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금정산산행&종주

20201220금정산 허릿길종주

남산동 2020. 12. 23. 09:30

산행일-20201220

산행구간지점명칭-죽전마을-암문-도로지점-장대사거리-장대-장대뒷길-지골1,2-중성사거리-사거리-옛길재넘이길초입-북문임도- 북문-북문뒷길(허릿길합류)-암자뒷길-고당봉아랫길-장군샘갈림삼거리-농막골-매표소-온천천발원지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맑음

*산행전기*

금,토 양일에 거쳐 

모임이다보니 술을 많이 마시게되어서 

요즘의 시기에 멀리는 못가고 금정산으로 부랴부랴 산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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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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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산성안의 죽전마을 마을회관앞

이곳에서 산행준비하고 나선다

죽전마을에서 마을길을 따라올라간다

오늘은 금정산의 허릿길을 이용하여 장군봉아래까지 이어진길로 가려한다

옛길의 이 허릿길은 고도500m-660m정도로 계속 이어진다

요즘의 시국이 다시 코로나가 활발하여

산객들이 없는곳으로만 진행하려 하는것도 있지만 허릿길을 전부 이용하여

가보려 진행을 한다

중앙에 보이는파리봉라인

파리봉으로 해서 산성로가 이어져 있어서 현재의 이곳은

예전엔 산성안 내의 마을이 된다

찬바람이 불었지만 예전에 민초들이나 아군들이 다니던것을 생각하며

그시절의 상상을 머리속에 그리며 걷다보니 추위는 없다

소축사 지점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의 산길로 접어간다 

이곳산길로 접어들면 중성로 암문으로 간다 암문이란 아군들이 드나들던문이다

향토 문화 자료에 나와있으며 산성밖의 사람들이나 

아군들이 이 암문을 통하여 돌아오지않고 바로 들어다니던 문이다

암문 

이곳에서 중성을 따라 올라선다

일부 소실된 산성석축도 있지만 비교적 잘보존되어있다

그것은 이곳이 알려진지가 얼마되지않고

비교적 산객들은 잘모르고 마을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던 길이다

십몆년 전만해도 이곳이 중성암문인지 무엇인지

산객들이 잘몰랐다 다행 얼마전에 중성로의 일부구간도 잘 개간하여

역사탐방로로 길을 잘내어놓아서 이젠 찾기도 쉽다

중성로 뒷쪽에서 바라본 전경

비교적 잘 보존되어있다 예전에는 앞쪽엔 잡목과 가시덤불이 많아서

산성석축이 잘보이지않아서 뒷쪽으로 해서

주로 다녔다 

길이 아주 예쁘게 잘내어 놓앗다

얼마전보다도 다시 정비를 한것 같다

장대 가는 삼거리 갈림지점

좌는 중성로 오리지널 가는길이며 우측은 장대로 올라서는길이다

많은 산객들이 주로 장대로 오는길로 오는것이

중성로 올바른길인줄 알고잇으나 사실은 중성로길은 따로 있다

전에는 잡목과가시덤불때문에 잘다니지도 않았지만 산객들이 잘모르는곳이다

이제는 금정구청에서 바로 잘 잡아놓아서 올바른길로

중성로 석축길을 가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오늘은 중성로 석축길로 가지않고 아군들이 다니던길로 가기위해

장대로 올라서서 장군지휘소 뒷편으로 길을 간다

일반산객들이 주로 다니던 길이다

장대(장군지휘소)

셀카

이곳에서 잠시 물한모금하고 뒷길로 바로 진행한다

몆곳의 지골을 건너간다

이길의 지골들은 약간의 음산한기운이 있는 지골이다

전부 말라서 겨울의 삭막함이 보인다

중성갈림사거리지점

보이는방향에서 좌는 정확한 중성로석축지점이고

우측은 4망루로 올라서는 중성로 길이다

직진하여 삼거리에서 직진은 허릿길 좌는 중성로 암문에서 나오는길과 만나지는 지점이다

위 사진의 사거리에서 바로 삼거리가나온다

이곳에서 좌는 암문에서 나오는길과 연결되어지는 길과만나고

난 직진방향의 허릿길로 계속간다

길은 잘나와 있으나 산객들이 지금도 잘모르는 길이다 

예전 산성안 마을민초들이나 군졸들이 다니던 옛길이다 사람들이 등산로로 

착각할수잇을정도로 길이 잘나와 잇으나 인위적인 등산로가

아니고 민초들과 아군들이 다니던 고도600m정도의 옛길이다

이곳지점에서는 망루나 성문에 군량미나 여러물품을가지고 도달하기가 수월한 고도인것이다

뒷편에서 바라본 중성석축전경

얼마전만 해도 가시덤불과 잡목때문에 나역시 여러차례 이곳을 오래전부터 

다녔지만 특히6월에서10월까지는 잘가지않았다 

가시덤불이 많아서 옷이 거의 찟겨지기때문이엇다 이젠 잘 정비해놓아서 길도 좋다

허릿길가는중에 지골을 지난다

요즘은 산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산객들과 만나지지않게가려

일불러 이길을 선택하엿고 총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기위해 이길을 진행하고있다

이지골의 아랫쪽에는 젭 큰 개울처럼 되어있다

그렇게 허릿길을 약간은 지루하게 걸으며 새론아지트에도 내려가보았다

우연히 산학동자산우의 친구도 우연히만나 서로 인사만하고

난 다시 허릿길로 올라 북문임도길로 진행을 한다

북문 임도길지점

금지줄넘어 임도로 나간다 이렇게 허릿길은 산성안 마을에서

범어사 절아래의 마을까지 가장 가깝게 이동하던 길이엇다

임도에서 바라본 고당봉전경

오늘 하늘이 너무 파랗다

북문

뒷길을 이용하여 절에서 산객들이 못다니게 금줄쳐놓은 지점뒷길로 

연계하여 고당봉아래까지 간다 이길은 금샘방향으로 가는것이 아닌 그아래의 길로

금줄안으로 들어서면 전부 암자의 뒷길로 스님들만 다니는

거미줄처럼 연결된 암자와암자를 잇는길이나온다

북문뒷길 산성석축전경

금샘가는방향의 길로 가면 암괴류지대가나오는데 

그곳 못가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금샘의 밑 허릿길로 하여 진행하며 만나지는 암괴류 지대

두번째 만나는 암괴류

세번째 지나는 암괴류

허릿길을 따라 계속진행하면 이런 암괴류지대를 지난다

큰바위아래 조은 자리가 있나 한번 올라가보고 간다

현재는 금강암 뒷편 허릿길인데 현재 고도가 600m이 넘는다

허릿길 처음부터 끝까지 보니 거의 500m에서 약700m정도까지의 고도로 이어졌다

진행하다 약간옆으로 길을 올라가보니 전망좋은 바위가 나오는데

그아래에 짐승들이 추위를 피하거나 숨기좋은곳이었다

위 사진의 바위위로 잠시 올라가서 멋진조망을 한다

우측에는 금정산주릉이 보이고 중앙뒷쪽에는 해운대 장산이 보이고

약간좌로는 산성산 그앞쪽엔 회동수원지가 보이고

살째기 계좌산과 무지산이 보인다

암봉위에서서 바라본 전경

젤앞에 계명봉이 보이고 그뒤로 서봉과철마산 그우측엔 문래봉과거문산

철마산뒤의 좌측은 백운산라인과 그뒤는 용천산 그뒤엔 대운산이 바라보인다

동해바다가 새파랗게 보인다

바위위에서 잠시 쉬다 다시 내려와 진행을 한다

그렇게 고당봉아랫길까지 쉼없이 간다

조금씩 고인물에는 얼음이 잘얼어있다

부산에 얼음이 잘안생기는데 이번엔 추위가 젭 매섭다

드댜 고당봉아랫길까지 나온다

지루하게 허릿길을 이용하여 산객들이 없는곳으로만 진행하고

약간은 오르내림이 엄서서 지루한감이 있었지만

허릿길을 이용하여 좀더 진행하려한다

범어사기 각자 석표지점

고당봉아래의 길로 가로질러 낙동정맥라인에서 쭉 걸어오며

범어사기 각자 석표지점을 지난다

조금더 진행하며 보이는 범어사기 각자 석표지점

장군샘 삼거리 지점

오늘은 철탑아래로 가지않고 옛날에 목책이 엄던시절에 다니던

습지길로 간다 

살째기 목책라인 넘어간다

이목책이 있기전에는 습지였던 이길로 다녔다 그때는 철탑이 엄서서 

뒷길이 생기기 전이었다

이길로 안다닌지가 오래되었는데 

올만에 들어와보니 묵은길이 약간은 보이나 중간중간 길이 없어지고

얼마전의 태풍영향으로 길도 마이 가로막였다

가로막힌길을 조금뜷고 나오니 또 조금보이는 옛길흔적

에전에는 이곳에 가끔 고라니들이 잘숨어잇다가

인기척이 나면 놀라서 후다닥 뛰어가서 나도 놀란적이 몆번있었다

이제 거의 길흔적은 잘보이지않고 좀더 세월이 지나면 이제 

길흔적조차 없어지겟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길을 거의 뜷고나와 농막골 방향으로 내려선다

농막골전경

농막골너머 계명봉

범어사에서 매표소를 나와 계곡옆길로 내려오다 만난 얼음전경

범어사누리길 

옛날 마을사람들의 식수원이었던 범어사 하류 계곡이고 

위의 다리는 엔때이다리라고 부르며 범어사정수장과 연결되어있다

계곡전경

온천천 발원지

*산행후기*

이번산행은 약2주간 금주하며 

몸을 만들어서 금,토 모임장소에서 이틀동안 술을 마시다보니

주독을 빼야겟다라는 생각에 가벼이 금정산으로 갔다

요즘은 시기가 코로나 확산으로 모임도

식당같은곳에서 하지않고 전부 아는사람들끼리 콘도나 펜션을 빌려

아예 그곳에서 연말 분위기내고 모임을 하는것이

대세라 우리모임도 그렇게하다보니

술을 많이 마시게되어 

금정산에서 주독을 빼며 오염을 시킨다^^

이번산행은 금정산의 허릿길을 쭉 가기위해 산성내의 마을 

죽전마을에서부터 시작하여 범어사 청룡동까지 내려오며 약간은 허릿길이라

지루한감이 있었지만 산객들도 만나지않고 

호젖하게 걸으며 힐링하고 내려선다20201220금정산에서 카리스마