에서 바라본 무명암정면부

산성로옆길에 핀 강아지풀

금정산의 산갈대전경

4망루

파리봉과 명지쪽의 바다로 붉은빚이 아름답다

억새가 바람에 뉘인전경을 본다

언제 시간내어서

신불평원을 한번 갔다와야겟다 난개인적으로

이곳의 억새전경이 전국의 여느 억새 명산보다도 아름답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억새숲에 보이는 야생화

이제 금정산에는 가을이 완연하게 보인다

산성로와 이구아나바위

이곳의 양옆에도 억새군락지이다

나비문양바위

동자바위

어느듯 조금씩 먹구름과함께 어두워지고있다

금정산에서 일출을 보기좋은 목책라인 전경

부채바위전경

오늘은 젭 많은이들이 바위를 오르고 있엇다

카리스마터도 깨끗한지 들러본다

카리스마터옆에 붙여놓았다

두어달전에 비닐코딩을 하여 10장을 만들어 야영지장소와 사람들이 잘가는장소에

붙여놓앗다

암봉에 들러쌓안3망루전경

이곳에서 보는 전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개스에 희미한좌,우전경

좌는 낙동정맥라인의 계명봉과 천성산이 보이고

우측에는 동부산권역의 산군들이보인다

이끼바위 약수터(놋정)

어둠이 지는데도 물울 받는사람들이 잇어서 잠시 기다렸다가

물을 받아간다

*산행후기*

어제는 행사관계로 조금늦게 까지 회사에 있다가

오늘은 오후에 시간이나서

가벼이 옷을 갈아입고 금정산 속살 탐방길을 다녔다

한동안 가지못햇던 길을 걸으며 

역시 혼자만의 호젓한산행은 최고의 산행이다

오직 자연과만 교감하고 자연과만 놀이하기때문이다 

간혹은 혼자가면 쳐다보는 이들도 잇거나

왜 혼자가는지묻는이들도 있다

오늘도역시 여럿이 지나던 사람들이

아이고 와 혼자 댕기십니꺼해서

그정도 의 사람들에게는

산에 왜 혼자가는지의 설명이 아무필요가 없기때문에

그냥 웃으며 아무말하지않고 지난다 

그렇게 오늘도 홀로 산행을 하며

가을이오는 금정산을 만끽하고 즐거이 산에서 내려선다

20180916오후늦은시각에 금정산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