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91004-05영남알프스(천황산1박산행)

남산동 2019. 10. 6. 12:28

산행일-2019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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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인-카리스마

날씨-몹씨더움

*산행전기*

태풍과 비때문에 주말마다

산행도 못하고

지내다 10월은 지리산으로 들어가려햇으나

많은비와폭우로 산사태의 위험때문에

다음으로  미루었다

지리의 동부는

늘 에상치못하는 복병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함깨 산행하는 산우와 

천황산1박약속을 정하고 혹시나

운해를 만날까 하는 기대를 해보며 산행에 나선다

1박의 목적지가 영남알프스이다 보니

주말에 가지말고

금요일 가서 조용히 자고오자하고 평일날 간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산을 향한그리움

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 나지를 못한다

난 그런

산이 참좋다

언양행버스안

언양시장안

언양에 도착하여 산우와 밥을 먹고간다

배내고개가는 버스정류장

사진의 순서가 몆장정도 산우가 보내와서

틀린경우도 있다

밥먹는동안 배낭을 놓아둔전경

예전의 언양 터미널전경

언양 시장입구

배내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한컷

배내고개도착

능동산전경

목재테크계단아래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본격산행을 시작하려한다

들머리에서 한컷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올만에 나서는 산행에다

배낭의 무게에

많이 힘들어하며 능동산까지 간다

새로산텐트와 별도구매한 그라운드시트가 꽤나 무게가 나간다

그런데 테라노바 홀리2텐트와

홀리2풋프린트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새로 구매를 하여야겟다


오늘 함께한 산우

초반부 힘겹게 오른다

가는중 잠시잠시 휴식하며

진행한다

헬기장

따사로운 햇살에 잠시 몸을 쉰다

배내봉과 간월산전경

정말 수도없이 온곳들이지만 언제봐도 산세가 아름답다

삼거리 갈림지점에서 한컷

고헌산과 송곳산전경

능동산도착

산우의 인증샷


능동산도착

정상인증샷한컷

쇠점골약수터로 향한다

물을 배낭에서 꺼내기 싫어서 쇠점골에서 물을 먹고

마실물을 일부 받아가기위해서다

늘 마루금으로 다니면서 이번에 아주 올만에 쇠점골샘터로 내려선다

쇠점골표지

물이 아주 션하게 흐른다

야생화

임도길에서 산우한컷

나의 뒷모습

가을하늘의 구름이 올만에 보여서 참좋다

함께한산우의 뒷태

나의 뒷태전경

새끼뱀이 보여서 한컷한다

백운산 백호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한컷

케이블카 승강장과 천황산전경

야생화전경

주중이다보니 산우에게

업무전화가 계속온다

멀리 백운산과 가지산방향을 바라본다

재약산과 천황산을 배경으로 한컷

천황산배경으로 한컷

천황산은 그냥 우리산이름이다

                                                            3.문헌에 나타나는 천황산

 

       4.고지도에 나타나는 천황산.


                                                인터넷의 잘못된정보로 인하여

                                                 산정상이나 봉의 이름문제

                                 일부의 산객들은 천황.천왕이런 이름이 붙은산을 말할때

                                            일제강점기때 일제의 잔재라고 말하나

                                                      우리역사의 고지도에는 

                                                        일제 강점기 이전의

                                                   고지도에 재약산뒷편에

                                     천왕산으로 표기되어있다 그리고 석골사도 보이고

                                               고지도에 일제강점기 이전에 표기된것이

                                             옳은것이지 잘못전달된 인테넷의 정보를 보고

                                                       천황산이란 이름을 무조건

                                          일제의 잔재라고 하는데 이는 고서나 고지도를 보지도 않고

                                                      무조건 일제의 잔재라고한다

                                                       산이나 산봉우리의 이름을

                                                  아무렇게나 생각하고 부르면 안된다

                                                  고증된 역사의 자료를 잘찾아서

                                                올바르게 산이름을 사용하면 좋겠다

                                                

  山.水를 논할 때 우리는 산경표에 나타나고 있는 山自分水嶺을 떠 올린다. 줄기는 산줄기에 의해 나누어지지만 산줄기는 오직 한줄기로 합되어 백두산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말하는 풍수지리역시 위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집터나 무덤 역시 산자락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고 보면 우리민족이 가지고 있는 산악에 대한 숭배는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산줄기에도 족보가 있다.

山은 여러 개의 봉우리를 품어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지리산 하면 실체가 없다.

그러나 남원고리봉을 시작으로 산청의 밤머리재까지 이어지는 수십키로에 달하는 산줄기 전체를 지리산이라 한다.

  

덕유산역시 육십령에서 소사고개까지 이르는 산줄기를 지칭 하는것이고 소백산도 죽령에서 고치령까지 산줄기를 망라하고 있다.

그것을 통칭하여 “ 山”이라 한다.

 

그렇다면 봉은 무엇인가?

산군에 속 하여 우뚝 솟아오른 봉우리등을 “00봉”이라 하는데 지리산의 주봉은 “천왕봉”이고 덕유산은 “향적봉” 소백산은 “비로봉”이 제일이니  그 山을 대표하게 된다. 따라서 지리산하면 또 올리는 것이 천왕봉이고 덕유산은 향적봉. 소백산은 비로봉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천왕산은 하나의 봉우리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천황재를 시작으로 西로는 도리재까지이고

東으로는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중 금덕암으로 내려서는 안부까지 해당될 것이다.

 

※사자봉의 뜻: 호봉과 같은 의미에서 온 말이나 그 뜻은 다르다. 호봉(호랑이산)은 당시의 상황에서는 호환(호랑이가 사람을 해치는 일)이 있을때라 무서워 하는 산이었으나 사자봉은 아늑한 산으로 기억되어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표현되고 있다.

 

영남알프스에는 호봉(호거산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현재의 문복산과 운문호 댐 부근에 위치한 호거산이 있다. 문복산으로 둔갑된 호거산은 호랑이가 업드려 있는 형세이고 운문호의 호거산은 건너편에 있는 개(고지도에는 소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개산으로 부르고 있다)를 사냥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자봉은 가락국의 김수로왕의 사당이 있는 삼량진의 천태산父恩庵 . 무척산 母恩庵. 요즘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봉하리의 자암산(사자봉)등이 말하듯 호산과 사자산은 전혀 다르게 표현된다.

 

산의 역사에 대한견해를 말할때는

인터넷정보가 아닌

오래된고서나 고지도를 보고 최소한의 견해를 말하면 좋겟다


샘물산장 가기전의 억새지대

샘물산장앞에서 한컷

우리는 가벼이 라면한그릇 시켜서 둘이 갈라먹는다

샘물산장전경

라면한그릇하고 간다

이곳에서 물백에 물을 받아간다

배낭은 더욱 묵직하다

천황산 오름길

얼음골내려가는 삼거리 갈림지점

백운산과 가지산전경

뒤돌아본 능동산과 능동2봉

천황산전경

아직은 억새가 이른것 같다

천황산을 바라보는 산우

막바지 오름길의 천황산을 배경으로 한컷

산우의 오름 전경

뒤돌아본 전경

필봉전경

천황산배경으로 한컷

필봉삼거리 이정표지점

먹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빚전경

필봉삼거리 방향의 전경

천황산전경

까마귀비행전경

모처럼 산우와 함께찌건전경

개인인증샷

개인인증샷

천황산 바로아래의 공사하는곳에서 탠트를 쳣다

숲이 마이 자라서 다른곳에는

자리도 나지않고 이곳이 유일하였다

그런데 동계시즌에 사용하려고 전실이 넓은 텐트를구입햇는데

테라노바의 홀리2를 그라운드시트 별도구매인데

홀리2인 그라운드시트를 구입햇는데

이것은 사이즈가 엄청큰것이어서

잘못 구입된것임을 깨닫고 전실쪽으로 밀어넣고 텐트를 쳤다

서서히 어둠이 짙어져

만찬의 시간을 가지고 산우와 이런애기 저런애기 하면서

밤을 새운다 그렇게 어둠이 짙어져

각자의 텐트로 돌아간다

아무도 없는 산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며 비록 조망은 짙은 안개로 보이지않지만

산정상에서 보내는밤은 언제나 굿이다

어느듯 만찬이 끝나가서 얼굴에 취기도 돌고

한치앞도 보이지않는

밤안개에 텐트는 축축히 졎어간다

그렇게 밤을 지새고

이른시간에 정리를 한다

혹 가시는 산객들이 잇다면 공사전에는 공사하는 인부들이

일찍 올라오니 빠른시간에 텐트를 졉는것이 좋다

하산길이 젭남아서 라면을 먹고 간다

공사장전경

라면을 먹고있는데 인부들이 올라왔다

물론 새벽에 억새를보겟다고

지방에서 온팀들이 이곳에와서 밥을 먹었는데

우린 인부들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얼른먹고 일어선다

산을 내려서면서 이른아침의 안개에

아주 맑은 기분으로 내려선다

젖은텐트와 짐들을 넣었더니 어제보다 더묵직하다 ㅋ

거의 전구간의 길에 테크가 되어있었다

올만에 왓는데

예전의 산그대로의 전경이 사라져서 조금은 아쉬운맘이다

바위지대 전경

돌무더기 전경

천황재 내려서는길의 억새전경

억새가지에는 물방울이 션명하게 맺혀잇다

암꿩과 숫꿩이 산책하듯이 보엿다

천황재도착

우리도 잠시 이곳에서 떡하나먹고

내원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난 내가 가보지않은루트이라 가보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하산지점의 다른루트보다 거리가 짧았다

천황재에서 샘물산장으로 가는 길전경

산우와 떡하나씩 먹는다

요즘 배가 너무 나와서리 배를 안보이게 힘을주니

숨이 거북하다 ㅎ

그렇게 잠시 휴식하고

습지의 길을 가로질러 내원사 뱡항으로 내려선다

돌탑지점

이지점은 약 3분의1정도 내려온 지점이다

이곳에서 내원암 까지는 약 2km정도 남았다

산길에서 큰길로 내원암을 지나 내려서 간다

뒤돌아본 내려온 산봉우리

이정표지점


표충사로 내려서서 본 전경

석탑에서 한컷

사대천왕전경

경내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것 같다

표충사 일주문전경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우린부산으로간다

오래전 산악후배와 저녁나절에 산행끝내고

왓는데 너무 손님이 밀려서

우린 다른곳으로 갓는데

갑자기 그때 생각이나서 산악후배에게 전화를 하여

위치를 물어보고 찾아왔다

돼지갈비 비주얼

우리는 좀은 이른 낮시간이지만

술로 막바지 하산주를 즐기며 밥과 함께 먹는다

하산의 만찬을 이곳에서 한다

*산행후기*

올만에 산우와 하룻밤야영을 위해

서로 약속을 정했다

영남알프스인지라 주말에가게되면

산객들틈에 부대낄수있어서

금욜서로 시간을 마추어서 산행에 나서며

올만에 영남알프스길도

돌아보며

오래전의 추억에 젖어본날이다

그렇게

하룻밤 머물고 산내려와 내원암루트로 내려서서

부산으로 온다

그렇게 영남알프스의 산에서 하루 힐링하고 내려선다

20191004-05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