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91009영남알프스(영축산,신불산,간월재)억새산행

남산동 2019. 10. 10. 05:23

산행일-20191009

산행구간지점명칭-지산마을구판장-축서암사거리-방기리삼거리-산장-영축동릉-영축산-금강골갈림-신불재-신불산-신불서릉갈림지점-간월재-국제 클라이밍센터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약간바람

*산행전기*

3일전 천황산 산행때

억새가 아직 이른감을 느껴서 한글날 휴일을틈타

느긋하게 신불평원의 억새를

구경하기위해 사부작 나서본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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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 것입니다

지산마을구판장

카메라도 흔들리고 렌즈도 먼지에 흐리다

들머리에서

얼마멀지안은곳에서 만난 야생화

축서암 사거리 갈림지점

방기리마을 삼거리갈림

오늘은

임도를 오르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산길로만 이어간다

산장밎 포토라인지점

산장에는 오늘 꽤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산장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앞에는 통도환종주의 오룡산지릉 오룡동릉이 바라보인다

그리고 좌에는 천성1봉과 중앙에는 금정산이 바라보인다

산장에서 바라본 정족산과 천성1봉방향

멀리 뒷삐알산 뒤로 에덴벨리가 보이고

우측에는 오룡산이 보인다

산장풍경

나도 한컷

멀리 정족산과 천성산을 바라본다

오룡산동릉과 그뒤로 선암산매봉과 염수봉이 살째기 보인다

영축샘

잠시 목을 축이고 간다

삼거리 갈림

방기리방향은 영축산지능인 동릉으로

삼성SID방향으로 내려서진다

영축동봉

앞에는 울산의 남암산과 문수산이 바라보인다

그림같은 영축지맥라인

우측에서부터 함박등.채이등 죽바우등

그리고 오룡1,2,3봉과 오룡산이 바라보인다

영축동봉에서 바라본 신불평원라인

뒷산처럼 다닌곳이지만

늘 아름답다

영축동봉에서 셀카

영축산에서 바라본 영축지맥라인

영축지맥은 영축산에서부터 분기되며

신불넘어 영축까지는 낙동정맥이다 산객들이 많이들 잘모르고잇는부분이다

줌을 좀 당겨본 향로산라인

영남알프스의 최고 조망처인 향로산 그리고 재약봉과 코끼리봉으로

지능선이 이어진다

아직 일부의 사람들이 재약산이 잇는데

재약봉은 뭐지 하고 물어보는데

재약봉은 재약5봉중의 한곳으로 향로산에서 이어진다

2007년도 사진인데

예전에는 이렇게 재약봉 표지가있었다

영축산

많은사람들이 사진찍고 나서 천천이 한컷한다

오늘은 천천이 여유롭게 걸으며

오랜 시간전 때로는 극한의 한계를 넘나들던 산행과 때로는

타지역 산악인들을 리딩하며 걸엇던 영남알프스와 그변방의 산들을

천천히 눈으로 바라보고 느끼며 회상하려 한다


재약산과 천황산전경

3일전 천황산에서 하룻밤 묵었다

그리고 앞에는 팔각정봉이바라보인다

천황산에서 본 억새는 아직 시기가 일렀는데

이곳은 보니 이제 시기가 지나서 썩그리 감흥은 없다

억새는 역쉬 6,7월의 초록숲일때가 내 개인적으로는 더욱 아름답고 멋진것 같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잎

오늘 가장많이만난 야생화

용담인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겟다

뒤돌아본 전경

뒤돌아본 영축라인

천천이 산과 바람과 억새의물결을 즐기고

오래전 다녓던 산길을

눈으로 보며 회상에 잠기기도 하고 잠시잠시

그시절의 그설레임을 느껴본다

목책위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

영축산에서부터

산객들이 줄줄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다시 뒤돌아본 전경

신불산방향전경

바람도 약간불지만 햇살도 따사롭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

자연속에 오가는 산객들의 모습도 정겹게 보이고

오늘도 많은 타지역 산악회팀에서 왔다

영축산을 갈키며 한컷

줌을 당겨본 전경

이제 이나무도 많이 늙었다

오랜시간

비바람을 견디며 20여년이 지나도록 이렇게 있는것을보니

갑자기 지난시간이 회상되엇다

태풍에 비바람이 몰아치던 어느날 이산길에서

갸냘펐던 작은나무가 바람에 휘이도록

비바람을 맞으며 서잇던

그시절의 산행때 생각이 났다

다시 뒤돌아본 전경

아리랑,쓰리랑릿지전경

지난시간 많은 이들에게 이곳과 탈레이릿지 에베로릿지등

리딩을 하며 다녔던곳이다

억새숲사이에핀 야생화

오늘은 참 산행하기 조은날씨다

약간의 바람과햇살

계속된 가을태풍과 비때문에 산에못간산객들이 보상받는것같다

멀리서 보면 독수리등의 형상이보이는 영축산 전경

언제봐도 눈길을 잡는 전경이다

아리랑 쓰리랑릿지전경

향로산라인이 바라보인다

지난시간 수없이 다니던 산길이다

남암산과 문수산전경

구절초

초록의숲일때는 이라인도 아름다운곳이다

오늘 산행길 곳곳에 보인다

신불재전경

신불산방향의테크계단

영축산 방향으로 많은 인파의 산악회

 산객들이 가는것이 보인다

셀카

신불산 오르며 바라본 신불재전경

영축산과 그라인

영축지맥라인

그앞에는 백팔등 능선이 보인다

신불공룡능으로 내려서는 지점

신불산전경

산객들이 많아서 사진은통과

테크마다 야영과 백패킹금지의 플랭카드가 붙어잇다

얼마나 이곳에 온 야영객들이

산에 오는 사람들에게 민페를 끼쳐으면 민원이 들어가서

이렇게 까지 햇는지 나역시 가끔 산에서 야영을 하지만

산객들의 마음을 알수잇으것같다

예전에 가끔 간월산부터 신불산까지 산행하다보면 낮에2시정도 되어서

테크에 텐트 턱 쳐놓고 의자에 몸을 기대어

잇는모습을 많이 보았다

지딴에는 본인이 굉장히 멋있게 보이겟지 하고 생각하지만

실상 산을 걷는 산객들은 욕을 하며지난다

산도 제대로 모르니

산에서의 배려나 에티켓도 모르겟지 하고 욕을한다

산에서의 야영도

산을 제대로 알고 야영을 해야하는데

캠핑다니다 차몰고 산까지와서

텐트쳐놓고 있는족들이 많았다 지금도 역시 일부의 백패킹하는이들이

산을 제대로 모르고 캠핑장처럼 행위하는 일불의 사람들이 잇다

테크는 산객들이 산길을 다니지않는 시간을 이용하여

산객들에게 눈살찌푸리게 하지말아야 하는데

폼이라도 디게 나는양

산객들이 오고가는 시간에 테크에 텐트를 쳐놓아 방해를 하는

족들이 많앗다

진정한 백패킹을 하려면 산객들이 이용하고 

다니는 테크나 산길을피해

텐트를 치든지 아니면 산객들이 없을때의 야간시간

그리고 이른아침에 일찍 비워주는 

에티켓으로 산객들에게 민폐되는 행위를 하지말아야 한다 

멀리 뒤의 좌는 운문산 그리고 가지산이보인다

앞에는 간월산과 배내봉이 펼쳐져잇다

뒤돌아본 신불산전경

신불산서릉전경

천황산과 재약산전경

그리고 향로산라인인 지능선이 앞에보인다

간월산과 간월서릉 그리고

뒤로는 운문산과 가지산 쌀바위가 바라보인다

눈에 보이는 라인한곳한곳 아름답지않은곳이없다

신불서릉라인의 공비지휘소와 향로라인이 바라보인다

뒤는 운문산과 가지라인

앞에는 간월산과 간월재 전경

간월산과 간월재

여기는 간월재테크에 붙은 백패킹금지의 플랭카드

근래 비가 많이와서인지

수량이 많다

홍류폭가는 갈림지점

국제 클라이밍센터

오늘도 미래의 산악인을 꿈꾸는 많은청소년들이

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모습이보인다

밑에서 빌레이해주는 전경도 보인다

이곳에서 택시를 불러 임시터미널로 가서 부산으로 온다

하산주

집근처의 돼지국밥집에서

수백 한그릇하며 가벼이 소주한잔한다

*산행후기*

오늘의 산행은

더늦기전에 억새구경이나 갈까하고

생각하며

가볍게 김밥한줄에 행동식넣어서

산행에 나서며

산에올라 지난시간 다녓던 수없는 골과 지능선

등을 바라보며 회상에 젖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이 설레기도 하엿다

오래전에는 워낙에

극한의 한계속에서만 산행을 잇다보니

이젠 저길들을

그때처럼 다닐수나 잇을까 하는 생각도들어서

조금은 나이들고 열정이 식은것이

마음을 착찹하게도 만들엇다

그래도 이산길을

다닐수잇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오늘도 힐링하며 산길을 내려선다

20191009영남알프스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