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0711금정산비경의폭포길(물망골)계곡산행

남산동 2020. 7. 13. 09:16

산행일-20200711

산행구간지점명칭-금정산제6등산로-둘레길합류지점-물망골초입-폭포1.2.3.4.5.6.7.8.9-좌지능선진입-

                        산성로합류지점-샘터확인-나비암-4망루-의상봉-원효봉-사기봉-사기봉안부사거리지점-

                       구)용락암-불광사(금정산제5등산로)-외대제3운동장-밭경작지-남산고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오전습도높음오후짙은안개

*산행전기*

일기예보체크하다 다행

토요일은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않아서

전날의 많은비로 인해서 물망골의 폭포길이 기대되어 산행에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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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난 그런 산이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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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위성구글(2차분석)

금정산제6등산로초입의 순볶음교회

금정산제6등산로

이곳을 들머리삼아 둘레길로 물망골초입으로 간다

외국어대가 앞에 보인다

목재다리

역시나 어제 비가 많이 와서인지

샤방댐을 만든곳에서도 물이 션하게 흐르고

오늘 물망골의 폭포길이 기대가된다

옆의 샤방댐에서도 물이 션하게 흐른다

둘레길 가는도중에만도 지골이 수십개가 보이는데

지골에 흘러 내리는 계류의소리가 너무 션하다

우성아파트전경

우성아파트방향의 샤방댐에도 션하게 흐르는 물소리가 좋다

둘레길이정표지점

누군가가 나무로 자연스레해놓았는데

참 멋지게 보였다

여러가지의 나뭇가지로 만들언것 같다

섬세하게 다듬지않고 자연스럽게 버려진 나무둥치같은데

약간의 손만 보아서 그런지 더 멋지게 보였다

밭경작지를 돌아나간다

도로에서 보면 롯데캐슬702동앞이

물망골초입이된다

초입의 다리를 건넌다

물망골계곡의 하부에도 물이 션하게 흐른다

물망골폭포길이 기대가크다

예전에는 지리산 계곡치기전

훈련하던 장소로 이물망골계곡길을 많이 이용하기도 했다

비가온후라 올라갈수록 계류의 물줄기는 세어진다

가는 곳곳이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합수부지점

구룡소

이제 계곡하부를 지나 합수점 지나 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르면서

폭포길을 만나면서 간다

상단에서 본 전경

와룡폭

금정산에 이런폭포길이 있는지

부산에 살고 금정산을 다니면서도

아직도 모르는 산객들이 많이 잇는것 같다

수량이 적을때도 폭포길이 아름답지만 비가오고나면 어느명산의 폭포길못지않은곳이다

2폭의 상단에서 바라본전경

3폭전경

일명 정처사라는 사람이 거처하며 살고 있는곳이다

말이 정처사이지 도를 닦거나 수양을 하거나 하지는 않은것 같다

사실은 신분도 불분명하다

그러나 이곳에서 기거한지는 꽤나 오래되엇다

무속인들이 이용하는 장소의 소폭

협곡폭

참으로 기가 막히다

근처의 마을사람들은 아래에 운동시설도 있고 하여 이곳을 잘아는데

상부로는 가는길에는 산객들도 잘없고 숲이 우거져 아주좋다

옆면에서 찌거본 협곡폭

용소폭포

이폭포길의 하일라이트이며 아래는 수량이 많이 보인다

좌측으로 건너가서 바라본 용소폭포

비가온뒤라 돌길이 미끄럽지만 멋진풍광을 보기위해서는 약간의 위험을 무릎써야한다

또다른 무속인의 기도터

우회길도 잇으나 폭포길을 보기위해서는

계곡길을 가야한다

이곳을 오면 왠지 지리속에 와잇는것 같다

계곡의 숲길로 가면서 바라본 폭포전경

숲에 가려 잘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없는길 옆으로 가면서 폭포를 구경하면서 오른다

숲사이로 바라본 폭포전경

약간 미끄러웟지만 폭포아래로 가서 사진을 담아본다

금정산숲안에 이런폭포길이 얼마나 멋진가....

이제 거의 상부폭포에 다왔다

깊이들어와서 사진을 담고 나간다

이곳에서 좌측의 지능선을 타고 가려 올라가는데

웬여자의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나하고의거리가

약15m정도인데 길이 없는 잡숲이었다

아마 바로근처가 길이지만 혼자서 당황을 하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겁이나서 소리를 질럿던것이라 내가 왜그러느냐 물어니

길이없어서 소리질렀다고 한다

어이가 좀 없어지만 조금만 걸어서 내있는쪽으로 오라고하여

길만 따라내려가면 구서동이니 딴곳보지말고

길만 보면서가면 롯데캐슬뒷편이라고 하니 그제서야 안심을하고 고맙다고 한다

습도가 높아서 땀이너무나서

바지가 흥건히 다젖어서 물이 흐르기에

속스패츠를 이곳에서 하고 잠시 물한모금하고간다

안그래도 어제 비가내렸기에 숲에 물이 많이묻어서 바지가 젖을것같아

속스패츠를 준비하고 갔다

물망골 상부계류부터는 산객들이 잘안다니는곳이라

호젖하게 즐기면서 셀카

바지는 마치 소나기 맞은듯하다

습하다보니 이름모를 버섯들

누군가 인적드문 산길에 돌탑을 정성스레 쌓아놓았다

속스패츠

아무리 비가와도 신발안으로는 물이 안들어간다

거의 고어텍이라 그런데 바지에 묻은물이 밑으로 떨어지면서 신발안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속스패츠를 하면 든든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의 눈이 허벅지까지 오는곳에서도 스패츠 높은것 할필요 없다

속스패츠만하여도 요즘 등산복기능이 조아서 신발에 눈이들어가지않는다

힘들게 소로의 지능선을 타고올라와서

산성로와 마주한다

예쁜 초록의 길을 지나

오래전 훈련겸 운동을 하면서 가끔 잠을 자던곳이 나온다

카리스마터1

오래전 야간에나 한여름에 훈련할적엔 이곳에서

돗자리 깔고 한숨자고가곤하던곳이다

땀을 너무흘려 이곳에서 얼린황도 하나먹고 간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안개가 짙어져 시야가 흐려진다

난 이런 전경이 조치만

또 다른 산객들은 숲의길이 잘안보이다보니 싫어하는것같기도 하다

나뭇가지가 흔들릴만큼 바람이 갑자기 세게불면서

안개는 더욱 짙어진다

그리고 나비암 안부에서 밑으로 내려와서 샘터에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러간다

샘터에는 물이 션하게 잘나오고 있다

나비암쪽의 카리스마터에서 한번씩 여름에 잠을 잘적에는

이곳에서 등목도하고 밤이라 몸을씻고 올라가면

정말 개운하다

나비암

오래전에는 부산의 많은 등산학교에서

막영을 하며 밤을세고

낮엔 초급의 암벽도 배우고 하던장소이기도 하다

솔잎전경

안개짙은 초록의 숲길

원래는 목적하지 않앗던 구간인데 집에서 들머리오다보니

마스크를 비닐에 넣은줄알았는데 보니 없어서

원래는 산성로 합류점에서 상계봉찍고 파리봉으로 하여 서문넘어가서

미륵암 방향으로가서 죽전마을로 가서 국수한그릇하고 차타고 오려고 했는데

마스크를 가지고 오지않아서 할수없이 구간을 변경하여

집쪽으로 바로오는 산객들이 잘 다니지 않는곳으로 가려 생각하고 사기봉방향으로간다

억새숲사이의 노란야생화

카리스마터2

오늘도 약간 치워놓고 간다

카리스마터뒷편

인적이 없는 평평한바위에서

라면 가벼이 끓여먹고 간다

다시 짙은 안개속의 초록숲길을 간다

동자바위전경

또다른 바위전경

점점더 짙어지는 안개속의 숲길

나비문양바위

산성로 돌길위에는 이제 담쟁이넝쿨이 넘어오고있다

목책의 윗쪽에는 여름날 낙동강쪽의 석양이 보기조은곳이다

4망루

짙은안개속의 의상봉전경

의상봉올라가면서본 돌양지

의상봉바위사이에핀 야생화

의상봉

이곳은 오면 항상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생각난다

오래전 태풍 매미때인가

산길을 올랐다가 이곳에 올라와 판쵸우의를 입었는데

소변을 보다가 판쵸우의가 세찬바람에 얼굴을 덮었는데 비가묻어서인지

당황도 되고하다보니 머리를 덮은 판쵸우의가

잘안내려져서 식겁을 한적이 있었다

셀카

이곳에서 잠시 기록중인 gps밧데리 갈아넣고 간다

원효봉도착

사기봉가는 목재테크길

안개가 짙다보니 더 몽환적인 분위기인것같다

셀카

사기봉올라가는 숲에 온통거미줄이 걸려있다

사기봉 오름중 바로아래서 찍은것

사기봉

사기봉암봉아래에 범어사기석표지점

잡숲에서 빛나는 야생화

석표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고간다

사실 혼자 다니다보면 휴식을 잘안하게 되는데

오늘은 주등로에는 산객들이 젭보이는데

나처럼 마루금산길이나

깊은 숲길에는 산객들이 잘다니지않아서 호젖하게 오늘은 쉰다

석문지점

또다른 석표지점

석표지점의바위전체모양

기이한 형상의 바위

구조목33번위치의 석표지점

남근석

오늘은 남근석옆의 석표에 가지않았다 귀찮아서.....

구)용락암전경

이곳에서 잠시 물한모금하고 간다

외대옆의 상부계곡쪽에도 물줄기가 션하게 흐른다

샤방댐하부에도 물이 션하게 흐른다

불광사주차장입구

금정산제5등산로초입

외대를조금지나 밭경작지쪽으로 내려온다

이곳은 밭에 오는사람들외는 잘안오기 때문에 오늘 마스크도 깜빡했기에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없는곳으로 간다

막바지 밭경작지

날씨가 조은날에는 이곳에서 바라보면 무명암이나

부채바위등 전부 잘보이는곳이다

*산행후기*

다행 날씨는 흐리지만 비가오지않아서

오랫만에 비가내린뒤라

기대를 하고 물망골계곡의폭포길을 간다

역시 기대에 부응햇다

션하게 흐르는 물소리와 갖가지 폭포의 전경과 모습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숲길을 걸으며

호젖하게 금정산을 즐기며

오늘도 금정산에서 힐링하고 내려선다20200711금정산폭포길(물망골)계곡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